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다양한 기관에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파주시 초등학교 교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교 연계 도시재생 사업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EBS연풍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성해 비타민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강사로 나서 ‘마을에서 자라는 아이들, 학교에서 행복한 주민들’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뉴딜-학교재생 특화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내용 및 추진성 ▲도시재생 사업에서 학교와 학생, 주민 간의 관계 및 의의 등을 강의했다. 또한, 시는 오는 7월, 청소년자유공간 쉼표와 함께 파주시 청소년 도시재생지원단 양성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교육은 청소년이 마을의 도시재생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록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찾아내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역량강화 연수 참가 교장단은 “지역에서 학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에서 성폭력피해 경험자를 위한 치료회복프로그램인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12’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12’는 성폭력피해 경험자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건강한 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소 내 교육장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하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치료회복프로그램은 사진 수업으로 진행되며, 일상의 이미지나 사진을 통해 피해 경험자의 감정을 안전하게 드러냄으로써 피해를 명료하게 자각하고, 자기이해와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상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는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피해신고 접수 및 상담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심리‧정서 상담, 의료‧법률 지원 연계,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는 파주시 사회복지시설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문산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이야기 채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야기 채굴단’은 주민들이 직접 급변하는 문산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수집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9월까지 이야기, 사진, 물품, 구술 채록 등 본격적으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야기 채굴단은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문산역사와 영상아카이빙 기법 ▲구술채록 방법 ▲마을자원 스토리텔링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이야기 채굴단이 주민들과 만나면서 지역 곳곳을 기록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키워내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 채굴단이 축적한 자료는 이야기 액자 등으로 제작되어 문산 자유시장에서 노을길로 이어지는 이야기 길과 로얄빌딩 앞 이야기 ZONE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공식 업무보고를 마치고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해 지난 20일 현장 방문에 나서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GTX-A 노선, 금촌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확인했다. GTX-A 운정정거장, 차량기지 현장에서 김경일 당선인은 “GTX-A 노선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100만 파주 미래가 달린 주요 사업이다”라며, “계획된 공사 기간을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촌다목적체육관 현장을 방문한 김 당선인은 “7월 준공 예정인 체육관 공사를 잘 마무리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인수위는 이날 현장 방문에 이어 부서별 시정 업무보고 결과를 정리하고 민선8기 시정목표 및 시정비전에 대한 토론과 의결을 거쳐 오는 29일 김경일 당선인이 직접 공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축산농가에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분야 ICT 확산사업에 6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축산농가 7곳(한우1, 양돈4, 낙농2)으로, 지난해 10월 예비 신청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컨설팅을 거쳐 시설기준, 생산성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 지원 내용은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장비,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사육환경 관측을 위한 CCTV 등 농장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해 사료비·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질병 감소 등으로 관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은 물론 축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내년 축산분야 확산사업 지원을 위해 오는 7월에 예비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추후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등 스마트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보건소, 운정·문산보건지소에서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며 합병증을 야기하고, 특히 한 번 발생하면 잘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 감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7월 한 달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지 1년 이상 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3시에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상포진의 통증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농업회사법인 (주)DMZ천년꽃차가 오는 30일까지 ‘2022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 농업회사법인 (주)DMZ천년꽃차는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선정하는 ‘2022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에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4일부터 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기초이론 ▲토론 ▲체험 및 실습(50시간) 등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10곳에 대한 현장 견학을 통해 직접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귀촌 희망자의 농촌 이해와 미래 설계를 돕고, 초보 귀농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 정착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교육비 60만원 중 50만원을 지원받으며, 교육 수료자는 농업교육포털의 귀농귀촌교육 이수 시간 50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장단면은 가뭄 극복을 위해 양수작업은 물론 군부대 물차지원을 받아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장단면은 하천과 구거 주변에 굴착을 통해 물웅덩이를 만들어 양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육군 제1사단에 물차 지원을 요청해 지난 13일부터 8톤 급수차 1대를 포함해 총 5대의 급수차를 지원 받아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물차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속이 타들어가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강춘 장단면장은 “민북지역 가뭄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되길 바란다”며,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 여행택시' 코스를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파주 여행택시’는 파주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교통서비스로, 대표코스 외에 4개를 추가로 개발해 총 5개 코스가 운영된다. 새로운 코스는 ▲동북코스(파주 이이유적~감악산 출렁다리) ▲동남코스(파주삼릉~마장호수출렁다리) ▲서북코스(임진각관광지~율곡수목원) ▲서남코스(헤이리예술마을~파주장단콩웰빙마루)로, 파주의 지리적 특성 및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해 구성했다. 이용요금은 택시 1대당 기본 3시간에 6만원으로 기본 시간 외에 시간당 2만원을 지불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요청하면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관광지 입장료, 주차료 별도 지불) 여행택시 운행 기사는 모집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고객응대 서비스, 안전관리 등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해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행가이드 역할까지 수행한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여행택시를 통해 파주시 관광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택시 코스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20팀에게 50%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련 사항은 파주여행택시 운영사무국 인스타
파주시는 우기철을 대비해 지하차도 12개소에 대한 배수로 준설공사를 2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차도의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쌓였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준설공사가 진행되는 지하차도는 운정신도시 내 한길지하차도 등 10개소와 금촌 내 후곡지하차도 등 2개소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한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지하차도는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아 매년 2회씩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