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15일 파주시 조리읍 장곡1리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소방안전을 관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남명우 조리읍장, LG디스플레이 관계자, 파주소방서 직원,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지킴이 위촉,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안전 마을 현판식을 실시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에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150점, 감지기 300점을 마을에 기증했다. ‘화재 없는 안전 마을’은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농촌, 산간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윤형현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장곡1리 주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지난 17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제7대 파주시의회 폐원식을 갖고 4년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원식에는 조인연 의장직무대리 등 제7대 파주시의회 의원과 파주시장이 참석했으며 제7대 의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시장 감사패, 의원 감사패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7대 파주시의회는 지역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 위주의 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시민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과 5분 발언 및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점 지적과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례회 8회, 임시회 21회 운영을 통해 의원발의 조례 121건, 결의안 14건, 예산안 및 결산승인안 39건 등을 처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마무리 했다. 폐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보람과 아쉬움 속에 4년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파주시의회에서는 시민이 더 행복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이동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며, 이동기기(수동 및 전동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수리 및 점검, 위생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부품비용 발생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 연간 20만원, 그 외 장애인은 10만원 이내의 교체 비용이 지원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수리서비스 운영을 통해 이동기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동기기 수리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 등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및 제공기관인 경기지체장애인협회파주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노인 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등 총 278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파주농산물 상생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준비된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 총 2번 전달된다. 상반기는 오는 21일에 농산물꾸러미를 각 대상자의 집으로 배송하며, 하반기는 추석 연휴 전후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햇과일 위주로 구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와 시민에 대한 먹거리 기본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파주농산물 상생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은 시민의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며, 총 3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업무보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김경일 당선인을 위원장으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시·도의원 및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인수위 출범식 직후 인수위 13명 전원이 참석하여 첫날부터 열띤 토론과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13일 기획경제국, 자치행정국, 평화기반국, 문화교육국을 시작으로 14일 도시발전국, 안전건설교통국, 도시기반관리본부 15일 복지정책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16일 환경수도관리본부, 담당관, 지방공기업 순서로 마무리 됐다. 김경일 당선인은 부서별 현안을 청취하고 공약사항을 적극 반영해 줄것을 당부했다. 인수위는 향후 현장방문과 토론 등 다양한 분과위원회 활동으로 민선8기의 여러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6월말까지 시정목표, 시정비전, 공약사항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혜숙)와 함께 지난 16일 파주 청곡농장에서 북한이탈주민 부부 2쌍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은 탈북민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해 그간 경제적 문제나 시간적 제약 등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없었던 탈북민 2가정을 선정해 진행되었으며, ‘중앙외식업협회 파주지회’와 봉사단체 ‘파주 참사랑회’, 원예봉사단체 ‘꽃으로’에서 예복 및 화훼 장식 등을 지원해 주었다. 결혼식은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의 주례로 신랑·신부의 지인, 파주경찰서 안보과 직원, 결혼식 지원 봉사자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김용웅 서장은 주례사에서“결혼생활에는 부부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혼례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보자문협의회와 여타 단체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 가정을 꾸려 출발하는 탈북민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파주고용센터와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참여기업 정보안내 ▲이력서 및 취업컨설팅 ▲온라인 비대면 화상면접 ▲채용대행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생산직, 생산·영업관리직 등 총 11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정한다.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다른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20일까지 파주시일자리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채용행사 외에도 소규모 맞춤형 상설면접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인력·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두 차례 채용행사에 관내 11개 업체와 구직자 227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총 51명이 채용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2년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파주시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올 하반기에 진행될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사업에 대한 심의와 지속가능한 파주시의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 및 사업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출생과 보육 등 일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더 많은 분들이 파주시에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단체장 및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파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하며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에 초저출생‧고령사회화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 뮤지컬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1일까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가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최대 6000만원 이내, 법인 등 단체 2억원 이내로 연금리1%, 2년 이내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융자지원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연금리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에 시설자금 최대 5억원, 경영자금 최대 2억원을 연금리1%로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서, 신용조사서(농협 발급), 사업실적을 입증하는 증빙자료를 준비해 경영자금은 관할 주소지 기준으로, 시설자금은 사업장 소재지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행정복지센터에,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업농촌진흥기금 추가신청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의 금융
파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가금농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야기되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가금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점검을 통해 질병 유입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농장 울타리, 출입구 소독설비, CCTV 등 법정방역시설 이상 유무와 소독시설 적정 운영, 출입자 관리 및 사양관리 등 방역관리 의무준수 등으로, 방역점검을 통해 농장의 방역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가금농장 종사자의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부실한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등은 계도기간을 두어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가금전담관을 통해 차단방역 중요성에 대한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금농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