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7회 파주평화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예술성 있는 사진을 발굴하고, 사진을 통해 파주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미풍양속에 저촉되지 않는 국내·외 미발표 자유 작품을 접수하며 파주의 문화예술, 관광, 축제, 자연경관, 생활상 및 평화와 공존 등의 내용을 우대할 계획이다.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인 4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고 규격은 11×14인치 칼라 및 흑백사진이다. 작품 뒷면에 작품명, 주소, 성명, 전화번호, 우편번호를 기재 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파주시 와석순환로 415, 운정행복센터 2층)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특별상 5점이 선정되고, 출품작의 20% 이내로 입상작을 포함해 입선을 선정한다. 입상·입선작은 파주시의 공적사업에 사용될 수 있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5월 4일 실시하며 시상 및 전시는 6월 1일 오후 2시에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
오는 7일 치러지는 파주시 가선거구(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2일과 3일 사전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후보를 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후보들이 각자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는 지난달 25일 선거운동 시작 이후 임종성 국회의원(경기광주을), 전용기 국회의원(비례대표),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갑)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양시·광주시·의정부시·김포시 등 경기도 내 시·도의원이 파주를 찾아 파주시민들에게 손성익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손성익 후보는 "GTX·지하철3호선 막내일꾼이 되겠다"며 파주시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정책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면서 공약으로 ▲운정호수공원 및 소리천 일대 랜드마크 친수공간 추진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설립 지원 ▲야당역~운정역간 도로 확포장사업 조기착공 ▲야당역 자전거 주차장 설치 ▲GTX 차고지 첨단산업단지 연계 활용방안 마련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기착공 ▲교하중앙공원 리모델링 ▲교하동 주민센터 건립 추진 ▲갈현사거리~축현(지방도359호)간 도로확포장사업 조기착공 ▲통일동산 등 관광특구 활성화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 공급
파주시 청소년재단이 지난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청소년재단은 효율적 청소년정책 추진과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설립됐으며 정책기획과,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재단은 앞으로 청소년활동 진흥사업, 진로체험 청소년 복지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파주시는 재단 출범으로 청소년정책 전문성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청소년사업이 활성화되고, 변화하는 지역청소년정책 수요를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전문가로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파주시 청소년재단 박준규 대표이사는 “각종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청소년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여건 조성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제2차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 중간점검과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장, 파주시의사회·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장, 파주소방서 대응전략팀장, 메디인병원장,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장 등 7개 기관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상황 공유 ▲의료인력 지원 및 각 기관별 협력 방안 ▲각 기관과 단체별 역할 분담 ▲이상 반응 시 응급체계 구축 방안 ▲접종센터 설치 운영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민의 70%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지역협의체 운영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일 WK뉴딜국민그룹이 파주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뉴딜마스크 30만장(6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 강주현 경기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전 파주JC(청년 회의소) 우경인 회장의 주선 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WK뉴딜국민그룹은 무역업, 금융업, 의료복지사업 등을 추진 중인 기업으로 ‘세계고령화연구재단’과 ‘세계실크로드그룹’을 필두로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WK뉴딜국민그룹의 박항진 총재는 ‘10+1 기부철학’(10을 생산하면 1을 지역 사회에 기부) 아래, 지자체 및 각종 사회단체에 활발한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항진 총재는 ”파주시민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무상으로 전달했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들 모두가 힘든 상황에 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WK뉴딜국민그룹에
파주교육지원청이 1일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 파주교육의 현안 문제 및 교육방향 설정을 위한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으로 진행됐다. 소통간담회는 ▲파주교육지원청 현안 ▲고교학점제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역청의 역할 ▲혁신교육의 새로운 방향 ▲꿈의 학교 지속적 발전 ▲지역간 균형적 학교발전 방향 등의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새롭다’라는 것은 도전을 의미하며 매일매일은 새로운 시작이다. 시작은 특권이자 혜택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으로 항상 도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파주의 특색을 살린 교육지도를 만들어 파주만의 새로운 교육의 길을 모색하고, 미래사회를 위한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소통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필영 교육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정책의 목적과 의도를 이해하고 파주만의 색을 가지고 특색있는 파주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표시기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이 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5명은 전날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장이 제2차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보궐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것이 부적절하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본보 3월 30일 보도) 이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3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의 해당 부서가 지난달 22일 여·야 의원이 모두 참석한 정책실무협의회 등 3차례의 업무보고 및 협의를 통해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및 추진 일정을 보고했고, 모든 의원이 이에 대해 동의했다”면서 “보고서에 29일 파주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공동 브리핑을 하기로 명시돼 있었는데, 뒤늦게서야 이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은 그동안 진행돼 온 시와 시의회의 협의절차 및 합의를 무시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박은주 대표의원은 “긴급생활안정지원금과 보궐선거를 묶어서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보궐선거를 앞둔 여야의 정쟁으로 비치는 것이 염려스럽고, 여야를 떠
파주시가 ‘2021 파주-사세보 대학생 온라인 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상호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파주시는 일본의 자매도시 사세보시와 온라인플랫폼(ZOOM)을 활용해 청소년 교류, 직원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대학생 온라인 교류 참가자 조건은 초급이상의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대학생(파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또는 파주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은 7일부터 16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총 10명을 모집한다. 교류 프로그램은 화요일반과 수요일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지만, 교류일정 외의 오리엔테이션과 전체 감상회에도 참가해야 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파주시와 사세보시의 기념품 및 특산품이 참가 혜택으로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일본 사세보시 참가자들과 1:1개인별, 그룹별 활동 등을 통해 언어 및 문화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언어능력 향상 및 자매도시 간 민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
파주시는 국비사업인 ‘민북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국비 423억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통해 2022년 하반기 내 착공해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파주 임진강 북측에 위치한 민북지구는 경기북부의 상습 가뭄피해지역이다. 농경지 653㏊ 중 60%(391㏊)가 농업용수공급시설이 없어 그동안 농업생산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시는 이번 국비사업을 통해 ▲양수장 1개소 신설 ▲용‧배수로 20.9㎞ 설치를 통해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 및 수계간 불균형 해소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북지구 사업은 지난 2019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환경영향평가 및 민통선 내 군부대 협의를 마치고 사업계획이 수립됐으나, 사업 착수 확정이 지연돼 민통선 주민들의 사업추진 열망이 커져가고 있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몇 년 간 겪은 극심한 봄 가뭄을 대비해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단비 같은 국비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전 지역에 원활하게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파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심점이 될 ㈔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가 경기도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뒤 지난달 31일 설립등기를 마치고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 공유경제 네크워크 법인 설립은 파주시 사회적기업(38개소), 협동조합(134개소), 마을기업(10개소), 마을공동체(107개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출범까지 파주시와 경기도가 1년 이상의 시간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다. 그동안 파주시는 법인 설립을 위해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을 통해 조직 간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통합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상생 발전하기 위한 사단법인 설립에 의견을 모았다. 이후,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와 1년 여 간의 협의 끝에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았고 마침내 파주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를 아우를 수 있는 ㈔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가 출범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설립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등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