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9일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11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17일부터 6월9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씩 총12회 24시간의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36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향후 시민사서자원봉사단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동구지역의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실무자와 자원봉사자의 전문역량강화 및 새로운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을 이용하는 연안여객승객이 5월에도 증가,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인천항 연안여객 수가 16만205명으로 2010년 5월 15만1천463명에 비해 6%증가 했다. 증가 요인은 인천시가 인천시민들에게 여객운임을 활인해주는 ‘옹진섬 나들이 행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 등 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년도 대비 항로별 여객증가 수는 ▲인천∼연평 항로가 6천179명에서 1만942명으로 77%증가했으며 ▲인천∼백령 항로가 1만9천461명에서 2만5천676명으로 32%증가했다. 또한 ▲인천∼이작 항로가 1만2천192명에서 1만5천312명으로 26%증가하는 등 12개 항로 중 9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늘었다. 그러나 3개 항로는 이용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삼목∼장봉도 항로가 4만3천537명에서 3만4천331명으로 21%감소했으며 ▲인천∼제주 항로가 1만4천255명에서 1만2천464명으로 13%감소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연안여객 총계는 47만8천318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조기준)는 9일 계양구청에서 계양구 녹색어머니회 연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기준 계양경찰서장과 계양구청장,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조기준 서장은 “교통경찰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합동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안전지도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 안길원)는 9일 문학경기장(동문 광장)에서 400여명의 봉사원 및 적십자사 직원, 급식차, 세탁차, 이동구호 센터차, 구급차, 헌혈차 등이 참가하여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2011년 재난구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인천 앞바다에 진도 8.0의 강진으로 대형 쓰나미가 발생하여 주택 및 상가가 침수 된 것에 대한 가상훈련으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구호요원으로 활동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긴급구호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훈련(시나리오)는 인천지역이 쓰나미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대한 직원 및 봉사원 비상소집 훈련을 하고 그 후에는 재난현장 종합구호 활동, 이재민 구호품 전달, 부상자 응급처치 등의 시범, 마지막으로는 재난현장 복구활동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적십자 관계자는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이재민 고통경감을 위한 구호역량을 배양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며,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수행하여 재난대응의식을 높이는 훈련을 통하여 실질적인 역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조기준)는 8일 중요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중요범인 검거 유공 표창을 받은 장순복 경사(형사과)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이웃주민 등에게 폭력을 휘두른 피의자(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전과28범)를 검거한 공로를, 박찬솔 순경(계산지구대)과 최종철 전경(112타격대)은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기준 서장은 “앞으로도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에 임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최근 원가 상승으로 인한 여파로 서비스업소의 물가가 치솟자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서비스업소 가격 전수조사를 20일까지 실시해 과다인상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인하 유도에 적극 나선다. 8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5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물가조사원이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기간 중 10일 동안) 계양구 전지역의 개인서비스 5개 업종 3천6백77개 업소를 방문해 가격 조사에 나선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수조사품목은 지자체 중점관리 49개 품목 중 외식비 26종 전체와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 서비스 품목 6종 등 총 32개 품목이다. 특히 계양구는 전수조사결과 개인서비스업소의 가격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직능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가격인하를 강력히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청장 서한문 발송, 관련 부서의 행정지도 등 다각적인 인하 방안을 강구하여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순희(지역경제과)씨는 “이번 조사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개인서비스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외국인도 쉽고 편리하게 인천항의 항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홈페이지를 개편할 계획이다. 8일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홈페이지(http://www.portincheon.go.kr)주요 개편 부분은 영어·중국어·일본어 홈페이지를 전면 재구성하는 것을 비롯 포트미스(Port-MIS, 항만운영정보시스템) 정보조회 메뉴체계 개편 및 기능추가, 포트미스 지도정보 현행화 및 인터페이스 개선, 경인 아라뱃길 관련 콘텐츠 보강,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 강화 등이다. 특히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용 스크린리더기를 통해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음성)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상세한 항만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한글과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로도 제공하게 된다.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을 강화하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 박노종 인천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은 “새 홈페이지가 서비스되면 인천항의 잠재고객을 확대함은 물론, 인천항의 위상과 국격 제고에도
지난 2009년 10월 계산문화센터(센터장 김명숙)를 개관하면서 창설된 ‘우쿨렐레 동아리‘가 8일 계양구 용종동 소재 인천길주초등학교(교장 박근청) 강당 개관식을 겸한 학예회에서 기념공연을 펼쳐 화제다. 우쿨렐레 동아리는 이번 공연에서 ‘you're my sunshine’, ‘꽃밭에서(동요)’, ‘그리운 고향’ 등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귀에 익고 흥겨운 선율을 선사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클레나 동아리는 지난 2009년에 창단돼 현재 김경옥 지도교사(55)를 주축으로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주 2회 정기적인 연습을 겸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요양시설, 노인복지시설, 요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봉사활동이나 공연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회원의 나이가 60세 이상이고 최고령자인 박태원 옹은 83세에 달해 알찬 노후생활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연에 참가한 동아리 회원은 “우쿨렐레를 통해 잃었던 활력을 되찾은 것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동아리 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초롱 계산노인문화센터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우쿨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8일 인천시 녹지관리사업소에서 친환경 무공해로 재배한 배추를 자원봉사자 및 각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원들이 직접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소에 지원했다. 동구는 인천 서구 연희동에 소재한 녹지관리사업소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공해 배추의 무료 지원과 관련하여, 사업소와 협의하여 지난달 30일, 31일 이달 7일, 8일 등 4일에 걸쳐 11개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원 및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배추 3만 8천여 포기를 직접 수확하여 관내의 어려운 이웃 및 무료급식소 10여 곳에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행사에 자원봉사 및 차량지원을 한 송림6동 천봉섭(60,남)씨는 “야외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봉사할 수 있어 기분도 좋았고, 친환경 무공해 배추라는 좋은 먹거리를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서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 전동119안전센터는 7일 중구 송월동 소재 자유유치원 교사 및 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및 대피요령 등의 이론 교육과 물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보는 체험교육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소화기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동원해 열과 연기, 어둠속에서 미로 탈출 등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수일 소방위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방안전 체험교육의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