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일 법원읍 별난독서캠핑장에서 파주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에 함께할 혁신교육지구 마을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마을강사 온라인 수업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은 13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위촉된 마을강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활동을 계속할 1기 마을강사(93명)와 올해 9월 선발된 2기 마을강사(23명)이며 ▲미래기술(유튜브, 3D프린팅 등) ▲진로적성(요리, 댄스 등) ▲문화예술(공예, 합창 등) ▲마을역사 ▲DMZ·물·숲 생태 ▲평화통일(오두산전망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적인 재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를 학교교육과정과 접목해 교사와 협력해 지역특색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을강사 연계 프로그램은 12월 교직원 대상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7회 실시한 후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도 학사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처음 도입된 원격수업과 온라인 개학 등 많은 어려움을 속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마을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전문적인 재능과 책임감으로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11일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집수리 대상자는 성동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지체장애가 심해 목발 없이 거동할 수 없고 집이 오래되어 지붕이 가라앉아 우천 시 비가 새고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긴급하게 지붕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탄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거환경개선 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소외계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비(공동모금회 배분사업) 및 유관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칠 수 있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탄현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도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파주시 청소년문화의집 4곳이 모두 청소년자원봉사터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그중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자원봉사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금촌·문산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3회차를 맞는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해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봉사활동에 모범적인 청소년과 동아리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터전을 통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청소년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DOVOL(https://www.youth.go.kr)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찾아보고 신청할 수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오는 14일 운정행복센터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디스이즈잇(THIS IS IT)’을 개최한다. ‘디스이즈잇’은 스트릿댄스를 기반으로 레이저쇼, LED퍼포먼스, 디제잉등 볼거리가 가득 한 미디어 융복합 공연이다.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가득 채우며, 학교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파주시 청소년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객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전자출입명부와 공연 중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진행된다. 특히, 입장료 대신 마스크를 기부하는 ‘마스크 기부 1004’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코로나19를 극복 할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파주문화시설 홈페이지(www.pajucf.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증대를 도모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연구 포장에서 재배한 단수수를 착즙해 시럽과 양갱을 개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단수수는 칼륨, 철분, 나트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결정 포도당(sucrose)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럽으로 많이 사용되는 천연감미료다. 시는 작년 전국 최초로 단수수 양갱개발에 성공했고, 올해는 새로운 양갱과 캐나다 메이플 시럽과 같은 용도의 단수수 시럽을 개발 중이다. 유명 제과업체와 함께 짜먹는 홍삼과 단수수, 배를 이용한 양갱을 개발하고 있으며, 먹기 편리한 형태를 도입했다. 시럽은 스마트농업과 연구개발팀과 농업진흥과 식품공방에서 개발하고 있다. 한편, 세계 10여개 국가에 떡을 수출하는 파주시 지역 내 제조업체에서도 천연감미료인 단수수의 수요가 증대하고 있으나, 납품물량이 부족해 타 작물보다 소득이 높은 단수수 재배면적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 과장은 “단수수와 파주개성인삼을 활용한 가공 상품과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사업을 연계해 다양한 건강 기능성 양갱도 개발 예정”이라며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 및 가공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파주시가 연말에 발표될 국가인권위원회의 청렴도 등급 발표를 앞두고 1등급을 향한 막바지 점검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파주시는 2018년 청렴도 2등급에서 지난해 4등급으로 추락하면서 최종환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2020년을 청렴도 1등급 해로 정하고 달려왔다. 