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3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최종환 시장은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자체 마스크 수급 안정화 시책’ 시행,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교부, ‘파주형 ALL-IN 프로젝트’ 추진 등 발빠른 방역 및 지역경제 회복 노력과 함께, GTX-A노선 착공, 광역버스 노선 신설, 파주천원택시 운행,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4회 연속 신속집행 전국 1위, 경기 First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우수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등 탁월한 행정력으로 시정을 이끈 점과 파주형 도시재생 마을살리기, DMZ 평화·생태 관광 콘텐츠 및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
파주시는 업무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비대면 직무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육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영유아의 안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이 요구되는 데 반해, 막상 보육교사는 본인의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 못해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스트레스 온라인 검사를 통해 자가검진을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린이집 교사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보육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jusc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온라인으로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검사결과에 따라 센터 전문상담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성격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올해로 8년차 경력의 보육교사는 “근속연수가 쌓이며 직무에 어느 정도 적응했다고 생각하였는데 검사결과 비교적 높은 수치의 스트레스가 나와 놀랐다”며 “전화
파주시 관내 민통선 일대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빨간 사과가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국내육성 품종 사과인 ‘감홍’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92년 육성한 품종으로, 10월 상순에서 중순경까지 수확하는 중생종 사과품종이다. 감홍은 350~400g 정도로 크기가 크고 껍질이 선홍색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과 특유의 향기가 있고 씹을 때 아삭한 식감과 매우 달고 적당한 새콤함이 있는 우수한 품종이다. 파주시에서는 88농가 55㏊에서 썸머킹, 자홍, 감홍, 부사 등 다양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8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해 11월 초까지 약 600t의 사과가 수확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냉해,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가 많이 발생해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사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확, 선별, 포장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9월 초 태풍 하이선 이후 감홍 수확기까지 풍부한 일조량으로 사과의 빛깔이나 향기 등이 매우 좋으며 일교차가 커서 예년보다 달고 맛있는 사과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소비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가 지난 1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활동 역량강화 교육은 의원발의 조례안 검토 시 시민들과 발 빠르게 소통하고 다양해진 시민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 매개체로 각광받고 있는 SNS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익히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인 이용욱(대표의원)·이성철 의원을 비롯해 한양수·조인연·박대성·최창호·윤희정·최유각 의원 등 비회원 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SNS의 이론과 실습을 통한 활용 방법 및 파주시 빅데이터 활용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날로 중요해지는 가운데, 조례안 검토 및 예산심의 시 SNS와 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직접 익히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다가가 신뢰받는 파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정신질환자 단기 체험홈 ‘늘봄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중 47%(203명)는 가족과 동거 상태며 이 중 가족 갈등으로 재발 경험이 있는 정신질환자는 19%(56명)로 조사됐다. 또한 재발로 인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의료급여 환자 중 정신질환자 비율은 45%, 파주시 전체 의료급여액 지출액 중 정신과 지출 비율은 19.5%로 파악됐다. 늘봄 하우스는 정신질환자의 재발 방지 및 가족 비동거 상황 대비 독립생활을 위해 참여자는 6개월에서 1년간 ▲증상 및 약물 관리 ▲일상생활관리(청소·세탁 등) ▲자립생활 지원 등 1:1 집중관리(기상 및 약물복용 점검, 주간활동 및 식사준비 점검, 오후 약물복용 및 취침 점검)를 통해 독립하거나 가족에게 돌아간다. 생활훈련에 참여한 강모씨는 “가족과 떨어져서 지낸다는 게 걱정되고 두려웠지만 미래를 위해 혼자 생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잘 적응해서 1년 뒤 꼭 독립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이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최근 한전KPS 파주사업소로부터 파주시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과 아동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 888만300원을 전달받았다.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은 한전KPS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전KPS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동생활시설 및 아동가정에 냉난방, 전기, 안전 설비 개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전KPS 파주사업소는 지난 7월 22일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냉장고 교체를 시작으로 두 달여 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아동가정 2곳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소 임직원들은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는 모든 현장에 방문해 기자재 운반, 전선 점검, 전구 교체 등 일손을 도왔다. 또 이번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쌀 10㎏ 40포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전KPS 파주사업소 이관수 소장은 “이번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아이들의 희망터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5일부터 민통선 내 군내면과 적성면 등에서 6년 동안 키운 파주개성인삼을 본격적으로 수확해 선별작업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적성면 가월리에 위치한 인삼수확 현장에 방문해 가을 추위 속에서도 수확작업에 여념이 없는 인삼재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고품질 6년근 인삼 생산은 물론 소비자가 믿고 만족하는 명품 파주개성인삼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취소하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파주 임진각역 앞 임시행사장에서 ‘파주개성인삼 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파주개성인삼 수확 예상량은 직거래 장터용 16t, 가공용 159t으로 총 175t이다. 시는 파주개성인삼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예정지 관리부터 식재, 재배, 수확, 선별 등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직거래장터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공무원 입회하에 수확·선별작업을 진행하고 크기 및 품질에 따라 선별해 각각의 상자에 담아 그 즉시 일련번호가 새겨진 자물쇠로 이중 잠금 처리 후 직거래장터
파주시가 올해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신규 공직자에 대한 임용과 내부 전보 등을 포함한 수시인사를 1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119명으로 행정 41명, 세무 5명, 전산1명, 사회복지 20명, 사서 2명, 공업 5명, 농업 4명, 녹지 3명, 해양수산 1명, 보건 1명, 간호 22명, 환경 2명, 시설 10명, 통신 2명 등이다. 이들 신규 공무원은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보다 면밀한 역학조사와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관을 충원해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위기가구에 긴급생계지원하는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긴급생계지원TF팀을 신설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신규 공직자 임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내부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고객 감동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평화도시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
파주시의 일자리 사업이 마을을 바꾸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각 읍면동 및 부서별로 환경정비, 재해예방, 코로나19 방역, 공공업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약 2500명을 채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중반을 넘어감에 따라 곳곳에서 우수사례도 나오고 있다. 특히 장단출장소의 경우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참여자, 주민들까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장단을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주민들의 생계가 불안정해 짐에 따라 장단출장소에서는 적극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을 고용했다. 산림 병해충 방제, 코로나19 방역, 마을정원 가꾸기, 마을의 오래된 벽 정비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60여 명을 채용해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주민을 채용해 마을을 가꾸는 사업을 추진한 바, 참여자의 의지가 매우 높아 4시간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시간, 6시간동안 페인트 작업을 하는 참여자도 있었으며 출근시간 이전부터 나와 청소를 시작하는 참여자들도 다수 있다. 해마루촌의 경우 온갖 잡풀로 뒤덮여 있던 곳이 희망일자리 참여자의 손을 통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으로 뒤바뀌었다. 또한 희망일자리 참여
파주시는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파주에서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문화예술의 교류와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공모를 통해 2020년도 개최도시로 선정된 파주시는 ‘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파주의 역사문화 명소에서 촬영한 16여 개의 공연과 기획영상 및 온라인토크쇼를 행사 기간동안 유튜브, 네이버 TV를 통해 송출한다. 먼저 12일부터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과 파주 출신 가수 윤도현이 파주 각 명소들을 소개하는 ‘랜선으로 떠나는 파주문화여행’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16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문화의 달 행사의 기대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본 행사는 16일 오후 5시 문체부 장관, 파주시장의 응원영상과 총감독 인사말을 시작으로 재즈공연과 파주의 신비한 생태자원 DMZ를 소개하는 기획영상, 공중퍼포먼스 공연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된다. 17일에는 문화의 도시 파주의 현재와 미래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 ‘파주 아트쇼’가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