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도시농업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시민소통과 참여를 유도해 도시농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1 파주시 도시농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도시농업사진 공모전은 오는 9월 10~12일에 걸쳐 진행되는 ‘제1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 앞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데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도시농부의 모습과 농사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파주시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공고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제1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에 전시돼 관람객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반영해 총 5개 작품을 9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파주시 도시농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총 5팀의 수상자들에게는 파주농산물을 상품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농업에서 느끼는 자연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를 이해할 수 있는 사진으로 코로나로
파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에 실내 족구전용구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9억 원으로 총 2면의 족구장을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막구조 형태(철골뼈대 위에 특수재질 막재를 씌운 형태)로 조성하며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많은 족구 생활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 족구장을 도심지 내 접근성이 좋은 통일공원에 건립하게 돼 기쁘다”라며 “파주 실내 족구전용구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3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파주시의 미래교육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교육정책과 관련해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3월 출범했다. 현재 전국 63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 도시인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이광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권역별 대표도시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파주시의 사례를 발표했다. ▲DMZ생태, 마을역사, 평화통일 체험처를 활용한 학교와 마을 협력모델 개발 ▲전국 최초 모든 읍·면·동 공공도서관 건립 ▲파주시 청소년재단 출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유아교육시설 파주놀이구름 개소 등 지역의 좋은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가치교육을 펼치고 있는 파주만의 특색교육을 설명했다. 파주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현장에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 혁신교육 지원을 위한 ▲마을강사 온택트(OnTact) 방식 수업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병행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학교와 마을간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자원봉사센터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자원 발굴 및 인력풀 공유 등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탈인형극 활동은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사전 학교 수요조사 결과 불과 일주일 만에 62건이 접수될 만큼 매우 유익하고 필요한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 내 봉사자 발굴 및 양성, 학교 매칭 활동의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제공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자원봉사센터 윤송근 센터장은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말이 있다. 과거와 같이 학교에서만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나와 내 이웃과 우리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대표 이용욱 의원)는 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역량강화 세미나는 건축 등 인허가 업무 추진시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조례·관행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알아보고, 도시계획 수립 및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여 파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연구·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이용욱, 최창호, 손배찬, 목진혁, 안명규, 이성철, 조인연 의원)를 비롯해 파주지역건축사회·파주시 측량업 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과 ㈜이화석측량설계사 이화석 대표,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하상호 겸임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하루를 꽉 차게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건축·측량·도시계획 전문가들이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각 분야에서의 불합리한 제도나 법간 상충점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연구단체 의원들이 열띤 질의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욱 대표의원은 “전문가분들이 실무에서 직접 경험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사례와 개선방안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알차고
파주시보건소가 워크온 걷기운동 사업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워크온 걷기운동 사업은 걷기를 좋아하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량 증진 및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에 시작된다. 워크온 걷기 앱을 활용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참여자들은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받고 파주시보건소 걷기운동 커뮤니티에 가입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별 걷기 운동량 측정과 선착순챌린지, 길 따라 걷기챌린지 등의 이벤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걷기자세, 운동방법 등 정보도 공유하며 재미있게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걷기운동은 특별한 기술이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걷는 것만으로도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비만, 심뇌혈관,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걷기운동이 파주시 지역에 확산되길 희망한다“라며 ”걷기운동을 통해 새로운 하루에 적응하고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잘 견뎌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 워크온 가입 등 자세한
파주시가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취업성공의 첫 걸음 비법을 알려주는 ‘특성화고 대상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 및 학과 특성에 맞게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취업계획 수립부터 준비(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채용동향, 입사기업정보 등), 취업현장에서 겪게 될 교육까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준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한다. 올해 대상학교는 총 4개교다. 문산수억고등학교는 지난 3월 교육을 마쳤고 세경고등학교는 4일과 5일, 문산제일고등학교는 오는 18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7월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학교와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정으로 차별화해 운영되는 만큼 특성화고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는 교육 후에도 파주시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를 통해 이동상담, 취업서류 컨설팅, 채용동향 등 다양한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컨설턴트
파주시는 지난 2일 ㈜판다그램(대표 안병철)이 4억5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300만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판다그램은 자동차 관련 및 3D 홀로그램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판다그램이 만드는 마스크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미 경상북도에 100만 장, 안산시에 8만 장을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우경섭(사단법인 OGKM 사무총장)위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마스크 착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방역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3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직자, 휴직자 및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씨앤에스포장, 아이오베드, 선일금고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물류직, 검수원, 조리원, 청소원 등 130여명을 채용하며 이 중 2개의 업체는 장애인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시된(금주의 취업정보) 참여기업, 모집분야, 근무조건, 면접일정 등 상세정보를 확인한 후 행사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일자리센터로 사전등록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여자에게 개별 방문시간을 발송해 구직자를 분산시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반기에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도시정비사업으로 사라지게 될 ‘금촌 재개발지역’에 대해 올해 주제별 기록화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주제별 기록화 사업은 파주의 상징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민간과 공공의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중앙도서관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파주 DMZ와 옛 장단지역 기록화사업, 교하운정 택지개발지역 기록화사업에 이은 세 번째 기록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기록을 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주민, 지역활동가, 외부 전문가, 공무원이 민관 협치 방식으로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는 첫 번째 시도다. 금촌 재개발지역 기록화사업을 통해 금촌 율목지구와 금촌2동 제2지구 마을 내·외부 사진 및 영상 촬영, 마을 주민들의 구술 채록, 주요 살림집과 오래된 가게의 촬영 및 도면작업을 진행했다. 전체 기획·총괄은 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가, 골목길 및 주요 건물의 사진촬영과 마을주민 10명의 구술채록은 시민채록단이 진행한다. 영상촬영과 3D 스캔 및 도면 작성은 외부 전문가가 맡고, 원고작성은 중앙도서관, 시민채록단, 전문가,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금촌 재개발지역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