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렸다. 9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중앙부처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간의 소통창구인 외국인정책협의회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MOU 체결을 맺은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법무부 이민통합과와 외국인정책과, 김포시(회장도시), 영등포구(부회장도시), 시흥시(고문도시), 영암군이 참석했으며 ▲제8회 외국인정책협의회 안건 조치 경과보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법무부 제안 신규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이 이뤄졌다. 협의회측에서는 신규회원도시인 영암군에서 ‘인구감소지역 대비 외국인밀집거주지 지원사업 시행’과 사회복지사업에 외국인주민시설 포함과 지자체별로 상이한 외국인주민지원시설의 기준마련을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건의하며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의 첫 출발을 알렸다. 법무부측에서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및 공무원 대상 상호문화 이해교육 활성화’와 ‘이민정책 컨설팅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며 내외국인의 안정적인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문화회장도시로서 김포시의 지리적 이점 및 다문화
오는 15일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가 다섯 번째로 진행할 통진네시앤콘서트 공연이 ‘향장수 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4일 김포문화재단은 향기장수 이야기는 민요와 판소리 창자(唱者)들로 구성된 예술단체 ‘사부작당’이 선보이는 국악 작품으로 어려운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어렵지 않은 일상의 언어와 스토리가 더해져 아이와 어른이 모두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아름다움’ 속에 담겨 있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체워진다. 여기에 단순한 이야기의 서정보다 국악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음악곡들로 공연 관람 내내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작품이다. 겉으로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에만 집착하는 뷰티풀왕국의 왕자와 신비한 항아리로 향기를 모으는 향기장수, 그리고 마음이 강인한 벨라가 진정한 마음의 향기를 찾는 과정을 메시지로 공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네시앤콘서트 공연인 향기장수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4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티켓가는 전석 1만원으로 김포시민 및 다둥이(2자녀 이상) 3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깊어가는 가을날 책과 배움의 축제에 오세요. 김포시립도서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김포시 평생학습박람회 & 도서관 책 축제'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간 각각 개최되던 평생학습박람회와 도서관 책 축제가 통합축제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시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드림뮤지컬, 어린이합창단, 평생학습동아리 12개팀의 공연 시작으로 배움누리길(체험부스) 레진아트 키링만들기 외 29개, 나눔누리길(친환경체험부스) 사람과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체험 외 5개, 문화누리길(전시부스) 우리아이 퓨전한복 외 8개 등 체험 및 전시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 도서관 책 축제에서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나무늘보 릴렉스 뮤지컬 공연’이 이뤄진다. 더구나 책 속 캐릭터 포토존과 시민 독서감상문 수상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우리가족 문패만들기 등 작가 6인이 함께 하는 작가 체험부스와 출판사, 지역서점, 사립작은도서관,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3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로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은 자유 민주적 한반도 평화, 통일 역할을 강화하고 자문위원의 역할을 확대키 위해 107명의 자문위원의 첫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홍철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당협위원장), 박진호 갑 당협위원장,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임청수 김포체육회 회장, 임재덕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의장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상영에 이어 위촉장 및 배지 전수, 임원 임명장 수여, 회장 이취임식, 자문위원 선서, 축하공연 및 우리소원은 통일 합창, 기념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제 21기 김포시 민주평통 신임 김현규 협의회장은 천풍 동물 약품 대표로 김포 문화원 이사와 김포 충청 기업인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특히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경기복지재단 김포 4호 아너쏘사이어티에 가입되어 있다. 김현규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은 취
