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숨은 자원봉사자’ 를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지역 사회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주위에 귀감이되고 있고, 또한 자신들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자원봉사를 통해서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 표창을 수여했다. 이같은 동구의 ‘숨은 자원봉사자’ 찾기를 통해 발굴돼 표창을 받은 박문여고 3학년 김민지(18)양은 민들레 국수집과 민들레공부방에서 근로봉사 와 다문화가정 아동의 멘토에 나섰고 김한나(20)양은 사랑의 마을 봉사단원으로 쪽방촌, 독거노인, 장애인 등 60여세대의 세탁물을 세탁하여 주고,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이종묵(53)씨는 비영리민간 단체인 사랑의 마을 원장으로 장애인에게 숙식처를 제공하고, 40여명의 출소자들에게 사회에 정착하도록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어 장호선(22)군은 독거노인, 노숙자를 상대로 세탁봉사와 김장담그기 등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인정 받았고 이어 최영안(교수·재능대학교)씨는 재능대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하도록 권장하고, 장애인 학생들이 졸업 후 직장을 알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나눔장터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6일 계양구 청소행정과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이어 금년에 두 번째로 열린 나눔장터를 지난 3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린 나눔장터는 주민과 학생의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공무원 아나바다 장터 등이 운영돼 신제품 등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 교환이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폐휴대폰과 기념품을 교환하는 행사를 했는데 폐휴대폰을 가져온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천연한방비누 100개를 지급하고, 또한 EM활성액을 무료로 배부했으며 40~50대 이상이면 누구나 어린시절 추억으로 가지고 있을 법한 ‘달고나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효성두산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무상제공한 재활용 중고자전거를 작전동 재활용센터에서 수리해 저소득층 7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나눔장터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매 나눔장터마다 테마를 정해 운영해 왔는데 이번 테마는 ‘나누어 쓰는 기쁨(생활용품)’로 정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판매
인천 동구 화도종합복지회관(관장 양순덕)은 7일부터 24일까지 올해 제3기 수강생을 과목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6일 화도종합복지회관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술교육과 취미교육으로 나누어 과목별 선착순 접수를 받는데, 모든 강좌는 7일부터 인터넷접수 우선으로 방문접수는 13일부터 가능하다. 모집과목은 전문기술반 정규강좌인 ‘도배기능사’, ‘양장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피부미용사자격증반’을 모집하고, 각종 요리·취미프로그램 및 컴퓨터반 등을 포함한 19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말강좌로는 ‘옷수선 & 리폼’, ‘생활영어회화’, ‘인터넷활용(쇼핑몰)’ 3개 반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주민등록증과 수강료 3만원(3개월분)을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일일 무료특강 ‘가족 특별식 해물안동찜닭과 피클만들기’를 22일, ‘전통고추장과 장아찌 담그기’를 23일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화도종합복지회관 홈페이지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교육수강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7일부터 여권 신청자 중 본인의 희망에 따라 여권수령을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등기우편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프리미엄 등기배송제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천승민 동구 민원봉사과 여권팀장은 “그동안 여권발급 신청 민원인들은 발급된 여권을 수령하기 위해 구청을 재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구에서 운영하는 ‘여권 프리미엄 등기배송’ 서비스로 이제는 자택이나 직장 등 원하는 주소지에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등기 비용은 착불로 1건당 2천500원, 2건 이상 배송시 500원 범위 내에서 추가요금이 있고 분실 또는 훼손시에는 우편법 시행규칙에 의거 손해배상을 해준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는 예크어린이집 교사 및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 체험견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119소방안전체험 견학을하기 위해 중부소방서를 방문한 예크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생활속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침착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동영상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험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소방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더불어 소방청사, 소방차량 견학 및 각종 소방장비 및 개인안전장구에 대한 소개를 통해 소방서와 소방대원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도록 진행했다. 한편 이번 체험견학을 진행한 인천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여 소방서와 소방대원의 역할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다시 한번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정차 단속업무 종사자에 대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속공무원, 단속원과 서포터즈 등 25명을 대상으로 현장단속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절차 및 직무요령, 민원 마찰 등에 필요한 응대기법 및 친절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친절교육에서는 항의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불만민원 사례별 응대요령을 교육해 대주민 친절서비스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형우 구청장은 “그동안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에 힘써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탄력적으로 단속하되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에는 강력하게 단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2월부터 자동차 등록민원을 간소화하고 편의 시스템 구축하는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차량등록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자동차 등록민원 증지수수료가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동구 교통과 자동차등록팀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방식의 자동민원서식 출력기를 설치 운영한 결과, 자동차 등록민원이 증가하여 지난달 말일까지 증지수수료 수입이 2억4천977만원으로 전년 동월 1억2천75만원 대비 196% 증가해 구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런 성과는 지난 2월부터 일반인이 차량등록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차등록민원 편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면서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줄이고 수수료를 절약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자동차등록민원이 증가한 원인이다. 한편 터치스크린 방식의 자동차 등록민원을 이용한 김모(45)씨는 “이런 행정이 구민에게 피부로 느끼게 하는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헌중 교통과 자동차등록 팀장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자동민원서식 출력기를 신규 설치하여 더욱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구 세외수입 증가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교량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해 천대고가교 공영주차장을 오는 7일부터 폐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계양구에 따르면 장제로 736에 위치한 천대고가교주차장(94면)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어 왔었다. 하지만 대형 화물차량 및 버스 등의 불법 주ㆍ정차로 몸살을 앓아 온데다 최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및 인천대교 연결도로 하부 화재로 인해 고가교 하부 공간의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번에 주차장을 폐쇄하게 된 것이다. 구는 현수막 게시, 안내문 배부, 홈페이지 게재 등의 방법으로 주차장 폐쇄에 대한 대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폐쇄된 주차장은 미관적인 면을 고려하여 디자인형 울타리 및 화강암경계석을 설치하는 정비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계양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천대고가교 주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운영해 왔으나 실제 인근 주택거주자가 주차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형 화물차 등의 불법 주·정차, 안전상 문제점 등이 지적돼 부득이 폐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 송현1·2동 깔끔이봉사대(대장 전정애)는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환경지킴이 등 주민들이 참여해 ‘공한지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송현동 72-75번지(약 198㎡)에 심은 고구마는 오늘 가을 수확해 경로당 5개소에 나눠줄 계획이다. 강도희 송현1·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송현1·2동을 만들자”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항내 근로자들의 작업능률 향상과 이용고객의 야간보행 편의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인천항 조명시설 개선공사를 착수한다. 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항내 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개선대상 조명시설 총3천여개(옥내 및 옥외등) 중 지난해까지 1천200여개를 교체했으며, 금년부터 2013년말까지 1천800개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조명효율이 현저히 저하된 조명탑 및 조명시설을 보수하고 국제여객부두 공원등, 역무선부두 가로등, 1부두 상옥 조명등 60여개를 LED 램프로 우선 교체한다.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 신원식 과장은 “조명등 개선사업으로 인천항내 하역작업시 생산성 향상, 항만 이용고객의 야간보행시 편의제공, 소비전력이 적어 에너지 절감에 효과, 인천항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의 여러 개선사업들로 이용고객의 편의제공과 함께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만 종사자 및 이용자의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