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탄면은 최근 민·관·군이 협동으로 참여해 유휴부지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면사무소 앞 사거리 유휴지는 인근 주민이 내놓은 생활 쓰레기로 미관을 저해할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해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광탄면은 지난 5월부터 광탄면 이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사회 단체가 참여해 장미와 에키네시아, 시스타데이지 등 9종의 사계절 꽃을 심어 3평의 미니 꽃밭을 조성했다. 아울러, 주택 벽면에 용미리 소재 콩세유 미술관(관장 정미애)의 재능기부를 받아 벽화 그리기 작업을 실시했고, 광탄면 주민, 육군 제3015부대 장병들 및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들이 벽화 채색에 동참해 작업을 마무리했다. 인근 거주 80대 주민은 “악취로 인상을 찌푸리던 곳에 꽃이 피고 예쁜 그림이 그려져서 너무 좋다”며, “광탄면 곳곳에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벽화 그리기 작업을 실시한 정미애 콩세유 미술관장은 “주민과 함께 이번 작업에 참여해 뿌듯하고, 앞으로도 미술로 많은 주민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승화 광탄면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 사회 단체와 군 부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힘을
파주시는 하반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7월부터 시작함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프로그램 유형별 회당 20명 이내의 아이들을 신청받아 숲속을 체험함으로써 성장 발달 및 정서 함양을 돕고자 기획 됐는데, 시는 ▲율곡 유아숲체험원 ▲탄현 유아숲체험원 ▲금촌 유아숲체험원 ▲운정 유아숲체험원 등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숲체험원 모두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정기형, 자율형, 가족형 각 유형별로 구분해 받으며, 정기형과 자율형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가족형은 매월 4번째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원녹지과 도시공원팀 이메일(kjhh0406@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되면 스케줄 조율 후 유아숲지도사가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로 뛰놀지 못한 아이들이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최근 파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 이해 ▲청렴도평가 개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학조 사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 덕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의식을 확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학조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를 수행하고 조직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일등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암 검진을 받도록 적극 독려함으로써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1(국가 암검진)+1(기프티콘) 챙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이벤트 기간 내 국가암검진을 받고 파주시 국가암검진 카카오톡 채널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참여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오는 9월 15일 300명에게 커피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가암검진은 연령별 검진으로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74세는 폐암(고위험군) 검진이 실시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만45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연말 수검자가 대거 몰리는 현상에 대비해 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고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오는 25일 적성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박성호 여행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 박성호 작가는 ‘책과 여행으로 떠나는 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을 주제로, 카이스트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공부만으로 풀지 못했던 삶의 경험을 들려준다. 또한, 박성호 작가가 세렝게티 사바나와 아마존 정글, 안데스 산맥의 오천미터 고지를 오르며 여행한 경험과 한국에 돌아와 수필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나누고, 전 세계 80여 개 나라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통해 시민이 직접 여행 간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박성호 작가는 tvN ‘문제적 남자’, SBS 스페셜 ‘사교육 딜레마’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이 있으며, 저서로는 ‘바나나 그 다음’이 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 동안 시 전역에서 ‘2022 파주예술축제’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제24회를 맞이하는 파주예술축제는 파주시 대표 종합 예술행사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파주예술축제는 공연장 및 찾아가는 예술무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파주예총 9개 예술협회(문인·미술·무용·국악·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음악·영화인협회) 600여 예술인과 관내 예술인이 함께 준비한 공연과 전시, 강좌 등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 미술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노을길 페스티벌’ ▲전통예술단 공연 ▲코로스오버&록밴드 공연 ▲연극 ‘넘버원 축제’ ▲사진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아울러 파주시 유튜브 채널(채널명: 파주N)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다”며,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
파주시는 24일부터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추경 국회의결일인 5월 29일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1만5000여 가구다. 지원 금액은 급여 자격별,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부터 7인이상 가구 145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의 경우 1인가구 30만원부터 7인이상 가구 109만원이 지원된다. 지급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자는 우편으로 안내받은 신청일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9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청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버스킹은 청년공간 ‘GP1934’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문화 및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청년 예술가의 열정 어린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진행되며, 청년 예술가 두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연을 맡은 팀은 경기민요와 가야금을 접목한 퓨전국악팀 지음(知音)과 인디밴드 카키마젬으로, 전통·퓨전국악과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원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행복 나눔 감자 기탁’을 위한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운정3동 직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 동료지원가 회원 등 24명이 참여해 감자 5kg, 100박스를 수확했다. 이번에 재배한 감자는 지난 3월부터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동료지원가 회원과 함께 키운 감자로, 이달 말까지 홀몸어르신, 저소득 계층, 경로당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 나눔 감자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로 접어들면서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번 감자 나눔이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파주 환경순환센터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파주 환경순환센터는 관내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로,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메탄과 같은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는 등의 위험이 있다.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인화성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인 만큼, 현장 직원들의 초기대처가 중요한 시설이다. 이날 훈련은 축분혼합 공공처리시설 부숙장 내부 작업 중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 재해를 가정하여 ▲상황 발생 및 보고 ▲119 구조요청 ▲유독가스 유무 측정 및 공기정화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등 구조장비 조작법과 신속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정학조 사장은 “밀폐공간에서의 질식 재해는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초기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