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IT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 및 교육을 활성하 하고자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 역시 행정안전부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주요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타 시군과 중앙부처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다수의 지자체와 회의시간이 겹칠 경우 회의실 입장제한이나 네트워크 과부하로 인해 의사전달 및 회의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한발 빠른 대응을 위해 내년에 예정이었던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을 조기 구축했다. 이번 영상회의시스템은 150명 이상의 대규모 회의나 파주시 청렴교육 등에 사용하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 간 회의는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은 영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채용면접, 재난 시 상황판단회의, 민원상담, 초기 역학조사 및 각종 집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비대면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수태 시 정보통신과장은 “자체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 시기에 대응하는 비대면 업무환경을 준수하고 대규모 회의 시, 안정적인 진행과 음성, 영상화질 개선으로 비대면 업무 효율을 향상 시킬
파주시는 파주시 최초로 파주운정3지구 A34블록에 영구임대주택 241세대 예비입주자 신청서를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A34블록 영구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영구임대주택으로 파주시 동패동에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83㎡으로, A형 119세대, B형 122세대로 총 241세대가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10월 22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세 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 이탈 주민 ▲등록장애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공급 신청자의 나이와 부양가족 수, 거주기간 등의 배점기준에 따라 입주자가 정해지며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지난 2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 예방과 성평등 의식 확산 및 폭력에 대한 의식 강화를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김규성 전문강사의 공직자윤리법, 청탁금지법 등의 반부패관련법 교육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직장남녀연구소 정미선 강사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사례 및 예방 등 4대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의식 제고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 기본 소양을 넓혀 공정하고 신뢰받는 파주시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수 의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이 때,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청렴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성평등 가치관을 높이고 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정직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밝고 건강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월롱면의 지원을 받아 철쭉 2000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명품 월롱산 철쭉동산 조성’을 위해 파주시 공원녹지과에서 철쭉 1만주를 식재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철쭉을 심은 것이다. 이날 철쭉 식재 행사에는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새마을 부녀회, 희망일자리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내년 개최 예정인 제2회 월롱 철쭉한마당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파주시와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명품 월롱산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약 3㏊에 총 10만 여 본의 철쭉 동산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등산로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제1회 월롱산 철쭉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약 1000명의 방문객이 찾아 파주시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월롱산 철쭉한마당을 개최하지 못하지만 내년에는 보다 잘 가꿔진 명품 철쭉동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공동주택 관련 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비원 등 아파트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 종사자의 경우 입주민의 갑질과 열악한 근무 형태로 스트레스 및 불안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언어적·정신적 폭력을 겪은 비율도 32.5%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경비원 등 아파트 종사자 심리지원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에 심리지원 안내문을 부착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방문해 정신건강교육과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검진 결과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의 상담, 치료비 연계 및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스트레스와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내 수종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수종을 시범적으로 식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운정호수공원은 다양한 볼거리, 휴식시설, 산책로 등을 잘 갖추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파주시의 대표적 명소다. 최근 몇 년 사이 운정호수공원 내 일부 수종이 고사하고 있어 시는 그 원인규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관련 전문기관 자문 결과 고사목이 주로 위치한 호수공원 내 하부산책로는 토양밀도가 매우 높아 수분과 공기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수목의 뿌리활착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활착률이 높고 수분에 비교적 강한 대왕참나무, 귀룽나무 등을 시범적으로 식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종의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시범식재한 수목은 기존 수목들과 어우러져 생태적‧경관적으로 바람직한 공원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훈수 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수분이 많은 곳에서도 잘 적응하고 생장속도도 빠른 새로운 수종의 나무를 식재해 빠른 시간 내에 시민들에게 그늘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지역 특산품 파발빵의 핵심점포 1호점을 금촌시장 문화로에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발빵은 우수성이 널리 알려진 장단삼백을 활용한 마패모양의 파주시 대표먹거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청년창업가 5명을 모집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창업 및 제품생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청년들의 대표먹거리 조성 관련 창업을 지원해 왔다. 파발빵은 요리연구가 유은희(어가행렬) 대표와 류재은(류재은베이커리) 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상품으로, 지역 특산품인 장단삼백의 명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간편식인 빵으로 소비자의 선호까지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발빵 청년점포 1호점 개점식에 참가한 김모(문산읍)씨는 “즉석에서 만든 파빨빵은 찹쌀의 쫀득한 식감과 단팥과 치즈의 풍미가 느껴져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라고 호평했다. 금촌동에 거주하는 유 모씨도 “포장용 파빨빵은 가성비도 좋고 포장도 훌륭해 파주를 방문하는 지인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어서 좋다”고 평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발빵 청년점포 개점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소비자층 유입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침체와 청년 일자리 악화라는 현재의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21일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가 집 청소를 지원했다. 이번 청소는 누리보듬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이룸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 대상자는 지난 4년 동안 저장강박으로 인해 오래된 물건들을 집안 가득 쌓아두고 거동할 수조차 없는 좁은 공간에서 생활해 온 독거노인이다. 파주읍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어르신을 설득해 누리보듬협의체 위원,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 늘푸른환경의 도움으로 청소에 나섰다. 무려 7t이 넘는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청소 후 소독까지 마쳐 비위생적인 환경을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이환락 누리보듬협의체 민간위위원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깔끔해진 집을 보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기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순무 파주읍장은 “많은 어려움과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이 있어 늘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파주읍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레임 꾸러미, 사랑의 반찬배
파주소방서는 22일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등 13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합동으로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파주시 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을 구축하고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훈련이다. 13개 유관기관, 총 65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내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및 황강댐 무단방류로 임진강 유역이 범람하여 저지대 및 마을버스 침수 및 절개지 붕괴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상황별 메시지에 따라 인명구조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시보건소 등 13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합동 대응하게 된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차원의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확립해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을 중심으로 민·관·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파주시는 지난 15일부터 가축 소화율 향상 및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볏짚 발효용 유산균을 무상공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농산물 생산량 증대와 병해충 예방,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 면역력 증강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 유산균을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벼 수확 후 남은 볏짚을 활용해 가축에 먹이로 공급한다. 수확이 끝난 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얀색 원통형 물체가 볏짚을 밀봉, 압축시킨 것이다. 이 볏짚 내부에 유산균을 투입하면 볏짚이 발효되면서 좋은 향이 나고 소화가 잘되도록 적당히 분해되며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게 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좋은 사료가 된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계속된 사료비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큰 가운데 볏짚 발효용 유산균을 무상 공급해 고품질의 보조사료 공급 및 사료비 절감, 가축 면역력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 축산물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가 친환경미생물 배양실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용기를 지참 후 방문하면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