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연안119안전센터는 관내 대형판매시설인 롯데마트 항동점에서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비치된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의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30일 중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공기호흡기는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산소결핍과 유독가스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 장비로 평상시에 철저한 관리와 지도를 요하는 중요한 장비라고 밝혔다. 또한 공기호흡기의 설치는 지하층 포함 7층이상 관광호텔, 5층이상 병원에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이후 2004년 5월부터 수용인원 100명 이상의 지하역사, 백화점, 대형할인점, 쇼핑센터, 지하상가, 영화상영관 등으로 확대됐다. 또 설치대상에는 각 층마다 2대 이상 비치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 됐다. 한편 연안119안전센터장은 “공기호흡기 안전관리 책임담당자 지정과 월1회 방문점검을 통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공기호흡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재)성언의 집에 위탁해 이달부터 3개월 간 1:1 장애인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학습지도 및 건전한 인성지도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멘토링 사업을 마련했다.
인천중부소방서 영종119안전센터는 28일 소방현장활동 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해 중구 운남동, 운북동, 중산동 일대 소방용수 시설점검 및 지리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중대한 소방력에 하나다. 28일 영종안전센터 관계자는 기온이 낮고 화재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종 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화재발생시 필수적으로 확보해야할 소화전 상태의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119안전센터 관내는 소방차 출동로의 폭이 협소하고 출동시 5분 초과지역이 많은 곳으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한 곳이다. 또한 이 지역은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해 대형공사장이 많고 공사차량 통행로가 수시로 바뀌는 등의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곳이어서 관리감독이 필요한 곳으로 지적됐다.
인천 동구 보건소는 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보건소 앞마당에 마련한 임시 예방접종실에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8일 동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관내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3급이상), 국가유공자(본인)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접종에 따른 비용은 무료다. 예방접종일정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보건소 등록 만성질환자, 12일에는 금창동과 송림6동, 13일은 송림3·5동과 송림4동, 14일에는 송현1·2동과 송림2동, 15일에는 화수2동과 송림1동, 18일에는 화수1·화평동, 19일에는 만석동과 송현3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에 따른 안전사고 및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일정을 정해 제한접종을 실시한다”며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동구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유공자증명서, 의료보호증, 그 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질병관리팀(☎032-770-5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동구 송림 3.5동 주민센터는 이달 부터 지역주민들과 자생단체로부터 쌀을 기탁 받아 나눔창고를 운영해 관내 위기가정·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27일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나눔창고 운영은 명절기간을 중심으로 저소득계층에게 일시적, 집중적으로 전달되는 양상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추석에는 경기침체 분위기로 외부 기부물품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행복쌀 나눔창고 운영으로 쌀 10kg 6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나눔창고 운영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동구, 사랑을 나누는 동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대표 축구선수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찰청장배 축구대회 출정식 및 훈련 신고식을 가졌다. 27일 중부서 축구동호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인천청장배 대회에서 중부경찰서가 우승해 경찰청장배 축구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우승팀인 중부서 동호회를 축으로 인천청 대표팀을 구성,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구촌 수호천사인 적십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항상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하나가 되기를 원했고, 사랑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격고 있은 이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으로 치유되기를 갈망하며 삶의 절망에 있는 이들에게 소망과 희망의 빛을 주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수호천사들이자, 온갖 세상 짐을 안고서 생활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한파가 닥치면 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이들을 위해, 가뭄이 닥치면 기근으로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홍수가 나면 물난리 현장으로 달려가면서 재난과 재해를 당하는 현장에는 항상 함께하며 작은 정성의 사랑을 모아 소망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노랑조끼수호천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의 업무에 대해 조명해 보자.<편집자 주> ▲ 수호천사들의 구호사업 ‘노랑조끼수호천사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프고 약한 곳을 향한다. 뜻하지 않은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응급구호품을 전달하고 구호급식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식 등을 제공하고
인천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주민 및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수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화교실은 청각장애인과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존중과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인천시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수화교실은 기본단어, 인사법, 노래로 배우는 수화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화를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구청 4층 열린배움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90분간 총 16회에 걸쳐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770-6812)로 문의하면 된다. 구관계자는 “작은 실천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구현할 수 있는 수화교실에 관내 주민 및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 동구의회는 주민,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자유로운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의회청사 현관에 ‘신문고’를 설치·운영 중이다. 23일 동구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신문고’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동안 주민들이 의견을 접수시키면 운영시간 종료 후 신문고 함을 개봉해 접수된 의견을 분야별로 분류, 구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의견은 의회 자체 관리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민원 관련 사항은 관련부서 이첩 후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동구의회 신문고는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과 자주 소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구 발전을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의회의 본분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복 의장은 “이번 ‘신문고’의 설치는 전체의원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과 집행부, 그리고 의회가 합심해 진정한 화합으로 거듭난다면 동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취지에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중부소방서는 현장 활동 지휘관 능력 함양과 5분 이내 출동률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화재와의 전쟁’ 수행을 위해 현장 5분 이내 출동 방안을 논의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지역 119안전센터장 및 부 센터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공항 및 영종도, 옹진군 등 다수의 섬으로 구성된 중부소방서의 관할지역 특성상 도서지역 5분 이내 출동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