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5월과 6월 2개월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교실'을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2개월에 걸쳐 총 11회 관내 초·중·고 11개교,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민방위교실은 민방위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일본 지진과 쓰나미 발생을 교훈삼아 한반도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교육한다. 이와 관련한 교육은 민방위 교육과 소방안전 교육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민방위 교육은 대지진·대화재 등 민방위 사태 시 대처요령, 민방위 경보발령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며 ▲소방안전 교육은 소화요령, 화재예방요령, 응급조치 요령 등을 강의한다. 구는 교육 환경에 따라 이론교육과 동시에 방독면, 제독키트 같은 민방위 장비도 전시하여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며, 최근 일본 지진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이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식과 재난대처요령을 습득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릴레이기부’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갈수록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 4월 간담회를 거쳐 현재 7건의 행복나눔 릴레이가 이어졌고 현재 41개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동국제강 노조, 한마음이업종, 코스트코일산점 등 3곳과 함께 행복나눔 릴레이기부사업 관련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동국제강 노조에서는 노조 총회시 화환 대신 들어온 쌀 60포를 전달했으며 한마음이업종(중소기업 인천, 부천, 김포지역 연합회)에서는 120만원상당의 학용품 및 복사용지를, 코스트코일산점에서는 아동복 100벌을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타 지역에 홍보되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오고 있어, 동구 지역의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나누어드리는 기회가 많아져 기부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27일부터 5주간 흡연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정체상태이나 매일 흡연율은 증가하는 추세이고, 처음 흡연 경험은 13.1세로 조사됐는데 이는 한창 성장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은, 신체의 기능들이 미성숙한 상태에서의 흡연은 성장에 영향을 주고, 성인으로 이어지면서 만성질환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구는 각 학교의 협조를 얻어, 흡연 경험이 있거나, 매일 흡연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의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금연실천을 위한 방법(담배의 유해성분과 관련 질환, 담배 멀리하기, 건강한 식생활,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 ▲나를 소중히 알기(나의 장·단점은? 나의 성장나무, 사랑하는 이에게 편지쓰기 등)로 구성, PPT와 동영상교육, 흡연과 관련한 검사(일산화탄소, 금연실천 유무, 혈압검사 등)를 실시하고, OX퀴즈, 성장나무 꾸미기 등 재미와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금연의 실천을 유도한다.
3월 중 인천항의 국제여객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하 IPA)선원해사안전과에 따르면 2011년 3월 국제여객이 7만1천225명으로 집계되어 2010년 3월의 6만9천693명에 비해 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영구(Ying Kou)항의 세관 통제 강화로 인천∼영구 항로의 이용객은 크게 감소하였으나 인접한 인천∼진황도 항로가 반사효과로 이용객이 크게 늘어 전체적인 여객 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 증가 추세는 ▲인천∼진황도 항로가 2천295명에서 3천894명으로 70% 증가했으며 ▲인천∼연운 항로가 4천415명에서 6천34명으로 37% 증가하고, ▲인천∼석도 항로가 1만726명에서 1만1천716명으로 9% 증가하는 등 10개 항로 중 6개 항로의 이용객이 늘었다. 반면 이용객이 감소한 항로는 ▲인천∼영구 항로가 4천762명에서 1천473명으로 69% 감소했으며 ▲인천~대련 항로가 6천752명에서 6천176명으로 9% 감소하고, ▲인천∼단동 항로가 8천796명에서 8천491명으로 3% 감소하는 등 4개 항로의 이용객이 줄었다.한편 올해 3월까지의 누계 실적은 2010년 3월
‘위풍당당! 행복한 어르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년 동안 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동양노인문화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계양구는 ‘위풍당당! 행복한 Day by Day' 라는 주제 아래 일주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효안마 Day로 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계양지회 봉사단이 센터 노인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26일에는 무료검진 Day로 오전에 안과검진(아이러브 안과 후원)과 한방검진(우리한방병원 후원)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골밀도, 체지방, 산소포화도, 당뇨, 혈압 등 양방검진(한림병원 후원)과 관절검진(나누리병원 후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7일은 문화콘서트 Day로 어르신들의 영원한 우상 ‘조용필 콘서트 영상’ 상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가오는 28일은 뷰티&무료급식 Day로 센터 개관일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구에 