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시 여성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역의 채용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내 소재한 13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관에서는 구인·구직을 위한 1대 1 현장면접이, 운영관에서는 취업 및 진로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여성들은 상담을 받으며 취업의 열기를 내보였다. 또 행사에는 화성시만성질환센터, 사회적경제제품판매장, 화성로컬푸드직매장,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부대행사로 열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화성새일센터 관계자는 “모두누림센터가 화성시 서부 지역의 여성일자리의 만남의 장소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번 여성일자리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지역농협은 지난 5일 화성푸르미르호텔에서 김정주 화성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화성시의회 화성시농협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 농업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주 의장은 “화성시의회와 화성시농협이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주체가 되어 화성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한국쓰리엠 주식회사 화성공장과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공언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쓰리엠 화성공장은 지난 2012년 3월 디딤돌 봉사단 창단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6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양로원 목욕봉사, 지역의 홀몸어르신 케어활동, 연탄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쓰리엠은 센터와 협력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좀 더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쓰리엠 화성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24개 읍·면·동, 자원봉사 V-뉴스 및 홍보매체를 통한 13만여 봉사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길가에 떨어진 신용카드를 주워 사용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외국인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점유이탈물횡령 및 사기 등의 혐의로 A(23·키르기스스탄 국적)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7시30분쯤 화성시 우정읍 조암시장 길거리에서 B(33)씨가 실수로 떨어뜨린 신용카드를 주워 26차례에 걸쳐 130만 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택시를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해 의류 매장에서 19만8천원짜리 물건을 구입하는 등 수원과 화성 등지에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협성대학교가 5일 ‘제4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전를 대학 웨슬리관 설봉채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조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콘테스트은 행복마을 만들기 홈페이지에 사전 응모한 82개 경기도 농촌마을 가운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심사를 거쳐 8팀 5개 분야별로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놓고 최우수 6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마을은 ▲경관환경분야: 양평군 화전2리(최우수상), 용인시 내동마을(우수상) ▲문화복지분야: 가평군 대성1리(최우수상), 양평군 상자포리(우수상) ▲소득체험분야: 양평군 수미마을(최우수상), 용인시 학일마을(우수상) ▲마을CAC분야: 양평군 병산2리(최우수상) ▲시군마을만들기 분야: 안성시(최우수상) 등이다. 이날 경기도 본선 평가를 통과한 마을 등 5개팀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6차산업 지원센터에서 경기도 6차산
스위스 ‘빈’에 조성돼 있는 음악인 묘역과 같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내 문화·예술·체육인을 위한 특화묘역이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에 들어설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 4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단체로부터 특화묘역 안장대상자를 추천받고 홍보 및 전시회, 공연 등 추모행사 개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화묘역은 매송면 숙곡2리에 조성 중인 광역화장장내 3천300㎡ 부지에 2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안장 대상은 ‘화성시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한 대로 상훈법에 따른 문화포장·체육포장 이상의 훈격을 받거나 이에 준하는 활동으로 국가와 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이다. 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빈에는 음악인 묘역이 있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추모도 하는 등 관광콘텐츠의 역할도 한다”며 “전국 최초로 시에 조성될 특화묘역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외국처럼 문화·예술·체육인을 지속해서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이 국내에는 전무했다”면서 “문화·예술·체육인을 기억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달 29일 제부도 일원에서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소통·주민참여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화성시 이웅선 관광진흥과장 및 발전협의회 최석만 위원장, 최호균 제부도 이장, 화성도시공사 이성호 유원지관리팀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제부도 내부도로 및 선창 일원을 돌며 각종 쓰레기 약 3t을 수거했다. 한편, 제부도는 화성시 송교리와 제부리 사이 약 2.3㎞의 포장길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고 한 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내 유명 관광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에 소재한 하늘빛유치원이 지난 28일 알뜰시장을 열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로부터 가정에서 쓰지 않고 있는 물건을 모아 판매함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 및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배웠으며, 사전에 무엇을 살지 계획을 세우고 계획한대로 물건을 구입하면서 합리적인 소비가 무엇인지를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살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유치원에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미자 원장은 “아나바다 알뜰시장 활동을 통해 경제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져 유아들이 계획적인 소비습관을 기르고, 나눔과 기부의 참된 의미를 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알뜰시장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동탄1동에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처음으로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으로 건설한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가 다음달 1일 개통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비봉~매송 고속도로는 비봉면 양노리에서 매송면 천천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9㎞,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특히 의왕~봉담 고속화도로, 지방도 309호선 및 수자원공사에서 개발 중인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까지 연결돼 과천, 의왕, 군포, 수원, 오산, 안산을 대단위로 아우르는 경기남부지역 핵심 도로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만성적 교통정체가 발생했던 지방도 313호선과 국지도 98호선, 국도 39호선도 다소 숨품이 트일 예정이며 전곡항과 궁평항, 제부도, 대부도에 대한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총사업비 2천620여억 원이 투입된 비봉봉~매송 도시고속도는 준공과 동시에 시로 소유권이 이전되며 30년간 화성시도시고속도로가 운영을 맡게 된다. 통행료는 1종 기준 900원으로 책정돼 기존 고속도로나 인근 민간투자사업 도로보다 저렴한 편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육군 51사단이 최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후원하는 사회배려대상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 화성 등 작전책임지역 내 다문화가정·한부모·미혼모·조손가정의 자녀들과 부모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우리 군의 역할 및 임무를 알림으로써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을 수호해온 국군, 통일한국의 멋진 모습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행사에 참여한 최은영 학생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군인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정례화해 사회배려대상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일원으로써 안보와 국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존중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