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어린이프로그램 ‘이예숙 작가와의 만남 : POP UP! 이상한 동물원’을 운영한다. 겨울방학임에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작가의 강연과 흥미로운 팝업북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예숙 작가의 그림책 ‘이상한 동물원(국민서관/2019)’을 함께 읽고 동물원의 역사와 동물들이 사는 환경이 우리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림책 속에 숨은 메시지를 찾아본 후 동물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에 대해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팝업북 만들기를 위한 재료키트는 사전 배부 완료했다. 강연 당일에는 작가와 20명의 어린이가 ZOOM으로 쌍방향 소통할 예정이다. 탄현도서관은 올해도 다양한 어린이프로그램과 성인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탄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가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26일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자살 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했다. 통계청의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국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2017년 24.3명, 2018년 26.6명, 2019년 26.9명으로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경제적 문제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 또한 증가하고 있어 자살에 대한 개입 및 대응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 및 증상을 이해하고, 의뢰·연계하는 과정을 익히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자살위험신호를 찾고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실시간 깜짝 퀴즈와 질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문제로 마음이 힘들고 지쳐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배운 내용을 주변인에게 안내하고 싶다”고 소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 17개 및 기초 자치단체 226개)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1년(‘19.10월~’20.8월)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을 평가했다. 평가는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평가 결과에 따른 5개 등급을 부여했다. 파주시는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전국단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최고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인증 받았다. 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서비스 향상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벨 시스템 구축,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직원 심리상담실 운영, 지방옴브즈만 활성화, 국민신문고 관리
파주시는 공동주택에 고용된 경비, 미화, 관리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노동자의 경우 입주민과 접촉이 잦은 근무 여건과 단지 내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검사의 필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업무와 대체인력 부족 등으로 선별진료소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찾아가는 이동형 선별검사소 운영을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파주시가 의무관리 공동주택 135개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33개 아파트단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이동형 선별검사소 운행일정에 신청단지를 추가해 1월 마지막 주 3개 단지(운정 2, 조리 1)에서 우선 시작하고 이후 검사를 희망하는 단지에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시간은 평일 오전 2시간(10시~12시), 오후 3시간(14시~17시)이다. 3대의 이동차량으로 단지 안에서 접수, 검체,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검체 채취를 통한 신속항원검사(정확도 90%, 결과통지 30분)나 비인두도말 PCR검사(정확도 99%, 결과통지 익일)로
파주시가 남북 교류협력이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 앞으로의 교류를 대비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파주시가 제시한 평화협력 업무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중점 남북교류협력사업 지속추진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평화 정책을 추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현가능한 남북교류에 대비하고 중장기 평화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첫째, 중점 남북교류협력 사업 지속추진을 위해 시는 농업 협력사업, 이이 선생 유적 문화교류, 인도적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또 제3국을 통해 파주시 차원의 독자적 북측 교섭 창구를 발굴한다. 둘째,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을 통한 남북협력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9월에는 임진각에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전시회를 개최해 남북공동발굴의 성과와 남북사회문화 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셋째,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찾아가는 교육, 지역 내 활동 강사 교육
파주시는 25일부터 파주시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마을강사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위촉된 116명의 마을강사 수요를 적극 반영해 강의기술 향상, 소통 방법 등의 다양한 주제로 이달 3번, 2월 3번 총 6번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윤정 시 교육지원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방식의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마을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온라인 수업에 대한 마을강사들의 부담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비대면 교육방법과 접목한 마을교육 콘텐츠 활성화로 새로운 방식의 혁신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는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수업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 ▲학습자 중심의 강의기법 심화과정 등 마을 강사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계약업무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내 수의계약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계약업무 개선방안으로는 ▲수의계약 총량제 운영 ▲가격대비표 작성 ▲분기별 수의계약 추진상황 점검 ▲관내업체 현행화 자료 공유 등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지역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적극 권장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1인 견적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특정업체의 편중성 등에 대한 지적도 있어 이번 개선안을 통해 업체 선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성 문제 등을 해소키 위해 1인 견적 수의계약시 파주시 지역 업체를 우선으로 반영하되,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해 동일업체 계약 건수를 5회로 제한하도록 했다. 이에 발주부서 담당자에게는 업체 선정 체크리스트가 포함되어 있는 수의계약요청사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계약담당자는 수의계약 추진상황을 계속적으로 점검해 계약업체 선정의 적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의계약은 20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실시된다. 지난해 파주시의 수의 계약 현황을 보면 총
파주시는 소비자들의 음식점 위생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모범음식점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여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업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험수기공모전’을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 내 모범음식점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168개소로, 이번 체험수기공모전 사업은 올해 우수업소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확산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니다. 업소를 이용하고 상기 우수업소를 이용한 사례, 이용하게 된 계기, 음식점 이용을 결정하게 되는 나만의 핵심 가치 등 지정업소 이용에 관한 내용으로 공모신청자가 주제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 없이 공모 가능하며, 신청 작품은 심사 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0명에게 문화상품권 2만원을 출품보상으로 지급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파주시청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이종순 시 위생과장은 “2021년에는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적극 홍보하고, 일반 업소를 대상으로 이용 편의를 위한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파주시는 시민과 기업에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대한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파주시 적극행정·규제혁신 동아리’를 구성·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혁신 동아리는 시민생활의 불편 및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현안업무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제도 보완 및 관련규정을 정비하는 등 시정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2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하고 7명 내외로 참여자를 확정해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 동아리는 ▲국민 복지(출산, 육아 등) ▲일상생활(교통, 의료 등) ▲국민안정 강화(소방, 보건 등) ▲취업·일자리(취업 애로사항)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창업 및 상품유통 등) 5개 분야로 주제를 선정하고 월 1회 정기모임 등을 통해 주제별 우수사례 연구 및 개선방안 토론,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권 시 의회법무과장은 “적극행정·규제혁신 동아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활동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파주시 미국 시장개척단(화상상담)’ 참가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담지역은 미국(시카고, 디트로이트)이며, 상담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이고 화상상담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인접 시·군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지역 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상담장 임차비, 화상장치 임차비,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및 샘플 발송비(일부)가 지원된다. 이에 대해 기업지원과 박명화 팀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 형식은 우리쪽 기업의 생산 물품들을 미국 쪽에 제시하면 코트라나 주관사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필요로하는 상담자를 선정해 기업과 일대일로 화상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시장을 비롯해 대양주(뉴질랜드, 호주), 중미(멕시코, 과테말라),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중동(터키,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