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화재에 취약한 시설하우스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중 4개소는 설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6개소는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설하우스는 대부분 비닐로 만들어져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번지며 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 및 초기발견이 중요하다. 또 시설하우스 특성상 고온다습 환경으로 전선 및 전기시설이 빠르게 낡고 이로 인해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파주시는 시설하우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합선, 누전방지 등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한 ELPD(누설전류차폐기)시설과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화재 발견 시 소방서 등에 자동으로 화재신고 되는 알림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시설하우스 화재 발생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재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농업인의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알림시설 지원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7개월간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총 2억 70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확보했다. 농기계 폐차를 위한 사후관리업소 선정을 마쳤고 이번달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및 북부지소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상가동 농기계여야 하며 보조금 신청일 기준 해당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트랙터는 100만~2249만 원, 콤바인은 100만~1310만 원까지며 보유 수량에 관계없이 1대만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농기계 폐차 사업 참여 업소는 ▲탄현농협 농기계수리센터(031-945-8016) ▲파주(LS)농기계(031-941-4478/파주읍) ▲얀마농기계(031-952-0788/파주읍) ▲명품(구보다)농기계(031-959-6120/파평면) 총 4개소며 농민이 직접 해당 업소를 선택할 수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맞춤형 징수를 위해 ‘2021년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7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95명의 체납실태조사원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필요한 관계법령과 방문조사 및 민원응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지난 1~4일에 걸쳐 완료했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실태조사를 벌여 각종 세금상담, 체납액 납부 안내를 진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도 함께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보다는 당분간 전화를 통해 체납안내, 납부방법 설명, 납세 불편사항 청취 등의 상담 업무를 추진한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수를 확충하고 생활이 어려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민에게 주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발표함에 따라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전격 실시한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시행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7일부터 코로나19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시민은 파주시 직영 실내체육관, 운정파크골프장 3개소와 시에서 위탁운영중인 스포츠센터 6개소 등, 총 9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을 50%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COOV앱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정부24,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파주시는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는 9월까지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우선 실시한다. 사용료 감면 혜택 연장여부는 9월말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여부에 따라 재검토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
파주시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에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는 접종 후, 종이로 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지만, 분실로 재발급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가 일상회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증명서가 필요한데, 전담 창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에 접종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 COOV’ 앱 설치를 돕고 있다. COOV앱은 본인 명의 휴대폰인 경우 간단하게 문자로 인증 받은 후 설치할 수 있으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해 백신종류, 로트번호, 접종차수, 접종일자, 접종국가, 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예방접종 이력을 전자예방접종증명서 QR코드 인증으로 더 편하게 확인 받을 수 있다”라며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9일 첫 차부터 광역급행버스 M7154번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광역급행버스 M7154번은 교하 청석마을8단지를 기점으로 숲속길마을7단지, 산내마을9단지, 운정고, 한울마을2단지, 새암공원에 정차한 후 제2자유로를 거쳐 연대앞, 이대후문, 서대문경찰서, 숭례문, 시청앞, 광화문까지 운행한다. M버스는 기·종점 7.5㎞ 이내에 각각 6개 이내 정류소에만 정차한다. 기존 직행좌석보다 빠르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노선으로, 그 동안 M버스 개통을 고대하고 있던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시는 M7154번이 개통되면서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M7111번 이용수요가 분산돼, 그 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서울지역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교하주민들의 경우 서울로 빠르게 이동하려면 경의중앙선이나 운정신도시 지역으로 운행하는 M7111번을 이용하기 위해 그 동안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는데 M7154번이 개통되면서 교하에서 직접 M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하·운정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하M버스가 개통돼 서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주요 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8~16일에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현지확인, 업무추진사항에 대한 질의 등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이어 18~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일반안건 심사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청취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결산승인안을 의결한 후 폐회하게 된다.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현지확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문제점은 바로잡고, 집행부와 서로 다른 생각은 다양한 해법과 대안 제시로 이견을 좁히겠다”며 “내년도 본예산 심의와 연계되는 결산심사에 있어서는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지난 14년 동안 조성에 정성을 기울인 파주시 율곡수목원이 지난 4일 정식 개원했다. 시는 이날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특설무대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한양수 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경기도와 시 기관·단체장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원식을 진행했고, 각 읍·면·동 지역 주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개원을 축하했다. 파주시는 지난 2008년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율곡수목원 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14년이라는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정성들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수목원을 조성해왔다. 율곡수목원은 식물 유전자원 보존과 시민의 산림휴양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34.15ha 규모의 시유지에 자연 지형을 살린 21개의 식물 주제원을 갖췄고, 한국특산수종인 미선나무, 히어리 등을 포함해 13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수목원 입구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쉼터·안내소·가족실·의무실이 있는 ‘방문자센터’가 있으며 중앙에는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태학습장과 유아숲체험원이 있다. 수목원 정상에는 구절초 치유의 숲과 임진강 일대 풍경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파주시 현충탑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최종환 파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추모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깊이 새기며,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보훈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나 1월부터 모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을 매월 지급하고 있다. 처음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해 여름 폭우로 피해를 입어 복구 중인 지역을 찾아 우기에 대비해 수해복구공사를 철저히 마무리 하라고 지난 4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종환 시장은 아직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눌노천과 두포천을 찾아 복구 진행상황을 살피고 장비, 인력 등 자원을 총 동원해 복구 작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임진강과 접한 주요하천에 제방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손실된 제방 9개소에 대한 수해복구에 착수했고 그중 6개소가 복구됐다. 하천개수가 포함된 설마천 현장은 주요 공정인 시트파일을 우선시공해, 집중호우 시 하천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 여름 약 보름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임진강변 주요하천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진행 중인 복구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시민이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