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에 성공했다. 8일 IPA에 따르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6.3점을 획득해(전년대비 2.4점 상승)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PA는 지난해 인천항 고객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통한 인천항 ‘신규물동량 창출’로 국영무역 관리품목으로 지정된 수입용 밥쌀은 수입경로가 평택항으로만 단독 지정돼 있던 제도를 인천항과 평택항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됨으로써 신규물동량(중국산 쌀) 7만4천t 유치, 화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기여 했다. 또 고객을 위한 항만용 차막이 설비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비용 감소했으며 도선서비스 이용자의 불만사항 개선(도선료 인상 억제 및 폐지)으로, 도선료(평균 57%) 인상요구에 대해 평균 11.7% 인상으로 인상률을 대폭 조정하고 선사 물류비 절감에 기여했다. 특히 IPA는 터미널 혼잡도 등 민간보유 정보연계를 통한 통합서비스로 터미널 대기시간 감소에 의한 물류비용 절감 및 항만물류 속도개선으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에서 운송사에게 제공하는 항만운영 정보를 인천항포털을 통해 통합
인천시 계양구는 사회 각 분야의 교육 관련 재능을 가지고 있는 기부자를 발굴해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연결,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꾀할 재능기부사업을 펼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능기부자(Donator)를 재능수혜자(Receiver)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재능기부자가 기부할 수 있는 기부는 프로그램 기부, 장비콘텐츠 제공, 활동지원, 개인 재능 기부 등이 있다. 한편 프로그램 기부는 기관이나 시설에서 보유한 프로그램이나 가공한 교육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며, 장비콘텐츠 제공은 악기, 실험자재, 영화·미술 작품 임대 또는 무상 제공을 말한다. 활동지원은 학생동아리, 체험활동 등에 차량 및 인원을 제공하며 개인 재능 기부는 강연, 멘토링, 지식봉사 등을 할 수 있다. 재능기부사업 운영은 재능기부자가 구청에 재능을 등록하고 재능수혜자는 구에 재능을 신청하면 구는 재능기부자와 재능수혜자가 연결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재능을 주고받게 된다. 구는 재능기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체결도 예정하고 있는데 1월중에 경인교대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
두산인프라코어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고 진로를 모색하는 데 필요한 인적, 물적 도움을 제공하는 ‘드림스쿨(Dream School)’을 운영한다. 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가정형편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적성 파악의 기회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5일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김용성 총괄CEO,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스쿨(Dream School)’은 한 기수 당 1년 간 진행되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자아 탐색’을 목표로 하는 1단계에서 열정 개발 훈련, 자기주도 학습 훈련, 긍정 마인드 갖기 훈련 등을 통해 각자의 적성을 파악하게 된다. 이어 2단계 ‘비전 원정대’ 프로그램에선 관심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고, 희망 직업을 체험해 보면서 꿈을 구체화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은 과학자나 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미래 설계를 돕고 정서적 지원자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해당 청소년들의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할 방침
경인아라뱃길을 시범운항중인 현대해양레져㈜의 하모니호(693t·685인승·공연관광유람선)가 2011년 해양경찰청이 지정하는 모범선박(GREEN-SHIP)으로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매년 해양환경모범선박을 지정하고 있으며, 선발기준은 인력, 장비, 선체, 위생 등 18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최근 4년간 선박출·입항검사 무결함 선박으로 해양오염방지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또 과적, 과승, 음주운항 등 관계법령 위반이 없고, 이용승객이 불편과 불만 민원없이 승객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해양경찰 업무 및 안전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선박을 선발했다. 무결함 선박의 조건은 최근 4년간 행정형벌(해양오염 및 의무규정 위반)이 전무한 선박, 최근 4년간 행정질서벌(과태료)이 전무한 선박, 최근 4년간 경미한 위반벌(경고장)이 전무한 선박으로 규정하고 있다. 2011년 해양환경모범선박 지정은 전국 1만여척의 선박 중 137척이 선정됐고, 이중 여객선과 유람선 1천867척 중에서는 단 3척만이 선정됐다. 한편 해양환경모범선박으로 선정된 ‘하모니호’는 국내 최초의 운하인 경인아라뱃길과 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으로 외국인 선상공연과 이벤트로 경인아라뱃길 시범운항 개시