“어디에 살고 계시는가요", "김포시에 살고 있습니다", "아하 거기 교통이 좀 그렇지요" 어디를 가든 간에 제일 첫 번째로 회자하고 있는 교통문제를 꼽고 있다. 지난 2기 신도시 개발 때문에 도입 운행되고 있는 2량짜리 골드라인(꼬마 지하철)이 일명 지옥철로 불리고 있다. 지옥철 불명예를 안고 있는 김포시는 민선 8기 들어서 현재 시민의 교통 선택지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민선 8기 3분기를 밝히는 교통 선택지 구상 김병수 시장이 정부와 5호선 조율을 거듭하고 있는 등 골드라인 혼잡률 분산을 목표로 뛴 결과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설치 ▲70번 버스 증차 등 국토부 예산지원 ▲김포 골드라인 경기도 추가 차량 확보 예산지원 등 국가와 서울,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 토대를 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가장 시급한 골드라인 증차를 국토부와 철도기술원 등과의 협의로 투입 시점을 6개월 단축하게 됐다. 골드라인 증차는 내년 6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민선 8기 김포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선택지는 올해 상반기 ▲버스전용차로를 타고 막힘없이 달리는 70번 버스 ▲아파트 바로 앞에서 출발하는 출근 급행버스와 수요 응답형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뜻의 신조어 펫팸족(Pet-fam)이 생길 정도로 요즘 반려동물의 전성시대다 김포시가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를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16일 김포시 축수산과는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TV 동물농장 안지환 성우가 진행을 맡아 반려 인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우리 곁을 항상 든든하게 지켜주는 반려동물 ▲평생을 함께 할 반려동물과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반려동물과 우리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 ▲수의사가 말해주는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 케어 방법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전문가의 성실한 답변 등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반려인 뿐 아니라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안지환 성우가 TV 동물농장을 함께 하면서 얻게 된 많은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전할 예정이어서, 반려동물에 필요한 정보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V동
올해 첫 번째로 이뤄진 다담축제가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말인 지난 23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펼쳐진 ‘제1회 다담축제’는 ‘김포예술제, 김포통진두레놀이 12마당 시연, 한가위 추석축제’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포아트빌리지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돼 방문객들은 어디서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충분한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에 취했다. 여기에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그네타기와 짚신던지기 등 농촌의 정겨움과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 가마솥 밥짓기 대회 등 지역예술인단체, 예총협회의 공연과 전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9월의 가을밤을 선사했다. 전통 가마솥 밥짓기 경연 대회는 김포아트빌리지 잔디광장 옆에서 펼쳐져, 아이들에게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옛 밥상의 향수를 자아냈다. 대회는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에서 사전 모집된 15팀이 참가했으며, 각 참가팀 별 김포금쌀과 조리기구를 제공해 정해진 시간 내에 밥을 짓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기밥솥에 익숙한 아이들은 난생 처음보는 가마솥을 신기해했으며, 부모님은 걱정반 기대반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마
김포교육지원청 금파중학교 육상부가 최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여자중학교 400m 계주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3학년 이아정, 2학년 정승연, 임도은, 노윤서)한 것은 물론, 동 부문에서 50.19초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400m 계주 외에도 여중부 1600m 계주 부문에서 은메달(3학년 이아정, 2학년 정승연, 임도은, 노윤서), 여중 2학년부 200m 부문에서 은메달(노윤서), 여중 3학년부 100m 부문에서 동메달(이아정)을 획득 하는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금파중학교 황정애 교장은 육상부 이상윤 지도교사와 김탁영 코치에게“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각국 세계 문화의 장에서 김포의 내·외국인이 문화로 소통하는 김포 세계인 큰잔치가 최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열여섯번째 개최됐던 김포세계인 큰잔치는 ‘김포에 사는 우리(I & U in Gimpo)’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관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이에 김포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환호 속에 치러졌다. 행사는 세계 문화와 놀이,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고, 여러 나라의 국적을 가진 김포시민의 가두행진 기념식은 전 KBS 간판 아나운서 김현욱 씨가 사회를 맡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앞서 김포시민이 된 외국인들의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 표창장을 수여됐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웃을 일을 만들어 드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이번 행사의 슬로건이 ‘김포에 사는 우리’인 만큼 오늘이
김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포 5일장에서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해 경기도 물가책임관과 일자리경제과장 등 직원들이 참여해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가격표시제 준수를 독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요즘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등으로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김포시는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하고 가격표시제 준수 등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박정애 경제문화국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 풍요롭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민 가계 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