부응하는 네일아트 서비스(mbc뷰티아카데미 후원)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계양산 산림욕장에 튤립 3만본이 활짝 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산동 산 48번지에 위치한 계양산 산림욕장에 튤립 3만본이 활짝 만개해 29일부터 일반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욕장은 2004년에 2천986㎡ 면적으로 조성되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자연관찰원, 건강지압로, 산책로, 수목 및 초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목 및 초화로는 소나무, 산사나무 등 다양한 계양산 자생수종과 참나리 등 야생화 42종 1만4천여본과 튤립 3만본이 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걸이형 화분 650개를 설치하고, 진입로 측면 공한지 80m구간에 루르베키아, 맥문동 등을 식재했다. 물레방아와 지게화단에 페츄니아 등 10종을 식재하여 전통미를 극대화하였으며, 편의시설인 원두막 4개소를 정비했다. 이번 개장을 위해 지난 11월에 튤립 알뿌리 3만본을 식재하고 적절한 생육관리를 통해 이번에 활짝 만개하게 된 것이다. 또한 3월부터는 2011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4명이 매일같이 산림욕장 정비에 참여했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25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 위해 이마트에 영수증 마일리지 기부함을 설치했다. 영수증마일리지 기부방법은 이마트 동인천점에서 무인적립기로 동구청 해당번호 190번을 입력해 적립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과 주민센터 홍보를 통해 많은 참여로 마일리지 적립금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일조할 수 있게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사장·김종태)는 임원 및 간부직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9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식과 청렴서약을 통해 ‘최고로 청렴한 인천항’이 될 것을 다짐했다. 금번 개최된 청렴식은 인천항만공사 임원 및 간부직 직원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여 청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한편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임원 및 팀장급 이상의 간부직 청렴선서를 통해 청렴도 의 향상, 알선청탁의 금지 등 6가지 실천방안을 적극 이행할 것을 결의하고 서약서에 서명을 하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이번 청렴서약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 행동규범으로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며 “임원 및 간부직에 대한 청렴도 평가, 청렴 교육, 자율적 제도개선과제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꿈을 가지고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꿈이 없다” 가기목 계양구 부구청장이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계산공고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특강은 계산공고에서 '특성화고의 미래비전'에 대한 강의로 진행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가 부구청장의 특강은 계산공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가 부구청장은 인천기계공고 출신으로 방통대를 거쳐 인하대에서 기계공학과 석사를 받고 인천시 노사지원과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는 자율형공립고 등으로 명문고교 육성, 친환경 우수 농산물 급식지원, 무상급식, 계양영재교육원, 계양국제어학관 건립, 경인교대입구역 작은 IT도서관 운영 등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시책 설명과 청소년 시기의 책읽기의 중요성, 책 읽는 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 부구청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들 앞에서 특강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꿈을 가지고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꿈이 없다” 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많은 책을 읽어라. 그러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자산이 될
인천시 동구가 지난 22일 4층 열린배움터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의 한국사무소 발터클리츠 소장을 초청하여 독일 지방자치의 현황 및 시민참여 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특히 이자리에서 발터클리츠(나우만재단·소장)은 인천지역 최대관심사인 ‘월미은하 모노레일’의 무모한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독일의 예를 들면서 모노레일사업을 강하게 비판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강연에서 발터클리츠 소장은 독일의 200년 역사와 한국의 지방자치 20년을 맞이하면서의 성과와 문제점, 의원들의 역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발터클리츠 소장은 ‘월미은하 모노레일’과 관련해 “의원으로써의 수치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고 “자신도 14년간 시의원을 지낸 사람”이라며 ▲모노레일이 완공된 후 초기투자비용 대비 년간 3%의 수익창출로 환수 될 것이였는지 여부 ▲투자계획에서 경제성이 가장 우선시 됐는지 여부 등에 회의감을 표시했다. 이어 기자질문에서 발터클리츠 소장은 ‘월미은하 모노레일’과 관련 ▲(이러한 무모한 사업을 추진하는) 시장을 시민들이 절대로 뽑지 않을 것이며, ▲계획단계에서의 정체성과 계획절차, 배경지식 등을 따져 책임의 한계와 투자금의 손실 부분에 대한 회수 절차가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