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2011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세대에 대한 연간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며 현재 보호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격 여부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여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에게 정확한 급여가 집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는 동구 전체 수급자 총 1천938세대 3천126명 중 1천345세대 1천958명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의 공적자료를 기초로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593세대 1천168명은 본인신고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소득 재 산정 및 지급액을 조정하고 부적격자로 판정된 경우에는 즉시 보호중지 및 보장비용 징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적정한 사회복지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중부소방서는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재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국가지정문화재 등 16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문화재 안전점검은 소화기, 소화전 등 법정 소방시설 설치여부 및 관리 실태와 기타 화기취급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적된 불량 및 개선사항에 대해 최단 시일 시정토록 하여 화재로부터 귀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하고 있다. 소방서는 중요 목조문화재 대응매뉴얼에 따른 건물 진압전술 전개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목조문화재 건축물의 구조와 특성을 이해해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는 21일 찾아가는 119구급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만석동 제1경로당을 방문해 구급봉사활동을 펼쳤다. 만석안전센터는 이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등을 체크하며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정연광 센터장은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구급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동참해 화재예방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는 송현공원, 인천교공원, 생활권주변에 기념식수를 하기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기념식수를 하고자하는 주민은 도시경관과(☎032-770-6205)의 안내를 받아 본인이 원하는 나무를 직접 구입해 식재하고, 신청자에 한해 구에서 기념식수의 사연을 담은 표찰을 달아준다. 구 관계자는 “송현공원, 인천교공원 등 생활권 주변 공간에 조성된 기념식수 숲길이 푸르고, 쾌적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천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동구 화수동 소재 소리울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 및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소방안전의식을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시 행동요령 및 신고방법 ▲안전한 피난을 위한 대피요령 교육 ▲생활속 화재예방법 ▲황사 및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등으로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자료를 적극 활용해 진행했다. 정연광 만석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은 아이들의 안전의식 생활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기업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현공원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송현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대기업공장과 인접한 송현공원에 대하여 추억의 숲 조성 등 리모델링을 통해 완충역할을 강화하고, 구민의 휴식·레저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송현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배경, 세부사업내용, 기대효과 등 민간, 기업, 동구청이 함께 협력하% samplezz@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기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1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담당자 50여명과 함께 현대시장(동구 송림동)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제철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 3천만원)을 구입해 보라매보육원과 동구노인복지회관, 무료급식소, 경로당, 어린이공부방 등 관내 5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현대제철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복지시설 담당자와 현대시장을 찾아 상점 곳곳을 누비며 쌀과 식료품, 방한용품 등 필요 물품을 구입하는 것을 함께 했다. 아울러 복지시설까지 직접 배달하는 등의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이상 한파에 구제역까지 더해지면서 재래시장이 크게 위축됐다”며 “재래시장 살리기에 참여하기 위해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하게 됐으며, 상품권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는 최근 주민생활지원과 상담실에서 생활보장팀장을 포함한 의료급여 관리사, 민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아우르리 2차 사례관리회의를 개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들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민간의 복지역량 강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회의, 서비스 조정, 정보공유 등으로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의 실천을 수행하고 있다. 아우르리 사랑·사례 네트워크는 2010년 9월 생활보장팀, 보건소 방문보건팀, 복지관, 정신보건센터, 자활센터 등 총 1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송림3동에 거주하는 박 모(67) 어르신은 당뇨 합병증이 심해 인슐린 주사 투입 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해 노-노 홈 케어 서비스에 연계했고 거주하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은 노인복지회관에서 보일러 및 집수리를 우선 시행하고 창영복지관에서 기름을 제공했다. 또한 송림4동 한 모(50)씨는 15년 전 신부전으로 신장이식 후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관리 중에 우울증으로 인해 불면증 및 심리적 위축이 심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 자살예방을 실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지속 유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시 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미륭아파트를 포함한 8개 공동주택 단지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단지 내 공용시설물에 적용되며 지원항목은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하수도 준설 및 보수 ▲조경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유지·보수 ▲자전거보관대 설치·개선사업 등으로 총사업비의 100분의 50범위 내에서 상한액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동구 공동주택관리지원조례 규정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올해 공동주택 지원에 소요되는 1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 관내 공동주택 9개단지에 대하여 공동주택지원심사를 거쳐 지원결정을 마쳤으며 3월중에 지원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인천중부소방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을 권장하고 건강한 직장생활 확보를 위한 금연운동을 추진한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생리적, 심리적, 인지적, 행동적 차원에서 항상성 균형이 깨어지게 되고, 그 조건이 악화돼 질병과 죽음의 확률이 높아져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붐을 조성하고 건강한 직장생활 확보를 위한 금연운동을 추진한다. 인천중부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흡연 실태를 조사한 결과 389명중 42.4%인 165명이 흡연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금연의지는 있지만 나 홀로 금연시도에 작심삼일로 끝이 날 수 밖에 없었던 직원들의 금연성공을 위해 소방서(안전담당관)와 119안전센터(센터장)에 금연도우미를 별도 지정해 운영한다. 한편 중부소방서에서는 금연을 희망한 45명에 대하여 6주간에 걸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며 연말까지 금연을 지속적으로 성공한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