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취학 어린이 전체를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19일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2층상황실에서 김찬진 동구치과의사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학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관내 치과의료 기관과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만6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시술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구와 동구치과의사회는 협약식에서 동구 아동의 충치 예방과 건강한 영구치의 보존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시술비 지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고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2011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으로 시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1인당 치아(제1대구치) 4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 아동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가까운 협력 치과에 방문해 시술을 받으면 된다. 동구 건강위생과 이순미 유통식품팀장은 “그동안 취약계층 등 일부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한 사례는 많았지만 취학 아동 전체에 시술비를 지원하는 것은 인천에서 동구가 처음”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학아동들의 구강 건강 수준을 높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는 18일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업무단지에 위치한 ‘IBC디오빌’에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추진된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의 발생우려가 높은 고층건축물의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동현 현장대응과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대형재난에 맞서 소방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재난 상황별 훈련과 교육을 거듭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서비스업소 가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연초의 기상악화, 구제역 여파,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가 최근 4%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인서비스업소 대한 가격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가격 과다인상 업소에 대해 다각적인 인하 방안을 강구하고 가격안정 업소는 모범업소로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계양구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 전수조사,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구민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게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개인서비스업 5개 업종 3천677개 업소가 되며 조사품목은 지자체 중점관리 49개 품목 중 외식비 26종 전체와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 서비스 품목 6종 등 총 32개 품목이다. 또한 물가조사원은 6월 7일부터 20일까지(기간 중 10일 동안) 관내 계양구 전지역의 32개 품목에 대하여 전수조사에 나서며 전수조사결과 개인서비스업소의 가격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직능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한다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진리∼울도 항로에 올해 7월부터 투입 예정인 신규 여객선의 선명을 19일부터 6월 3일까지 16일간 공모한다. 인천항만청은 낙도보조항로인 진리∼울도 항로를 운항하는 ‘해양호’가 노후되어 대체 여객선을 건조하고 있다. 오는 7월 투입예정인 신규 여객선의 선명을 이용객과 도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여객선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는 것. 이와 관련 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는 진리∼울도 항로로 덕적도(진리 선착장)에서 울도까지 운행하는 항로로서 해양호 기준 약 125분 소요되며, 신규 여객선 제원은 150톤급, 최고속력 15노트, 여객 120명, 차량 9대를 적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명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면,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 담당자 이메일(tojinhyuk@korea.kr) 또는 팩스(032-885-0023)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18일 현대·동부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2011년 상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첫 강의를 시작한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경영현대화를 위하여 상인의식혁신, 고객만족, 판매기법, 리더십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개최하게 된다. 이번에 개설된 상인대학은 현대·동부시장 상인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생업에 바쁜 시장 상인을 위해 시장경영진흥원이 지정한 위탁교육기관(협성대학)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명예학장인 조택상 동구청장 및 시장경영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기본 및 심화과정 총 40시간 교육을 실시하며, 심화과정을 마치면 졸업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상인대학 교육을 계기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상인정신이 향상되고 고객만족도가 향상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17일 용인 민속촌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장애인 야외 나들이 체험행사’를 가졌다. 동구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야외 나들이 체험 행사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구 장애인지원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42명과 1:1로 보살펴 줄 자원봉사자 42명을 비롯 창영사회복지관 장애인공동작업장 참여자 9명, 진행요원 7명이 참여해 용인 민속촌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장애로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삶의 용기 부여와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장애인 야외 나들이 체험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조택상 동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풀등(모래섬, 하벌천퇴)으로 유명한 대이작도 해양보호구역의 침식과 해안의 지형변화를 연구하는 시민모니터링 착수보고회를 이관용 인하대학교 교수(해양과학과)와 고순옥씨 등 주민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17일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한 시민모니터링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실시한 5년간의 연구와 연계된 사업으로, 시민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대이작도의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양보호구역은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서식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경관 등이 우수하여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을 말하는데, 인천에서는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승봉리 일대 해역 55.7㎢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대이작도 주변해역은 2003년 12월 31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해양환경과 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하는 연구는 일상적이고 꾸준한 관찰이 중요해 전문가보다는 지역주민의 모니터링이 더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또 해변에 5m 길이의 봉을 박아 모래 침식 정도를 시민모니터요원이 매일 관찰하고, 해안의 지형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계양구 드림스타트센터(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경기도 양평에서 ‘외갓집으로 go~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6일 계양구 여성아동과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80여 명의 아동 및 부모가 참여해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견학을 통하여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모심기 체험, 수차 체험, 송어잡기, 뗏목타기, 트랙터 마차타기, 산나물 채취, 박쥐동굴 탐사, 인절미 떡메치기,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작전초등·2학년)군은 “엄마, 아빠와 함께 체험을 통하여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성인 참가자인 이이모씨(여·34)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일하는 시간을 빼서 참여했는데 아이들보다 오히려 어른들에게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시골 외갓집 체험을 통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농사체험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 농촌과 농민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음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항만 하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인천내항 2부두에 있는 ‘인천항운노조 근로자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항만공사 부두운영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와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해우)간 항만의 하역 노동자의 복지 증진 및 근로자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근로자복지회관’의 리모델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2억4천900만원(IPA 1억원, 노동조합 1억4천9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2층(445.5㎡)의 목욕탕 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운동기구, 편의시설, 독서공간, 휴게실 등 복합 휴게공간으로 개조했으며 16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이해우 위원장은 “항만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게 되어 인천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노동생산성까지 높아지게 되었다”며 공사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항만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근로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올해에도 인천항이 최고의 물동량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동구가 '행복한 나눔'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2일간 화도진공원에서 개최한 ‘제22회 화도진축제’가 구민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행복한 나눔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공연 등 축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재능기부와 출연료 중 일부를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첫째 날인 지난 13일에는 화도진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영대장 축성행렬이 주민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동구청을 출발하여 화도진공원까지 행진하며 축제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으며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쇼가 동구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 날인 지난 14일에는 다문화가정 페스티벌, 민속놀이와 감옥 및 형틀체험, 사랑나눔 경매, 구민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동구 주민 가요제, 청소년 댄스가요제, 평양 예술단 공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었고, 군영음식 체험 이벤트가 벌어져 색다른 경험으로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화도진 동물원, 추억 속으로, 무기전시 등이 마련되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체험행사로는 공예품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형틀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