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장마철에는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와 폐기물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고, 고의적 무단방류 등 환경위반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집중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행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을 사전에 홍보하고 사업장 자체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오염물질 무단배출이 우려되는 지역에 민간감시요원을 적극 활용해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배출시설과 폐기물 처리업체 등 방지시설 미가동에 대해 경기도 합동 점검반을 구성, 특별 단속을 실시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인 경우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사법처분 및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감시 기간에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거나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하는 등의 고의적인 오염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며 "철저한 지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이달 말까지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시즌2 요즘, 교하-마을의 요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은 2019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 테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요즘, 교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 나온 키워드를 ‘나, 우리, 사회’로 분류해 시즌별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3개 시즌으로 진행되며, 시즌1 ‘나의 요즘’은 지난 3월에 운영했으며, 시즌2 ‘마을의 요즘’은 7월까지, 시즌3 ‘세상의 요즘’은 9~10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실시하는 시즌2 프로그램은 ▲교하(운정) 역사 알아보기 ▲보드게임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등으로 구성해, 공동체·지명·주거 문제를 시민의 삶과 연결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민의 삶을 지원하는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보건소는 기후변화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5일부터 8월 말까지 취약계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보건소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꾸러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재난안전 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5명이 썬캡, 쿨티슈, 식염포도당 등을 지급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1대1 방문을 통해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실시해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서비스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온열질환 증상 대처 방법 안내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월 3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663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정확하게 부과하기 위해 실시하며,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읍·면 지역은 1만㎡ 이상)인 시설물 중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인 시설이다. 시는 지난달에 현장 조사원 6명과 사무보조원 1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이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사용면적,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한다. 조사를 토대로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하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부과 기한은 금년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휴업 등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8월 말까지 미사용 신고를 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김영수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조사원이 방문해 사용 용도와 사용기간 등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954개 시설 소유주에게 9억3000만원을 부과했으며, 징수한 금액은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개선, 도시교통 관련 조사 및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중심 라이브커머스’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비대면 소비시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온라인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시청자가 소통하며 상품 판매가 이뤄지는 라이브커머스가 각광받는 마케팅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습과정을 통해 교육생 본인이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전문강사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우수공무원에게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지난달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1차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 2차 전 직원 설문조사, 3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자는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공로자 도로관리과 정연길 ▲우수자는 전국 최초, tv시청률 집계장비 활용 ‘치매·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파평면 조동준 ▲장려에는 안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안을 낸 도로관리과 박재영과 미준공산업단지 분양업체 조기입주 지원 방안을 낸 통일기반조성과 남기정 등이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성용 의회법무과장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 노력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우대하고 적극행정 사례를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과 11일 이틀간 각각 문산행복센터와 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와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의 10가지 행위 기준 및 위반 시 제재 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겪을 수 있는 실제 사례 위주의 내용을 다루고, 이를 마술로 풀어 직원들이 흥미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직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행위는 시정발전에 심각한 장애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하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2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청렴도 향상과 최우수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서별 반부패 청렴활동 평가,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라이브 교육 및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
파주시 장단면 통일촌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DMZ 국제마을영화제가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DMZ 국제마을영화제는 이란, 인도, 미국, 터키에서 온 해외 감독들과 한국 감독, 평론가, 예술인들이 참여해 외부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는 행사로, 도시중심의 국제영화제를 로컬노마드 방식(지역을 순회하며 촬영·상영)으로 진행한다. 통일촌 DMZ 국제마을영화제는 마을과 마을 주민 중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영화제의 이름(DMZ 국제 마을영화제)부터 장단면 마을 청년회와 통일촌 커뮤니티센터 등이 앞장서서 주관한다. 1일째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상영회로, 한국과 해외의 영화적 흐름을 주민의 입장에서 짧은 시간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여 개의 장, 단편 영화들을 상영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일째에는 동서독 벽이 무너지기 바로 직전 독일인 아버지와 어린 딸의 이야기를 그린 칸 라리치 감독의 ‘체크포인트 찰리’와 한국의 접경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어낸 영화 ‘금강산 가는길’ 등 다채로운 영화들이 상영될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마을 건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장단면 통일촌 마을이 나아갈 비전과 방향을 스스로 모색한 시도 중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4리 벽화마을의 재단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능4리 벽화마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주민, 벽화 동아리, 인근 군인 등의 자원봉사로 조성된 1200m의 최장거리 벽화마을로, 올해 법원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벽화에는 ‘소소한 시간 여행’을 주제로 과거의 추억, 오래된 가게 등 마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민 참여형 재단장을 위해 지난 2일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스케치 및 채색 작업 등 벽화마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시는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집수리 지원사업, 경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대능4리 벽화마을을 관광 자원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벽화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법원읍 사업추진협의체와 지난 4월부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 지역자원 연계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 등 법원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체육진흥위원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진흥위원회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 파주시체육회와 학교운동부 담당 교사 및 지도자, 학부모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위원장을 포함하여 총9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및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학생선수 성장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릴‘2022 파주학생 육상 한마당 대회’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오는 9월 21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필영 교육장은“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학교체육 진흥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