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파주시 사회적경제희망센터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파주시의 사회적경제가 가야 할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서영대학교 조헌진 교수의 발제와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의 사회적경제원 설립(안)이 발표된다. 좌장은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김명윤 이사장이 맡게 되며 패널로 파주시 사회적기업협회 마희정 회장과 사회적경제조직 협회의 회장단이 참석해,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펼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naver.me/GWFXFi6k)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사회적경제희망센터(031-940-5087)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미래비전 포럼이 파주시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를 준비하는 발판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40개, (예비)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181개 등 233개가 육성돼 활동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파주시 청소년문화의집 4곳이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454개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진행되는데 ▲수련시설의 운영 및 관리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파주시 청소년문화의집(4곳)은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모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파주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전 시설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파주시 청소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중앙정부의 상생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6만1371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경기도 90%+파주시 10%)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에 대해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7월 1일 0시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로 내국인 6만1077명과 외국인 294명 등 총 6만1371명으로 보고 있다. 지급액은 정부 상생국민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 원이다. 먼저, 온라인 신청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기존 사용하던 경기지역화폐카드(파주페이)나 사용하고 있는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확인 여부, 주요 질의사항 및 사례(Q&A) 등 자세한 안내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홀
파주시는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국민체육기금 공모’에 3곳이 선정돼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의 하나인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이 경과한 체육시설의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금촌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 ▲문산탁구장 개보수 ▲교하체육공원 축구장 잔디교체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공사를 마쳐,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이 하반기 공릉천 ‘한 평 정원’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장 첫 날인 지난 14일 한평정원 참가 16개 팀은 가을 정원을 조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개장식 행사는 생략했다. 공릉천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나 그동안은 인근 운정 호수공원 등에 비해 기반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항상 아쉬움을 호소하던 곳이었다. 금촌2동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가을부터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 공릉천을 따라 대규모 튤립꽃밭과 시민이 만드는 한평정원을 조성했다. 또, 주변 환경 정비 등 사업을 추진하며 금촌 공릉천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나가고 있다. ‘공릉천 한평정원’은 아파트만으로 이루어진 금촌2동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에게 공릉천에 위치한 부지 2~4평을 분양하고 참여자가 정원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해 개성 있는 정원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유해식물로 덮인 부지를 정비하고 신청자를 모집해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장이 지연되다 올해 봄에 개장했다. 한평정원 사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만의 정원을 갖는 게 꿈이었는데 한평정원에 참가하면서 가족들
파주시는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건립사업 검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달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행정안전부)’에서 개설학과 검토·지역협력사업 구체화 등 조건부 승인 결정에 따라, 파주시와 폴리텍대학은 향후 보완조치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장세인 한국폴리텍법인 기획국장과 박민상 기획부장 등 폴리텍대 교수진들이 참여했으며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등 기업전문가가 위원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사업규모 검토 ▲개설학과 적정성 등을 의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회의시작 전 인사말에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양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건립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각별한 자리로 심도 깊은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관한 폴리텍대 법인 기획국장 장세인 검토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건립 사업규모 및 개설학과 개편방안 관련 조언은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사업은 2015년 파주시가 캠퍼스를
파주시가 광탄시장이 내년부터 ‘밀리터리 테마 복합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광탄시장이 올해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 5억 원 공모 선정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예산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며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등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1년 경기도형 혁신시장 사업을 포함하면 3년간 총 사업비는 15억 원이다. 광탄시장은 군접경지역인 파주의 특성을 반영해 밀리터리를 소재로 한 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파주시와 광탄시장 상인회는 시장 환경 디자인을 밀리터리 풍으로 변화시켜 거리를 특화하고 반합 식사와 군용품, 군번줄 체험프로그램 등을 도입, 시장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탄면에는 마장호수와 벽초지수목원, 보광사, 용미리마애이불입상, 윤관장군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 현재 ‘이등병 마을 조성사업’이 진행 중으로, 파주시는 ‘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대표 목진혁 의원)는 최근 관내 운동경기부를 방문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파주시 체육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의 목진혁 대표의원, 한양수 의장은 최근 전국 탁구대회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파주시청, 문산수억중·고 탁구부의 훈련장을 방문했다. 특히, 파주시청 탁구부는 지난해 창단한 신생팀으로 최근 열린 2021년 추계 회장기 탁구대회에서 전 종목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문산수억고 탁구부는 대통령기 탁구대회에서 여고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 한양수 의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파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목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훈련의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께 진심어린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나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파주시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 및 연구단체가 앞
파주시 운정2동은 16~17일 이틀간 운정2동 특화사업인 산타프로젝트의 ‘추석 산타’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음식과 추석선물세트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첫날에는 지역 내 사업지에서 추석을 맞아 기탁한 라면과 선물세트 등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역할을 나눠 취약계층 180가구에 전달했다. 2인 1조로 그 동안 매주 진행해온 온돌방 꾸러미를 전달하고 따뜻한 추석산타의 역할을 담당했다. 이튿날은 산내마을 10단지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로 구성된 산내 아름드림 봉사회가 직접 준비한 소갈비, 송편, 식혜 등 추석나기를 위한 명절음식을 독거어르신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회는 그 동안 매월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미역국 등 생신 상을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 댁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온 곳이다. 이육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 겪는 분들께 작은 행복이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각박하고 힘든 시기지만 덕분에 많은 분들이 훈훈한 추석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과의 진정한 나눔을 관심과 행동으로 실천해 주시는 모든 숨은 영
파주시 문산읍 문산노을길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추석을 앞둔 들녘으로 가을이 깊어가는 풍경에 사로잡히고 만다. 자유로 북쪽끝 문산읍 문산천에 조성된 문산노을길은 계절 꽃밭으로 봄이면 유채, 가을이면 코스모스 물결이 펼쳐지는 곳이다. 작년 가을에 이어 올해 가을에도 5만5700㎡ 면적 부지에 거대한 코스모스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올해에는 가을 시작을 알리는 황화코스모스가 이미 강렬한 오렌지빛으로 황금노을과 함께 물들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분홍색 코스모스는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곧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노을길 꽃밭은 여가를 즐기는 가족단위 방문객,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문산천은 친수공간 조성 대표사례이기도 하며, 파주시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파주의 하천은 즐거운 곳’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올해 문산노을길은 공간별로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노을지는 배경에 색다른 가을풍경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