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읍은 최근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경재 회장과 함께 취약계층가정 아동의 교육을 위해 컴퓨터를 마련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평소 파주읍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신경재 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속에서 컴퓨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컴퓨터를 전달받은 아동은 “다른 친구들처럼 컴퓨터를 갖게 돼 기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재 파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은 “파주읍의 희망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키워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성근 파주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새마을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파주읍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읍새마을협의회는 육종암을 앓고 있는 가정의 아동에게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다음달 7일 치러지는 파주시 가 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예비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손성익(33)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하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6일과 7일 손배옥 예비후보자와 박수연 예비후보자의 경선을 실시하고 8일 박수연(46) 예비후보자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었음을 밝혔다. 진보당은 지난해 말부터 김영중(40) 예비후보자가 진보진영의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꿈꾸며 유권자들의 표심 얻기에 나서고 있다. 파주시 가선거구의 지역구는 탄현면, 교하동, 운정3동 지역이다. 제7대 파주시의원선거에서 민중당 안소희씨가 당선되었으나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을 확정 받아 시의원직을 상실함으로써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출마자들은 오는 18일과 19일 정식 파주시의원 출마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임하게 된다. 한편, 이번 파주시의원 보궐선거가 진보진영 시의원의 자격상실에 따른 것인 만큼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떤 후보를 당선시키느
파주시는 도시 경관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발굴을 위한 제12회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주시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3월 중 공고, 6월 30일까지는 작품 접수, 9월에는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작 간판 부문과 친밀감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설치된 간판 부문의 옥외광고물이다. 창작 간판 부문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설치된 간판 부문에는 점포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디자이너가 참가 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 후 파주시장상 9점을 선정하고 총상금 5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은 11회 동안 응모작 991점 참여, 196점의 작품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파주시 간판개선사업 등 공익 목적에 활용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찬호 시 도시경관과장은 “예쁜 간판 공모전이 파주시의 특색이 담긴 창의적인 간판디자인을 발굴, 개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파주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과 올바른 광고문화
파주시는 시가 운영하는 이동형 선별검사소가 지난 2일부터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을 찾아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외국인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검사로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기업체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검사기간 동안, 업무공백을 우려하고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기업체의 경우 불이익을 걱정하는 등 검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 시는 즉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불법체류 근로자의 검사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체류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적극 홍보해, 많은 외국인 기업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근로자는 이동형 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불법체류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출입국·외국인 관서 등으로 인적사항이 통보되지 않고 단속이 유예된다. 한편,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통해 113개사, 722건의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
파주시는 최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장건하 기부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건하 기부자는 박정 국회의원의 장인으로, 2020년 5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파주시 7번째 기부자다. 장건하 기부자는 아너로 가입하기 이전부터 1984년 파주중앙로타리클럽 창립 초대회장을 맡으면서 20년 넘게 파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착한 나눔을 계속 이어오다가 사랑의 열매 아너에 가입하게 됐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행복하게 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4일 K3리그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상위권 진출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치러진 출정식에는 구단주 최종환 파주시장과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파주시민축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출정식에서는 2021시즌 유니폼전달식, 우승다짐 기념볼 사인행사가 이어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는 경기도민체전과 함께 파주시민축구단의 K3리그 진출로 파주시가 체육도시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4리그 초대 우승이라는 창단이후 최고의 업적을 달성하며, K3리그에 진출했다. 김상국 축구단장은 “지난해 우승주역인 이상원(30), 김덕수(34), 곽래승(31) 등의 주축선수들에 주종대(25), 최우재(31) 등 상위리그에서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가세해 최고의 선수 구성을 마쳤다”라며 “올해에도 시장님과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K3리그는 김해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축구단 등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30라운드(한팀당 28경기) 홈&어웨
파주시는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올리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파주시에 주소를 둔 농가주 및 사업장을 둔 농업법인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달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 및 농지구입, 하우스 설치, 축사 신축 및 개보수 등 사업에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활용할 수 있다. 상환융자지원 한도액은 농어업경영자금의 경우, 최대 개인 6000만 원, 법인 2억 원(연리 1%, 2년 이내 원리금 일시상환)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의 경우, 농가당 최대 1억 원이며, 기존 융자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자금의 경우, 도내 농식품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도에서 정한 지원조건에 해당하는 법인만 신청 가능하다. 시설은 최대 5억 원(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황), 경영비는 최대 2억 원(연리 1% 2년 만기상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지난 2일 2021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파주시가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먼저 파주시는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서도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스마트교육 ICT 교실 조성’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 3억 80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5개년 동안 파주시 전체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대면 원격수업과 미래교육환경에 대비한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크게 ▲공간조성 부문(지정교실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용공간 조성)과 ▲교육기자재 확충 부문(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자재 구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다음으로, 민선7기 공약이기도 한 ‘접경지역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차 지원을 이어간다. 파주시 총면적은 서울, 안양시의 면적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이런 파주시의 지리적 특성으로 북부권역은 신도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교육기반이 열악한 실정이다. 시는 실질적인 교육격차를 해소를 통한 균형 있는 교육 발전을 위해 읍·면 지역 학교(57개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집중 지원한다. 2019년 11개교(7억 2
파주시는 월롱면 능산리 110번지 일원 22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경계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 간 경계설정 합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임시경계점 설치는 3월부터 세 달간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의 입회하에 경계설정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토지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김나나 시 토지정보과장은 “경계 확정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광탄전통시장이 선정돼 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은 지역문화를 활용한 특화요소 개발과 상인역량 강화 및 상인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광탄전통시장은 시장을 대표하는 광탄경매시장을 비롯해 마장호수 등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상권이다. 현재 파주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등병 마을’과 ‘분수천 재생사업’을 연계해, 혁신시장 육성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3대 서비스(고객신뢰, 간편결제, 위생청결) ▲2대 역량(상인조직, 안전관리)을 강화해 혁신시장으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온라인 마켓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파주를 대표하는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광탄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등병 마을, 분수천 재생사업과 연계해 광탄의 관광 클러스터로 거듭나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