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겨울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시설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위생관리담당 직원 및 구청 아동청소년 담당직원이 합동으로 2개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도시락배달업소 1개소, 음식점 29개소, 제과점 4개소 등 총 42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자재 공급의 적정성 및 보관 방법 준수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도시락 배달 보관온도의 적정 여부 ▲무허가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빈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수칙을 배포하는 등 예방을 위한 홍보를 중점 실시하고 점검결과 문제 업소에 대해서는 가정복지과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경기신문=채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