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27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처음 마련한 대회다.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들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 효성1동 사물놀이 동아리가 광주에서 개최한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계산4동 어린이 방송댄스반이 인천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했지만 정작 구 자체적으로 수강생들이 평소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를 마련케 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특별공연을 펼친 효성1동과 계산4동을 제외한 9개동에서 14개 동아리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작전1동 기타교실 ‘키노사’가, 우수상은 작전서운동 다이어트댄스반이, 장려상은 계양1동 동그라미 풍물단이, 특별상은 계산1동 장애학생 난타교실 ‘열려라 세상’이 각각 수상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시설개선공사를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금번 시행하는 연안여객터미널 개선 사업은 인천을 찾는 여행객들과 인천에 거주하는 연안도서민 등 양질의 여객이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시설개선 공사의 주요한 내용은 연안여객터미널내에 있는 잔교시설의 노후 방풍우시설 교체와 주차시설의 개선 등이다. 28일IPA 시설관리팀 관계자는 노후된 방풍우를 교체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처마길이를 늘려 여행객들이 승하선시 외부 비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차시설 개선은 노후된 주차장 포장뿐만 아니라 차막이 설치와 기존 주차선보다 확장된 주차선 변경으로 넓은 주차공간(2.5m x 5m)을 제공하여 주차시설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여객터미널내 주차장 포장 및 차막이 설치공사 등으로 내달 18일, 19일 양일간 주차장 이용이 불가하다. 한편 이러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항만공사는 국제1여객터미널 및 해양공원부지내 신축된 공영주차장으로 이동 조치하고,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의 사전 준비에 나섰다.
민자로 추진했던 경인운하사업을 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민간기업에 수백억원의 수익을 안겨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1999년 민자로 추진됐던 경인운하 사업은 환경파괴논란과 경제적 타당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03년 감사원 감사에서 ‘사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면서 사업이 중단되었고, 결국 민자협약도 해지되었다. 그러자, 당시 사업 시행자였던 경인운하 주식회사는 사업취소가 부당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이미 투자된 경인운하의 설계비와 운영권을 물어 달라는 해지지급금 소송을 냈고 2007년 서울고등법원의 조정결정으로 정부는 경인운하 주식회사에 360억원의 해지지급금을 물어주었다. 경인운하 주식회사는 수자원공사와 10개의 민간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현대건설(주)가 52%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대주주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 당시 법원은 해지지급금을 정부가 지급하도록 하면서, 경인운하 사업이 민간유치사업으로 재추진되어서 경인운하 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정부가 경인운하 주식회사에 지급한 돈 전액을 총사업비의 일부로 인정하도록 했다. 이는 360억원에 해당하는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노노 홈케어 사업설명과 발전방향 의견수렴을 위한 노-노 홈케어 참여자 간담회를 조택상 동구청장 주재로 열린배움터에서 가졌다. 동구에 따르면 ‘老-老 Care’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자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가 돌보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건강한 노인이 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을 돌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의 케어 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노인유효인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효과를 내포하고 있는 사업이다. 27일 구에 따르면 노-노케어 도우미 서비스는 대표적으로 가사 서비스, 개인 활동 서비스, 신체서비스, 우애서비스, 후원금 지원 등이 있으며, 가사서비스는 수혜대상자를 방문하여 집안청소나, 빨래, 음식 준비 등을 돕는 것이다. 또 개인 활동 서비스는 대상자와 함께 병원을 동행하거나 은행 및 관공서 업무를 대신해 주며 신체서비스는 안마해주기, 함께 산책하기, 함께 운동하기 등이고 우애서비스는 말벗되어주기가 있다. 한편, 노-노홈케어 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56명으로 각 동별로 4명에서 6명이 배치되어 수혜대상자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택상 구청장은 노인들이 활동하면서 느꼈던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인천시는 국민기초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 관내 전 국민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및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국민기초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2천951세대 5천101명에 대해 실시하며, 구는 이 번 조사를 통해 ▲ 부양의무자 유·무, 부양의무자 부양능력 및 부양 여부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확인 ▲수급자의 근로능력 등 자활지원계획에 필요한 사항 ▲ 기타 수급권자의 건강상태 및 가구특성 등 생활실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국민기초수급자는 수급자격 재확인을 위한 일제조사에 자진신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소득, 재산, 근로능력 등 관련 서류를 다음 달 14일까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따라 구에서는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여 조사결과에 따라 수급자의 자격, 급여액 등을 변경하고 부적격수급자는 보장중지,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보장비용 징수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전임직원과 주요 담당자들이 ‘2020년을 위한 New Vision 선포식’을 개최한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6일 오전 10시 