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주시민참여연대(이하 파참연)가 내분으로 인한 비대위 출범 등 자중지란 중에 <본보 8월14일 31일보도> ‘파주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을 두고 불거진 문제에 대해 파주시장의 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16일 오전 파참연 운영위원들과 파주민주시민회, 파주여성민우회 등 10개 시민단체 대표 참가자들은 파주시청 본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발생한 불법, 파행, 각종 폭력, 갑질과 관련하여 파주시장의 책임 있는 대책과 해결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파참연 강봉구 상임대표는 “박모 센터장의 직원 괴롭힘이 상식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파주시 민주시민교육센터를 관리.감독할 책임을 지고 있는 파주시가 박 센터장의 비민주적, 반인권적 행태로 인행 파행을 멈출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 처분을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센터의 관리·감독 주무부서인 평생학습과는 고통받는 직원들과 시민들의 여러 차례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진상조사는커녕 도청에 요청한 민원 결과를 기다리며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박 센터장의 비민주적, 반인권적 행태로 인한 파행을
파주시는 이달 중 황복 어린물고기 16만 마리를 임진강에 방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임진강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민물고기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임진강 생태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회유성어종인 황복, 실뱀장어와 정착어종인 참게, 동자개 등 어린물고기를 어종별로 방류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동자개 14만 마리, 뱀장어 3만 마리, 뱀장어 12만 마리를 추가 방류한 데 이어, 9월 중 황복 16만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향후 임진강의 어종증식, 생태계보존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임진강의 민물고기 육성을 위해 1997년부터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황복, 참게, 뱀장어, 쏘가리 등 약 2700만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해 왔다. 올해에는 사업비 2억2000만 원을 투입해 황복 등 어린 물고기 42만 마리를 방류한다. 김홍규 시 농축산과장은 “파주시는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임진강의 어족증식과 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SK E&S와 경기북부사랑의열매가 실시한 ‘착한가게 소상공인지원사업’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게 4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게 소상공인지원사업’은 ▲연매출 3억 미만 ▲12개월 이상 영업 ▲상시근로자 5인 미만 ▲2019년 1분기 매출액 대비 15% 감소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착한가게에 임차료 7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착한가게란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가게다. 운정1동 지역에는 총 18개소의 착한가게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착한가게는 만강장어, 이실장삼겹갈비, 운정낙원떡집, 김밥천국 4개소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착한가게 소상공인지원사업에 선정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임차료나 인건비 부담에 막막했는데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라며 “소상공인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 운정1동 맞춤형복지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경기 침체에 지친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추석을 앞두고 파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파주시에 기탁했고, 씨앤씨코리아에서는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다. 파주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기부를 진행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씨앤씨코리아는 지난 3월 설립된 신생기업으로, 전 제품을 클린룸에서 최신식 설비로 생산하는 해외 수출용 덴탈마스크 제조업체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 3만 장은 푸드뱅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 동안 코로나19 차단 방역 대응에 중점을 두고 ‘2020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명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씨가 되지 않도록 시민과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화상통화, 명절 선물 택배 이용하기 등을 이용한 ‘비대면 추석’을 권고하고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자가격리자와 시민들의 보건안전을 위해 자가격리자의 건강관리와 무단이탈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자가격리중인 주민들의 생활쓰레기를 방문 수거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을 세밀하게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취약지인 요양병원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면회수칙 및 방역준수 사항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확진자 발생시에는 즉시 이동 동선을 조사해 비상방역을 시행함으로써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27개 장사시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숨겨진 파주를 만나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했던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의 수상작 중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총 7명의 기록물과 공모전에서 찾은 학교사진을 주제로 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따라 오는 18일에는 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는 공모전’을 선보이고 23일 이후부터는 예약을 통해 전시를 관람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가장 오래된 기록물은 천현국민학교의 전신인 광명학원의 1925년 통신부며, 1960년 발간한 파주군민보감과 1952년 도민증도 볼 수 있다. 또한 지금은 없어진 능산리 아가메 목다리를 비롯해 금촌, 법원, 파주, 월롱, 적성의 옛 마을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1941년 금촌보통학교 졸업사진과 1949년 문산공립농업중학교 제2회 졸업사진 등 옛 학교사진 20여점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대상작인 1954년부터 현재까지 하루도 빼놓지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적성시립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단열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및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실내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적성어린이집은 1997년 준공된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3억 8천만 원 중 국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 받아 ▲고성능단열 ▲창호 ▲고효율 냉난방 ▲태양광 ▲석면제거 등을 시행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립적성어린이집 관계자는 “그동안 기능보강사업비로 LED 조명교체, 보일러 교체 등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으나 건축 후 20년 이상 지나 벽체 균열, 옥상 누수 등 개선이 시급했는데 소외지역에 지원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미세먼지 등을 저감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인 그린뉴딜을 통한 에너지 성능개선,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 등 보육환경 개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0 PAPA페스티벌’을 온라인 개최한다. PAPA페스티벌은 ‘Paju Artists are in Paju Art center’의 줄임말로, 파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예술축제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단체를 응원하기 위해 ‘힘내라! 파주예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공사는 이번 페스티벌 재원 마련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응모를 적극 추진, 4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 당초 문화 소외계층 초청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기획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무관중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미 지난 8월 초 운정·문산행복센터, 솔가람아트홀에서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촬영을 완료했으며, 공연 영상은 오는 20일까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파주시 예술단체들의 창의적이고 상상력 가득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클래식과 구악, 오페라, 연극 등 순수예술과 재즈, 콜라보, 마술 등 가족
파주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자율설치 환경조성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단독주택· 다세대· 다가구·연립주택 등(아파트, 기숙사 제외)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SNS, 버스정보시스템(BIS),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며, 이외 기차역, 지하철 등 이동거점장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엔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로 안전도 챙기면서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금촌1동 새마을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280만원 상당의 라면 240 박스를 최근 금촌1동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수 금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순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온정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어르신과 아동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을 기탁 받은 윤상기 금촌1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금촌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