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이화회’에서 월롱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5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화회는 파주시 기관장(전직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문화원장, 조합장)을 역임한 인사와 현 문화원장, 파주시민회장, 축협, 산림조합장 등으로 구성돼 15년째 크고 작은 봉사를 해오고 있는 모임이다. 송달용 회장은 “지난해 광탄면에 이어 이번 월롱면 연탄후원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소외계층 돕는 일에 적극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위치한 탄현작은도서관은 최근 ‘작은도서관의 겨울산책’이라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확진자 발생추이를 고려해 랜선 음악회로 전환됐다. ‘작은도서관의 겨울산책’은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정 산내마을의 꿈더하기, 더드림, 산내숲, 방주스토리작은도서관 4곳과 탄현면의 탄현작은도서관, 탄현공공도서관 등 총 6곳의 도서관이 함께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바리톤 권성욱의 ‘별 헤는 밤’을 시작으로 강진영 소리꾼의 판소리 ‘젖동냥’에 이어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바 있는 이진성의 기타 연주와 노래까지 음악회는 총 1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시간 시청 수 39명을 달성했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 대표 도서관의 관장이자 음악회 사회자를 맡았던 꿈더하기작은도서관(산내마을 2단지 소재) 이진희 관장은 “요즘 너무나 힘든 일이 많은데 준비한 공연히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파주시의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여러분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영상은 파주시작은도서관 겨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는 ‘대성동’ 마을과 최남단 제주도에 있는 ‘대성동’ 마을이 27년간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 대성동마을은 1993년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대성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두 마을은 지역적으로 대한민국 남한의 최북단 지역과 최남단 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명이 같은 것이 인연이 됐다. 이후 그동안 두 마을의 주민들은 농번기에 인적교류를 통해 일손돕기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역 특산품을 서로 보내며 우정을 돈독히 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서로 왕래를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조산리 대성동마을 주민들과 위미2리 대성동 주민들은 각 마을 특산품인 쌀과 귤을 서로 전달해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 김동구 대성동마을 이장은 “지난 27년째 우정을 통해 지역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이웃처럼 가까워졌다”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앞으로도 대성동이라는 같은 이름의 두 마을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쌓아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1회 예쁜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창작 간판 부문에 ‘파사드, 자전거를 품다’와 설치 된 간판 부분 ‘온더돌상’, 공공시설물부문 ‘Be_With_’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전체 18점의 우수작이 선정돼 총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공모는 지난 3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공모기간을 연장하여 진행됐고 기간 내 총 76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파주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와 공공디자인분과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실현 가능하며, 업소의 이미지를 최대한 끌어올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판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친환경소재와 심미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품제작과 공모신청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옥외광고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모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양질의 작품들이 탄생했다“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당선된 우수작품을 활용
파주시 운정보건지소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사업은 같은 서구식 주거형태, 대기오염 심화 등 생활환경의 변화와 소화면역체계 약화로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지역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과학적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시민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같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2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된다. 내년에는 안심학교 운영이 현재 23개소에서 59개소로 확대되며 취약계층 대상 진단비와 보습제도 추가 지원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적으로 재발하기 쉬워 아동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라며 “이번 기관표창을 계기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이 조기 정착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인식 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도서관 온라인 축제 ‘Book Bunker(북벙커)’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84개의 유관기관, 4000여 명의 참여자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파주시 도서관 축제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안전하게 같이 읽자! Book Bunker(북벙커)’를 주제로 온라인(www.북벙커.com)으로 개최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즐겼다. 2020년 Book Bunker(북벙커)는 ▲도서관과 유관기관의 SNS 소통채널을 소개하는 ‘파주시 독서 안전지대’ ▲공공과 작은도서관의 2020년 비대면 독서문화컨텐츠 감상,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벙커 쏙! 집콕 책놀이’ ▲6일간 도서관에서 이어지는 ‘벙커 릴레이 강연’ ▲나만의 독서안전지대&작은도서관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6일간의 릴레이 강연에서는 문학작가 장강명, 백영옥, 심윤경, 박서련 작가의 강연을 통해 코로나로부터 지친 마음을 문학으로 달랬고 동네책방의 포럼으로 책방지기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눴다. 또한 탄현‧산내마을 작은도서관 음악회 ‘
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제9회 파주상공EXPO’가 올해는 8일부터 온라인으로 12월 한 달 간 개최된다. 이번 파주상공EXPO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 공간 제한 없이 파주시 우수제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파주상공EXPO 온라인관(https://blog.naver.com/pajucci001)을 통해 28개사의 중소기업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온라인몰인 롯데온(ON), 오프라인 매장인 상생마켓(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지점 A-1블럭 2층 특설매장)에서 파주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한다. 그리고 오프라인 상생마켓에 참여한 18개사를 대상으로 롯데온(ON)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온라인 파주상공EXPO가 코로나 시대 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는 연말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이용객과 야당역 주변 상가 이용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야당역환승주차장(야당동 1087번지 일원) 확충 공사’가 8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535㎡, 지상 5층 6단 주차장 305대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하며 2021년 8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야당역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위해 작년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파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과 국가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수립, 체계적인 주차 정책의 수립을 위해 2019년 5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까지 지역별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7개소, 579억 원을 투자해 총 1596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 착공에 이어 야당역환승주차장 확충공사도 시작돼 지역의 부족한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 불편
육군 제1군단은 7일 오후 군단사령부에서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대장) 주관으로 제53대 54대 군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외부인사 초청 없이 부대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제54대 군단장으로 안병석 육군 중장이 취임했으며, 황대일 전 군단장은 군수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취임한 안병석 군단장은 육사 45기로 7군단 작전참모, 9보병사단장, 육본 정보작전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로 수도권 북방 안보 요충지를 책임지고 있는 1군단장으로서 최적임자로 평가된다. 신임 안병석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적을 압도하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한 부대, 군인정신과 명예심이 충일하며 군기강이 확립된 반듯한 부대, 인간적 유대관계와 선한 영향력으로 자발적 복종이 이루어지는 사람향기가 넘치는 1군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파평면은 두포2리 마을회관 부근 외벽에 ‘향기나는 벽화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건의와 참여로 시행된 사업으로, 마을입구의 낡은 담벼락에 자작나무, 꽃 등 자연을 디자인한 향기 나는 벽화 조성을 통해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밤고지 마을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밤고지마을에서 꽃길만 걸으세요’ 프로젝트는 1탄으로 파주시가 공모한 ‘2020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1위를 차치해 사업비 6000만 원으로 두포2리 마을회관에 소통정원을 조성했다. 2탄으로 정원 만들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치해 2000만 원의 사업비로 국화꽃 전시와 벚나무 100그루를 추가로 심었으며 3탄으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으로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파평면은 파평면만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실천 과제사업도 직접 수행해 나가는 파평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지난 8월에는 1970년 통계청 인구조사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증가가 나타나 마을이 소멸하지 않을까 불안감에 떠는 주민들에게 큰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