이번 달만 봐도 지난 3일 파주시 관내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제1회 파주청렴 클러스터 협약기관 회의를 개최했고, 4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전에는 5급 이상 간부, 오후에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지난 1년 동안 청렴 4등급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고자 ▲청렴 일일자가학습 실시 ▲청렴표어 공모 ▲청렴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청렴의 생활화를 추진해 왔으며, 모든 공직자는 매일 아침 내부행정시스템에 로그인하여 ‘청렴일일 자가 학습’을 진행해 왔다. 또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활동 평가방식을 성과주의로 개편하고 ▲청렴실천동아리 모집 운영 ▲‘청렴 공감의 날’ 진행 ▲청렴서약 챌린지 등 진행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조사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공사 관리·감독분야에서 부정부패가 많이 발생하는 점
파주시 월롱면이 주민, 군부대와 함께 진행한 월롱산 정상부 친환경 복원사업이 마무리됐다. 월롱면은 지난달 26일부터 군부대와 함께 3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월롱산 정상부에 설치된 폐타이어 1만여 개를 제거했으며, 월롱면 주민자치회원 50명과 함께 철쭉을 추가 식재했다. 11일 월롱면에 따르면 월롱산 정상부에는 30여 년간 군 작전용으로 설치한 폐타이어가 방치돼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오염 문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월롱면은 2016년부터 철쭉 10만 주를 식재하는 등 친환경 복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군장병과 함께 향후 5년간 폐타이어 3만개를 지속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월롱면과 군부대는 2019년도에도 월롱산 정상부의 폐타이어 1만3000여 개를 제거한 바 있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투입, 친환경 식생토낭과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화관목을 식재하는 등 친환경 숲길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월롱산 자락에 위치한 덕은1리(용상골) 마을의 군부대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담장벽화 사업을 완료하고 사랑방 공동체와 마을정원도 조성했다”며 “정상부 친환경 복원사업과 함께 마을경관 개선을 통해 월롱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
파주시의 농업기계 임대실적이 올해 대폭 증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파주시 농업기계 임대실적은 3793대로, 전년도 전체 실적 2886대보다 31.4%가 증가했다. 이용인원도 2847명으로 전년도 2347명보다 21.3%가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임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입국제한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3월 9일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에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시행을 위한 제도마련을 요청해 3월 26일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전국 시행승인을 위한 규정 개정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임대료 인하가 계속될 수 있도록 10월 경기도에 임대료 감면 연장을 건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1월부터 본격적인 콩 수확기가 시작되는 만큼 올해 농업기계 임대 최종실적은 전년 대비 이용인원 약 40%, 임대건수 약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상황 발생 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이 제도화 될 수 있도록 농림축
수도권북부 160만 파주·고양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추진중인 ‘통일로선(금촌~삼송) 전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와 고양시는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로선 전철사업 상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박정, 심상정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문재호 건설교통위원장, 윤용석 환경경제부위원장, 박한기 의원, 김종민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파주시와 고양시는 통일로선(금촌~삼송)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통일로선 전철사업은 2019년 ’국회 통일로 포럼 발족 및 3호선 연장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파주시, 고양시 및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추진을 시작했다. 올해 6월에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주관으로 통일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통일로선 전철은 신분당선 서북부선(용산~삼송)과 연계해 파주, 고양, 서울 종로·서초·강남구 등 약 270만 시민이 이용하고 경기남부 판교(성남), 호매실(수원)까지 이어지는 지역 간 철도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
파주시가 10일 파주시청에서 ‘2020 파주시 SNS 영상 공모전’ 수상자 7팀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째 열린 파주시 SNS 영상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7팀, 75명이 47건의 영상 작품을 응모했다. 공모주제는 Peace(평화수도 파주의 시책), Activity(역사와 문화, 낭만이 가득한 파주 여행기), Joint(자연과 도시가 함께하는 파주의 생활모습), Use(아무도 몰랐던 나만의 파주시 사용설명서) 등 4개다. 이후 시는 영상 전문가 외부 심사위원들이 포함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표절 또는 저작권 저촉 여부, 주제 전달력, 영상미, 독창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소리천과 운정호수공원을 거쳐 임진강까지 이어지는 파주의 물길을 통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표현한 ‘물길이 전하는 아름다운 파주이야기’의 윤치영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참신상 2팀 등 총 7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금과 파주시장상을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선으로 파주의 다양한 모습을 참신하게 다룬 영상들을 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