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전임직원과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을 위한 New Vision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New Vision 선포식에서 인천만공사의 경영이념 및 핵심가치와 더불어 2020년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The First Infra & Best Service Company(최고의 항만 인프라지원 및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 및 발전해 나가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IPA 경영기획팀 관계자는 New Vision에는 인천항만공사가 태동기(제1기), 안정기(제2기)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기를 준비하는 비전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디테일한 업무처리(Attention to Details), 커뮤니케이션 활성화(Interactive Communication), 기본과 원칙중시(Back to the Basic), 끊임없는 자기계발(Continuous Education)의 경영이념과 ▲‘도전’ (Challenge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다음달 7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 송림점에서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홍보 포스터’ 당선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좋은 식단 실천을 주제로 실시한 홍보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17점을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7일 구에따르면 포스터 공모전에는 관내 초등학교 7개교에서 총167점이 공모한 가운데 ▲대상 송림초등학교 신윤정 ‘무심코 버린음식 굶주린 아이들의 생명’ ▲최우수 서흥초등학교 이슬비 ‘내가버린 음식쓰레기로 지구가 슬퍼해요’ ▲우수 송현초등학교 이창희 ‘우리집 행복 지구의 행복’ ▲우수 송현초등학교 박준제 ‘자꾸자꾸 남기면 우리에게 돌아와요’▲우수 송림초등학교 최혜민 ‘건강한 밥상, 건강한 우리가족’ 등 6개 초등학교 17개 작품이 입선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송림초등학교 신윤정 학생의 ‘무심코 버린음식 굶주린 아이들의 생명’은 깨끗하고 간소한 상차림의 새로운 음식문화정착과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귀중한 식량자원의 낭비에 대해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동구 금창동 제7회 동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송현1.2동 주민자치센터 난타 팀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인천 동구 금창동주민센터(동장 한상혁)는 지난 24일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제7회 동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헌섭)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기념식,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택상 동구청장, 이영복 동구의회 의장, 박상은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식후행사인 체육대회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 발전을 위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동행정 유공부문에 박양순 금창동 새마을부녀회 총무, 자랑스런 동민상 부문에 최수호 10통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헌섭 추진위원장은 “동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행사를 준비해서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다음달 1일부터 내부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청렴 신문고’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IPA 감사팀 관계자는 금번 운영하는 ‘청렴 신문고’ 제도는 항만공사 내부 인트라넷에 내부신고 창구를 개설하는 것으로 임직원들의 부패행위 신고의 실효성 확보와 반부패 정책 추진 패러다임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렴 신문고에 비리 등을 신고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사후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여 임직원들의 부조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 감사팀 윤원철 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청렴 신문고’ 제도를 연중 운영을 통해 부패행위의 원천적 차단을 하고 비위직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과 직무관련 범죄 형사고발 등 엄중한 처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내부공익 신고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을 상향조정하였으며, 올해 9월부터는 전 임직원의 청렴 의무화·생활화를 위하여 ‘청렴 자가진단의 날’ 및 ‘청렴 특강’을 통해 청렴경영의 생활화를 도모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최대 현안 사업인 남항에 들어설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의 첫 시작인 크루즈승객 및 시설수요추정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연구용역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으로 용역사로 국토해양부, 인천광역시 및 관광공사 등 유관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은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에 통합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로 전체 5천397억원 가운데 48%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중 일부가 확정되었으며 나머지도 계속 협의 중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하반기중 본격적으로 하부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중에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4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에 맞춰 부분 준공을 통해 인천항의 크루즈 수요를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김춘선사장은 “과거 부산아시안게임 전후 부산의 여객승객 증가율을 감안할 때 인천아시안게임 시점에는 선박을 이용한 여행객수가 18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중 15%이상이 크루즈 승객일 것”이라며 “이번 용역에서 크루즈 시장의 국내외 환경분석, 전망ㆍ수요분석 및 시설계획, 인천의 크루즈 활성화 및 운영방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