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치러지는 파주시 가선거구(운정3동·교하동·탄현면)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후보들이 표심얻기 총력전을 벌였다. 그러나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과 호소에도 불구하고 사전선거 투표율이 5.96%에 불과해 파주시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참여도가 현저히 낮아 후보들의 고민이 깊다.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는 지역공약을 홍보하며 파주 발전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부각시키면서 막바지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박소연 후보는 정권 심판과 함께 파주 발전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진보당 김영중 후보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서 약자와 노동자들의 시의원이 될 것임을 약속하며 한 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파주선관위 L계장은 “그동안 역대 시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28% 정도였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파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구인 가선거구의 사전투표율 5.96%와 시민반응을 살펴보면 최종 선거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선거구 주민들의 투표참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 직장협의회가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후 5일 파주경찰서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문석 서장과 윤성택 직장협의회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직협은 경찰서 조직내 근무환경, 업무 문제, 고충처리 등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경찰서 직장협의회는 현재 320여 명이 가입 중이다. 이는 가입율 49.2%로 경기북부청 내 최다 가입인원이다. 이날 정문석 서장은 “직원 복지에 관심이 많은 만큼 직장협의회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윤성택 직장협의회 대표는 “직장협의회가 파주경찰서의 대표 소통창구로써 활기 넘치는 파주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2021학년도 1학기 경기꿈의대학 개강을 앞두고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전문기관 등과의 협약을 통해 공학, 인문, 사회, 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1학기 경기꿈의대학 강좌의 개강에 대비하여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내실있는 수업이 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번 1학기 경기꿈의대학은 오는 7일부터 총 28개 강좌에 497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각 고등학교와 파주시문산종합복지센터에서 거점형으로 수업을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24일까지는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한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진로 경험을 통해 삶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찾아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경기꿈의대학 강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청명‧한식 및 보궐선거일을 맞아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말 봄비가 그친 후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및 등산객이 늘고 본격적 영농철 돌입에 따른 논·밭두렁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수량 및 기온에 따라 산불에 민감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는 산불 초동진화 및 산림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증설했다. 또 읍·면 산불감시원을 통합해 산불진화대를 증원해 출동시간을 40% 단축하고 산불진화헬기 운영기간을 170일에서 200일로 확대했다. 농·산촌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경찰을 주축으로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징수하고, 마을방송 및 문자전송을 통해 산불발생 상황을 실시간 전파해 산불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최근 3년 동기간 대비 산불 건수 59%, 피해면적 71.2%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기간에는 산불취약지 순찰 및 소각, 산림 내 화기반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취약시간대인 일몰 후 산불 감시인력 확대 편성 및 상황근무 시간을 연장하는 등 2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디엠지곤돌라주식회사가 5일부터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 개장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평화곤돌라를 방문해준 고객과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평화곤돌라 운영사인 파주디엠지곤돌라주식회가 마련했다.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 개장 1주년이 되는 5일부터 9일까지 평화곤돌라 탑승고객은 탑승료 9000원의 50%를 할인한 4500원으로 곤돌라를 탑승할 수 있다.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는 총 327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완공된 국내·외 유일한 민간인통제선을 통과하는 곤돌라 시설이다. 임진각 남쪽에서 임진강을 가로질러 북쪽의 민간인 통제구역까지 관광할 수 있다. 평화곤돌라는 총 26대의 캐빈을 이용해 모든 관광객이 신분증만 있으면 특별한 절차 없이 민통선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파주시만의 관광 상품이다. 파주디엠지곤돌라주식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이 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민통선의 특징이 잘 나타다는 다양한 볼거리와 쾌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와 지역 기관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한뜻으로 뭉쳤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파주 야당역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5일까지 금촌통일시장, 금릉역, 이마트파주점, 헤이리예술마을, 문산역 등에서 진행했다. 서명운동에는 총 1300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5일 파주상공회의소에서 파주시의회, 파주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 유치의 성공적 추진과 산학연 상생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추진에 적극 노력 ▲공공기관의 사업추진 및 연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관내 기업인과의 협력체계 구축 ▲중소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장중심 인재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적극 협조 ▲산·학 협력 및 사업 연계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의지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천명 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전력을
파주시가 성인지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2020년부터 여성정책전문위원을 배치해 조례와 규칙은 물론 주요 정책을 여성정책전문위원의 사전 검토를 거쳐 시행하도록 한 ‘사전검토제’를 시행했다. 이는 우수기관 선정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시정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파주시는 2020년 160개의 자치법규, 중장기 계획, 사업, 홍보물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성별로 다른 영향을 발생시킬 가능성 ▲성별 고정관념 및 편견 고착화 가능성 ▲성별 특성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해 35개 자치법규, 1개 중장기 계획, 51개 사업에 대해 여성정책전문위원의 의견을 수용해 개선안을 반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데 이어 3월에는 경기도 성인지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과 정책 개선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확산 차단 방역 강화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시기별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 및 집단발생 고위험 시설에 대한 대비책, 변이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해외 입국자 관리강화로 코로나19로 부터 시민안전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에 대한 사전 감염차단에 역점을 두었다. 최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29일 447명, 3월 30일 506명, 3월 31일 551명, 4월 1일 558명, 4월 2일 543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 변이바이러스 289건(4월 2일 기준) 등 확진자 발생 증가세에 따른 4차 대유행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파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는 3월 28일 7명, 3월 29일 10명, 3월 30일 2명, 3월 31일 3명, 4월 1일 4명, 4월 2일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01명이다.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미미한 상황이지만 파주시는 4차 대유행 위협에 대비해 감염위험 분야별 정밀방역 대응 방침을 마련했다. 최근 3개월 파주시 확진자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동거가족 내 부모의 외부활동
최근 파주시 운정3지구 6공구 A4BL 서희스타힐스(이하 ‘6공구 A4BL’) 상수도에서 원인 불명의 탁수가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최종환 시장이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4일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자, 아파트 관계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원인규명 및 시민불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6공구 택지 기반 조성은 2022년 준공 예정이나 A4BL은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나홀로 단지로 1422가구가 입주예정이나 현재 약 1054세대가 입주했다. LH는 A4BL에 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우선 설치하고 파주시, K-water는 입주에 맞춰 상수도 공급을 시작했으나, 저수조에 흙물 유입이 발견되어 현재 저수조 청소와 단지 내 공급되는 상수관 청소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A4BL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교하배수지에서 운정 1‧2지구에 공급되는 물과 같아 이번 탁수 발생은 6공구 A4BL 물 공급을 위해 신규 통수된 관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6공구 내 추가적인 기반 조성 공사로 인해 외부 유입된 것인지 통수 개시한 아파트 단지내 관에 적체된 토사가 씻겨나온 것인지
파주 금촌에 위치한 파주주말농장이 많은 시민들의 기다림 속에 지난 2일 개장했다.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주말농장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고, 도심권 시민들에게 녹색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파주주말농장은 금촌 도심 주택지구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1만5000여 평의 넓은 부지에 2500구좌를 분양해 매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2.16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식 행사는 열지 않았고 농장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또 올해는 휴게장 보수, 임대 농기구 확보 등 시민들의 편의시설을 개선했으며 매년 발생하는 폐비닐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생분해비닐을 전면 사용하도록 했다. 더불어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교재를 제작해 관리실에서 무료 배부한다. 특히 주말에는 농업전문가를 근무자로 배치하는 등 참여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작은 텃밭을 가꾸며 가족과 이웃 간에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