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화상회의를 통해 오는 4일 탄현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021년 시민과의 온라인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민과의 대화는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한 직접 참여방식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또한 사회약자층의 의견을 반영, 수어통역사를 오는 26일 일정까지 계속 배치해 소외 없이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다양한 건의사항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은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신속히 결과를 알림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체감형 시정을 펼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순회일정은 ▲4일 탄현면(오전 10시30분), 교하동(오후 5시) ▲5일 운정3동(오후 5시) ▲17일 파주읍(오전 10시30분), 운정2동(오후 5시) ▲18일 조리읍(오후 2시), 운정1동(오후 5시) ▲19일 문산읍(오전 10시30분) ▲20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점심 유예시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돼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1일부터 평일‧주말‧휴일 구분 없이 점심 유예시간을 연장하며 코로나19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점심 유예시간은 기존 11시 30분~13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운영되던 것에서 30분 연장해 11시 30분~14시까지 2시간 30분간이다. 김찬호 시 도시경관과장은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의 주민신고제는 기존대로 24시간 운영되며 교통 방해와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1일부터 2021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사업은 수행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수행한다. 공익활동형 2213명, 사회서비스형 310명, 시장형 90명의 파주시 지역의 어르신 총 2613명에게 24개 사업단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행기관과 파주시는 지난달 15일까지 사업단별 일정에 맞춰 참여자 모집를 모집, 선발했다. 보다 안전한 일자리사업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는 수행기관별로 노인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건강관리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워크북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금촌역사 내 1층 및 2층 일부에 설치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리동네하천지킴이(문산천, 소리천, 공릉천), 공원안심지킴이(운정호수공원, 건강공원), 우리마을버스지킴이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범위를 확대했다. 김영준 시 복지정책국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
파주시가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생산농가 및 군납조합의 연중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2021년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에는 저온저장고,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군납조합에는 저온냉장차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군납조합 및 농가의 신청을 받고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흥중 시 농업정책과장은 “접경지역 군납농산물 연중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한 생산기반시설 지원으로 군부대의 요구에 맞는 농산물 생산 및 군납하는 접경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단독주택 신축 시 국기게양대를 설치해 나라사랑 실천 및 애국심 함양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단독주택은 현행법 상 국기게양대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파주시는 국기게양대 설치 위치를 건축신고 신청 시 도면에 반영해 건축주(시공자)가 설치토록 하고, 사용승인 시 국기게양대 설치 유·무를 확인한 후 최종 사용승인 한다는 방침이다. 설치대상은 신축 단독주택으로 가구당 1개를 설치하되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설치하면 되고 동지역을 우선 시행한 후 읍·면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수 시 건축과장은 “각 가정에서 솔선수범해 태극기를 달아, 자녀들의 교육은 물론 시민들의 애국의식 고취를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권장하는 시책”이라며 “건축주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1년도 공공하수관로 정비사업(분류식 하수관로 및 노후관 정비)을 위해 453억 원(국비 2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0년도에는 9개 사업, 171억원을 확보했고, 2021년도에는 12개 사업, 45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282억 원(2.6배)이 증가된 규모다. 빗물과 생활하수를 분리해 이송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10개 사업으로, 이 가운데 금촌(조리,월롱), 운정, 장곡, 용미, 객현, 영장, 분수 등 7개 사업은 진행 중이다. 문산·파주, 교하, 갈곡 등 3개 사업은 2021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돼, 연차별로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는 등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관로 정비사업은 총 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도에 실시한 정밀조사를 바탕으로 현재 긴급구간 10㎞를 정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구간 외 노후하수관로 28㎞에 대한 정비사업이 신규로 반영됨에 따라 올해부터 설계를 추진한
파주시는 1일부터 26일까지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사업 참여청년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사업은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의 파주시 미취업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사업장 임대료 등으로 연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15명의 청년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사업 초기에 전문 컨설턴트의 창업 컨설팅, 세무 교육 등을 통해 청년의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12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재되는 해당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파주시는 창업뿐만 아니라 파주시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일자리와 매달 5만원의 교통비, 2년 이상 장기근속 시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지역정착지원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 아래 추진되고 있는 회관 건립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관련 유관기관장과의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자립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회원사 확충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며 밝힌 각오다.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지표가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지만 여러 경제단체의 경제전망 지표를 살펴보면, 제조업 생산증가율은 플러스로 전환되고 서비스업 생산증가율도 마이너스 폭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산업경기 회복조짐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희망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조찬세미나, 각 위원회 지원활동, 최고경영자과정 등의 사업을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상공회의소와 회원사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현판지원사업, 온라인 교육,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컨설팅 자문단 활동, 금융창구 이용편의, 의료복지사업 등 사업의 다각화·입체화를 통하여 회원사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여 파주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집수리봉사, 소년소녀장학금 지급, 초중고 장학
파주시는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다가 가족들에게 옮기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파주시 확진 사례 중 가족 간 감염이 47%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뿐만 아니라 자가격리자도 급증하고 있어, 안전한 격리를 위한 시설 확충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조치다. 안심숙소는 지난 해 4월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 조리읍 소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센터다. 1일부터 34실을 추가 제공받아 안심숙소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료는 식비를 제외하고 무료다. 자가격리자 또는 그 가족으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동거 가족 수와 세대 내 공간 분리가 어려운 가정 등을 고려해 최종 입소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초등학생 이하로 돌봄이 필요하거나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대상은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며 “가족 간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파주시는 2021년부터 설, 추석 등 법정공휴일에 미화원 휴무를 보장하기로 하고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휴 전날인 2월 10일 수요일부터 2월 13일 토요일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된다. 다만,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배출할 수 있다. 그동안 파주시는 연휴기간 중 연휴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쓰레기를 수거해왔다. 그러나 민간기업도 법정공휴일을 쉬는 날로 보장하려는 고용노동부의 정책 방향과 휴무를 희망하는 미화원들의 의견을 고려해 2021년부터는 법정공휴일에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금지’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으나 파주시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만큼 제도가 정착되기까지 다소의 시행착오는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주시와 청소대행업체들은 연휴기간 중 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진 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도로환경을 위해 연휴 전날부터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아달라“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