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3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취지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손팻말에 작성해 사진 촬영 후 소속기관 또는 개인 SNS에 게재하고 다음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최종환 시장은 ‘주민이 진정한 주인 되는 자치분권, 파주시가 함께 이뤄나가겠습니다’라는 팻말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시대의 각오를 다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고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는 진정한 시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복 광양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최종환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종천 과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한양수 파주시의회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가 한밤중에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건물 안에 머물고 있던 8명의 인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3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이날 새벽 2시 28분경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에 위치한 중국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47명, 장비 1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신고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는 2층에서 외국인 노동자 4명을 포함 6명, 옥상에 대피하고 있던 2명 등 총 8명을 구조하였으며, 화재발생 30분만에 진화를 완료하고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 구조된 외국인 노동자 중 1명은 손바닥에 1도 화상을 입어 구급차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난 해당건물은 지상2층(연면적 250㎡)의 건물로 1층은 중국음식점, 2층은 기숙사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층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관계인의 진술을 토대로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출동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겨울철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치매어르신 및 독거노인 등 24시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4시간 통합관리서비스 구축은 건강증진과(치매안심센터)와 복지정책과가 협업해 구축했다. 24시간 치매통합관리서비스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을 통해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치매어르신의 생활패턴 데이터를 수집해 약물관리와 인지재활 훈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독거노인 및 노부부인 치매환자들이 효돌(인공지능 AI)을 24시간 미작동 시킬 경우 보호자 또는 사례관리자에게 응급알림을 통해 응급상황과 고독사 등을 예방한다. 개인의 종교 성향에 맞춰 종교음악을 재생해 심신안정을 지원하기도 하며 노래·말벗서비스 등 정서지원도 하고 있다. 임미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24시간 지속관리가 가능한 방안으로 돌봄 로봇을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13일 과수농가에 대해 겨울철 과원관리 및 소독, 가지치기 등 과수 전염병 예방법 준수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최초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과수 검역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침입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을 검게 만들거나 붉게 변색시켜 잎을 마르게 하는 세균성 전염병이다. 한번 전염되면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병이 발생한 과수원을 폐원해야하는 등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지치기(전정)를 위해 과수원을 출입 할 경우 작업 도구는 물론 신발, 의복까지 소독해야한다. 또한 가지치기 도구는 식재된 순서가 바뀔 때마다 소독(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하고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또한 나무에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새로운 열매를 맺는 가지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고사된 가지나 노쇠한 가지 위주로 제거해야하며 가지치기한 가지의 절단면에는 방제약제를 도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지치기 작업 후 생긴 가지 잔재물을 과수원에 방치할 경우 병발생의 원인이 될 우려가 있어 모아서 매몰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확대를 위해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및 가공업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 된 업체는 전국 108개소로 2020년 22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22개 업체가 선정됐다. 하반기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 대상은 2021년 상반기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51개소 및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과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신청 업체다. 상표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하반기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인증서는 신청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통하여 3월 중 발급 될 예정이다. 전문점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과정을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항을 지켜야한다.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 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입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계획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해 ‘2021년 상반기 파주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달 1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시, 농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등 3개 기관이 연계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지원 대상 귀농인을 선발하고 농신보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를 발급한다.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면접을 실시해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대상자는 도시지역에서 타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농업을 전업으로 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다. 귀농·영농 관련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금리로,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재촌 비농업인도 귀농 창업자금을 신청(주택자금은 제외)할 수 있다. 단 5년
파주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발생함에 따라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체검사(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즉각 해당 사업소를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A씨는 임상 증상이 발현된 지난 7일 개인 사정으로 조퇴 후 자택에서 머물렀으며, 9일 오전 운정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시는 A씨의 확진에 따라 동거 가족 및 같은 부서 등 접촉자 총 90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조치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같은 부서 직원인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튿날인 11일 B씨의 가족인 C씨, 12일에는 같은 파주시 직원인 D씨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즉각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12일 문산선별검사소·운정선별검사소·파주보건소 등 3개소에서 총 1300여 명의 본청 전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모든 업
파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방역조치 및 연말연시 특별대책이 연장됨에 따라 지역 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관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5일까지 상주감리대상 대형공사장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현장별로 현장출입 관리·방역관리자 지정 및 교육 실시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마스크 착용 및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의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실태를 점검하며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사협회 및 대형공사장 감리자에게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점검표’를 공사감리일지와 함께 작성 및 사용승인 시 제출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김영수 시 건축과장은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보안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특별대책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연장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점점 감소되더라도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각 공사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파주시가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사업의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사업은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에 연중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의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비닐하우스, 난방기, 저온저장고 등 생산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예산은 1억 1200만원(도비 18%, 시비 42%, 자부담 40%)이다. 신청자격은 파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가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먹거리전략팀에 서류를 구비해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차량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새롭게 활성화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파평면 교통소외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버스·택시 차고지 등 지난 6일 동안 8개소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한파 특보에도 불구하고 운영 닷새째인 9일까지 시민과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받은 코로나19 검사는 총 1210건(신속 항원검사 385건, PCR 검사 825건)이다.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됐다. 현재 시는 운정 공원관리사업소와 문산 행정복지센터 두 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지역 특성상 넓은 면적 때문에 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제조업체 공장과 산업단지 종사자들은 감염 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큼에도 불구하고 교대근무 등의 이유로 임시 선별검사소 이용이 어려워 기업 애로를 호소해 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파주시는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기획했고, 큰 호응을 얻자 앞서 운영해온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의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