인천지역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에 대한 고객만족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11년 전국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종합우수선사로 인천항과 연평도, 덕적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고려고속훼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부문별 우수 선박으로 쾌속·초쾌속선 부문에서 KS해운(주)의 인천∼덕적을 운항하는 스마트호가 선정됐으며, 차도선 부문에서 인천·덕적 항로의 (유)대부해운의 대부고속훼리 5호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고객만족도 평가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실시한 이후, 격년실시 계획에 따라 2년만에 실시한 것으로 전문용역사를 통해 총 61개 선사 147척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문 모니터 요원이 예고 없이 여객선에 승선해 서비스 단계별로 점검하는 선내 모니터링과 여객선을 실제 이용한 여객을 대상으로 한 분야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박성규 선원해사안전과 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이 승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만족스런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올해에도 계속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계양소방서가 2011년 화재 및 구조·구급 소방현장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여전히 1위로 나타났다. 2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39건의 출동으로 총 1만4천97건의 현장출동을 했으며, 185건의 화재진압, 883건의 구조활동과 7천67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 185건의 화재로 4명(사망1명, 부상3명)의 인명피해와 약 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2010년도에 11명이었던 인명피해가 63.6%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9천여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원인별로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가 84건으로 전체 화재 중 45.4%를 차지해 가장 높은 화재 발생률을 보였고, 다음은 전기 및 기계적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주택 및 아파트가 43건으로 가장 많아 생활 속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 현황은 총 883건으로 전년대비 2.6%가 감소했으며 실내갇힘으로 인한 문개방이 202건으로 가장 많았고 벌집제거, 승강기 고장, 교통 및 산악사고 순을 보였다. 구급활동은 1만1천737건의 출동으로 7천670명의 응급환자를 이
인천항만공사는 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춘선 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인천항이 초일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질적성장을 다지는 첫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새해 경영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 사장은 “인천항이 초일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현재의 수익구조를 냉정히 검토해 만일 우리의 지속성장에 저해된다면 기존 사업모델도 과감히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초일류 인천항이 되기 위해서는 초일류다운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며, “기본과 원칙은 최우선의 가치로써, 기본과 원칙의 준수하고 제도와 법의 틀 안에서 무한책임을 가지고 행동 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동구는 2일 지난해 모범공무원으로 수상한 동구 공무원들의 명단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 오성배(도시경관과)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 이소정(건설과) ▲우수공무원 행안부장관표창 김석배(지적과), 이영두(교통과)공직윤리업무유공 이정희(기획감사실), 과표양성화사업유공 정우완(세무과), 주민등록분야유공 최현영(송림4동)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 유공 보건복지부장관표창 황인정(주민생활지원과) ▲의료급여 기금운영 및 지원분야 시장표창 김연길 주민생활지원과(부서표창), 국정평가연계 군구통합평가 유공 이보라(문화체육과), 주차시책추진 유공 박광신(교통과) ▲동 행정실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구청장표창 원태근 송림4동(기관표창), 동 행정실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임천일 만석동(기관표창), 이기필 화수1·화평동(기관표창), 행정서비스헌장 추진 평가(최우수) 이대규 민원봉사과(부서표창), (우수)류삼렬 송림6동(기관표창), (장려)오태훈 청소과(부서표창) ▲모범공무원 이현숙 (민원봉사과), 김희수 (경제과), 윤보윤 (의회사무과) ▲친절봉사공무원 정미숙(가정복지과), 친절봉사공무원 손혜정(만석동), 친절봉사공무원 안인구(송림1동) ▲민원처리마일리지 우수
입영·집총거부자를 대상으로 한 대체복무 허용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부정적 여론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대체복무 허용 여론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답변은 43.5%, 반대한다는 의견은 54.1%로 각각 조사됐다. 조사대상 2천명을 대상으로 구랍 11월18~30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병무청이 지난 2008년 12월 발표한 여론조사에는 대체복무 허용에 찬성과 반대하는 의견이 각각 28.9%와 68.1%였다.
인천시 동구가 한해를 마감하는 종무식을 ‘2011 직원화합송년식’으로 개최하면서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구랍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는 공무원 표창과 조택상 청장의 2011년 송년사가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으로 시작부터 조택상 구청장이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열창해 분위기는 돋우었다. 특히 서귀숙 자활지원팀장은 ‘거시기 뭐시기’의 덕담으로 직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장내를 폭소로 들끓게 했다. 또한 직원들의 장기자랑에서는 이태산(재무과)씨가 클라리넷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했으며 양승은(세무과) 씨는 클래식기타를, 한상필(동구예술인총연합회)씨는 색소폰연주를, 화도진밴드는 ‘일어나(김광석)’ 등을 각각 열창했다. 동구가 자랑하는 ‘화도진밴드’는 2007년 결성돼 ▲드럼에는 김연길(주민생활지원 과장), 전성종(송현3동주민센터) ▲베이스기타에는 이창우(도시개발과), 강한묵(의회사무과) ▲기타에는 유근재(기획감사실), 차성진(의회사무과) ▲올겐에는 김주연(주민생활지원과), 김진경(송현1.2동주민센터) ▲보컬에는 장경원(만석동 주민센터), 이대영(송림도서관)씨 등 10명이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