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4일 창립 2주년을 맞아 본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공사로의 전환 2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학조 사장을 포함한 약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모범 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과 기념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학조 사장은 “공사로의 전환 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아낌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수고해주신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개발 사업 발굴과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통해 공사의 존재 가치를 보다 확실하게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메디컬 클러스터, 운정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통해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특히 ‘더 큰 도시 파주’를 표방하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에따라 보다 적극적인 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 2일, 관내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명예경찰소년소녀단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참여학교’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참여학교’는 청소년들이 정부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이다.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실제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정책, 예산, 조례를 직접 살펴보고 정책개발키트를 활용하여 직접 정책을 제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에서는 앞으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과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점검,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제언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이번 정책참여학교를 통해 자문단・소년소녀단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우리서 정책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7월부터 공공와이파이(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1억8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장비 5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심학산, 야당역 주변, 광탄도서관, 금릉공원, 율곡수목원 등 50개소로, 특히, 운정신도시 옆,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찾는 심학산 정상에도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선사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aju_Free-WiFi’를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축 장소 14개소를 확보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 즐겨 찾는 휴식공간 등 시민 생활의 깊숙한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173개소, 공공청사 107개소, 공원 68개소 등 총 451개소에서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파주시가 지난달 29일 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토지 경계분쟁과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 GP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올해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총 7개 지구 1377필지 규모로, 측량비 2억83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지정된 5개 지구(봉암~야동지구)는 962필지이며, 나머지 임진, 마정 2개 지구(415필지)는 오는 9월에 사업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말 실시 계획을 수립해 사업지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 2/3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지난 5월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 고시했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되면 지구 내 토지는 사업 완료 전까지 경계복원 측량과 지적공부의 정리를 할 수 없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지구 461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
파주시는 오는 7일까지 노인복지관 및 각 읍·면·동 단체와 협조해 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사업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 2회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수행기관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검수 및 위생상태 ▲무료급식 대상자 관리 적정성 ▲보조금 처리 적정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에게 무료급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파주시노인복지관·파주시문산사회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은 각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일까지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37명을 대상으로 냉방(안전)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냉방(안전)용품지원 및 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지난 5월 민간협력기관, 고물상 업체, 통(리)반장 및 주민제보 등을 통한 발굴 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안전조끼, 휴대용 선풍기, 보냉물병, 쿨토시 등이며, 손수레 이동 중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손수레에 경광등과 경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노인복지 담당자가 폭염 예방,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수칙을 교육할 계획이며, 시는 연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7월 한 달간 관내 돼지 농가 중 폐수 정화 방류 시설 전체 2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축사 주변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시는 합동점검반(3개반 4명)을 편성해 ▲처리시설(정화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가축분뇨 무단 방류 여부 ▲가축분뇨(퇴비) 야적 방치 여부 ▲정화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 대상 외 농가에 대해서는 악취 등 환경민원 발생 즉시 현장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사육 운영자의 축사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질소·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자체 점검 및 퇴비 적정 관리를 통해 청정한 축산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총 782대(승용 및 초소형 631대, 화물 151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 신청서,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환경부 보조금 시스템(ev.or.kr/ps)을 통해 차량 판매·대리점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구매자는 차량 구매대금과 보조금의 차액을 자동차 판매사에 납부하고, 판매사가 보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조금은 신청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해야 하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차량 구매 시 출고 가능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
파주시 운정2동은 최근 20여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행정지원과 시정홍보 등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준 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파주시 관내 투어 ▲현장회의로 진행됐으며, 관내 투어는 혜음원지를 시작으로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윤관 장군묘, 마장호수 등 주요 유적지와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이어진 현장회의에서는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관내 투어를 토대로 우수사항 벤치마킹 사례와 지역발전을 위한 향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만식 운정2동 통장협의회장은 “유적지에 대한 투어와 해설을 통해 우리 파주를 좀 더 깊이있게 알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통장들이 더 합심해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함께한 워크숍인 만큼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 안전점검을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왔던 소방 안전점검을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험 사항을 파악해 즉시 개선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소화활동설비 등이다. 시는 현재 전기 안전점검은 4월부터 9월까지, 가스 안전점검은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 안전점검을 7월부터 9월까지 추진해 전기‧가스‧소방 3가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