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연합이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으로 주민과 함께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1일 동주민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학생 10명에게 총 100만 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연합가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 및 교재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모(14)군은 “어른들의 도움이 매우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어른이 되면 오늘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홍복화 송림4동장은 “자생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더욱 아름답고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연 2회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할
조택상 동구청장은 지난 28일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침체에 따른 민심동향을 파악하고자 현대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범시민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월 2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날 구는 동구여성단체 협의회, 소비자지킴이, 시장상인회원 및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 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다.
인천시 동구의회는 지난 2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창영사회복지관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를 방문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들을 격려하며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어 자활의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으며 일회성의 행사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위문과 지원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영복 의장은 이자리에서 “2011년에는 구민의 마음을 담은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동구의회가 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한 참의정의 실현을 위해 앉은 자리에서 소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구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그들의 힘겨움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느끼겠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화수청소년문화의집과 지난 26일 ‘청소년과 자원봉사의 만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선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소장, 윤승일 화수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청소년자원봉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실시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가능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시민청소년으로서의 성장에 기여한다. 그동안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한 환경, 나눔, 참여공동체를 만들고자 지역의 복지, 교육관련 기관과 연대사업을 진행했으며 화수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홍선미 소장은 “청소년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자원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참여주체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25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구호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의 사각지대까지 봉사활동을 펼쳐 함께 하는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한편 이영복 의장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결식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과 저소득가정 구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는 적십자 회비 모금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1월10일부터 2월말까지 실시되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에 구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인천 호스피스센터 봉사자 활동상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호스피스센터는 말기 암 환우들을 돌봐주는 봉사 단원들이 활동하는 단체다.오늘도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많은 환우들과 가족들이 호스피스 봉사자들을 통해 위로와 지지를 받고 있다. “병이 나으면 나도 호스피스 봉사자가 되고 싶어요”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동하는 환우들의 바람이다.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랑 나눔’의 장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호스피스센터의 태동 지난 2004년 9월6일 사단법인을 설립한 인천광역시 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998년 6월10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에 위치한 흰돌교회에서 서명섭(71) 목사와 이정순(52) 목사가 창립을 준비해 이듬해인 1999년 인기총(인천기독교 총연합회) 회장단 예배인도로 출범했다. 이에따라 1999년 4월14일부터∼6월18일까지 2개월 동안 제1기 호스피스 봉사자교육을 실시해 55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1999년 6월18일 인천 길병원(남동구 구월동)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자들은 암 환자들을 돌보는 활동을 시작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현대제철은 24일 인천시 동구청에서 김종기 공장장과 조택상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갖고 3천만 원 상당의 떡국과 식용류, 통조림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제공한 선물세트는 동구청에서 추천한 관내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되며 특히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세트를 들고 소외계층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더욱 따뜻한 관계를 다질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종기 공장장은 “최근 잦은 폭설과 강추위 때문에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사회의 그늘진 곳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매년 설 및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지역경제도 살리고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기 위해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해 보라매보육원(인천 동구)을 비롯한 인천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 동구는 겨울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시설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위생관리담당 직원 및 구청 아동청소년 담당직원이 합동으로 2개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도시락배달업소 1개소, 음식점 29개소, 제과점 4개소 등 총 42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자재 공급의 적정성 및 보관 방법 준수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도시락 배달 보관온도의 적정 여부 ▲무허가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빈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수칙을 배포하는 등 예방을 위한 홍보를 중점 실시하고 점검결과 문제 업소에 대해서는 가정복지과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경기신문=채영두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내 1천420세대를(2천840명)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설 맞이 집중구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십자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집중 구호 활동을 통해 어버이결연세대(적십자봉사원이 일대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돌보는 노인세대),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구호품이 전달된다고 말했다. 구호품은 세대 당 쌀(10kg) 1포, 부식세트(떡국 떡, 참기름, 부침가루, 식용유 5종) 1세트로 총 6천7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된다. 또한 인천적십자사는 설 이전에 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하여 관내를 순회하면서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떡국 급식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동구문학회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문학 제10호’ 출판기념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조택상 동구청장, 이영복 동구의회의장, 초대작가, 문학회 회원,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기념회에서는 회원들의 시 낭송, 초대작가·초대동인회의 시 낭송, 클라리넷, 기타 앙상블, 화도진밴드의 공연 등으로 진행돼 회원들의 화합의 자리가 됐다. 동구문학은 지난 200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번째 발간했으며, 회원들의 시와 수필, 초대작가의 작품 등이 실려 있다. 김연길 회장은 발간사에서 “행정을 다루는 딱딱한 이미지속에서 문학이라는 두 글자를 마음에 담고 잠시 벗어나고픈 마음으로 시작하여 열 번째 옷을 갈아입은 만큼 동구의 향기를 갖고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동안 곁에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