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화폐 10%특별할인기간에 할인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기존 월40만원 연400만원에서 월50만원 연600만원으로 한도를 상향 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추석이 다가오고 있고 10월 말, 공공배달앱 시범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상향해 지역 골목상권,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공공배달앱에서도 11월부터 파주페이가 온라인으로 사용가능하고 5% 캐시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파주페이는 월 최대 상한액인 50만원을 충전하면 자부담 45만원을 더해 10%할인인센티브 5만원을 지급해 충전된다. ‘경기도 지역화폐 앱’ 또는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53곳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30%의 소득공제(최초 1회, 신청필수)도 받을 수 있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타 시군 으로의 소비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조기 소진 시 예산 한도 내에서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파주시가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말 공공배달앱사업이 시작되면 특별 할인된 지역화
파주시는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으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상향 적용됨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의 운영 중단 조치를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당초 8월 30일까지였던 노인·장애인 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총 420개 시설의 운영 중단을 별도 해제 시까지 연장한다.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도 별도 공지 시까지 임시휴관하며 파주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폭력·성매매피해자 상담소 등도 별도 공지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실외 22개소, 실내 13개소)도 별도 해제 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18개소와 금촌무지개, 금곡, 탄현, 광탄 공립 작은도서관 4개소도 별도 공지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민회관, 문산·운정행복센터 내 공연장, 솔가람아트홀 공연장 4개소도 별도 해제시 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감악산·마장호수 출렁다리 2개소는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등산로와 산책로는 이용 가능하다. 금촌장 등 7개 5일장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임시 휴장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 약 107만제곱미터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 방향은 ▲생태 회복 ▲문화·휴식·체험공간 조성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으로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지닌 본연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 문화·휴식·체험공간으로 조성이다. 여기에 운정신도시와 금촌택지를 잇는 소리천과 공릉천간 물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변 산책로와 단절된 구간을 개선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는 이와 같은 방향의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설계를 진행함에 있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오는 1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에 앞서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체화하는 설계단계에 보다 경관적으로 우수한 친수공간 설계를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본 설계공모의 심사대상 항목은 4가지 분야로 그간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운정호수공원 황조롱이 대체조형물부터 벤치 및 그늘 디자인, 소리천 상류 발물놀이터(체험장), 참가자의 자유제안이다. 설계공모 당선자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수행하
<속보>파주민주시민교육센터 사무국장 해고와 대표의 자격에 대한 정당성 문제 등으로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던(본보 14일자 8면 보도) 파주시민참여연대 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가 지난 2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강봉구 상임대표와 박인애, 최석진씨를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비대위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제반 규칙을 준수하며 임원선거 개표과정과 안건처리 결과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단체 회원들과 파주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부재자투표와 임시총회 권한위임 등을 활용하여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신임 강봉구 상임대표는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파주시민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하며 파주시민참여연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파주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사무국장 해고 사건에 대한 조사 등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존 집행부가 현존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비대위의 임시총회로 파주시민참여연대의 내부분열이 더
파주시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등 총 18개소에 경찰서와 직접 연결해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은 최근 민원실 폭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실내 위험상황 발생 시 직원 및 민원인의 신속한 보호를 위한 것으로 파주경찰서와 협력해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설치된 비상벨은 민원실에서 비상호출시 보안업체를 경유해 출동·대응해 신속한 초동대처가 불가능했었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시스템으로 각종 위협상황으로부터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와 연계해 긴급 상황을 가상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실현을 위한 평화도시 조성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단계별 중장기 전략을 세워 시차원의 평화도시조성 정책 추진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평화도시 조성의 기본방향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비무장지대·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의 보존과 평화적 활용에 관한 사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을 예정으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재)세종연구소가 용역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평화협력 추진사업 분석 및 대북제재 단계별 사업추진 시나리오를 마련함으로써 남북변화에 대응하고 남북관계에서 지리적·상징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파주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파주형 평화도시조성 기본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평화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교육, 평화도시 네트워크 및 민·관 협력 등 관련 세부 사
파주시는 오는 9월3일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 학술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임원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파주학 연구의 일환으로 파주 장단 출신 대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1764~1845)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원경제지’는 농업·건축·요리·의학·공학·상업 등 총 16분야 11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시대에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예를 방대하게 기록해 놓은 최고의 실용서이자 세계에 유례없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보고다. 학술대회는 총 4편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기조발표인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의 ‘임원경제학 연구방법론’을 시작으로 전종욱 전북대학교 교수가 ‘임원경제지의 내면적 성격과 시대정신’, 김대중 서울대학교 교수가 ‘임원경제지에서 노동의 문제’,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데이터 시대의 임원경제지 편찬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임원경제연구소의 정정기 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조창록 성균관대학교 박사, 임종태 서울대학교 교수, 양창진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각 발표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주고받는다. 최종환 파주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에 대해 정전 67년 만에 주소가 부여된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지적복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 가운데 정전협정 이후 67년째 미등록 토지로 남아있는 판문점을 포함한 DMZ일원 미등록 토지 135필지, 59만 2000㎡가 올해 안에 파주시로 행정구역 등록 후 복구될 전망이다. 판문점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장소로 남북 적십자 회담 등 남북 교류의 대표적인 장소며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장소이기도 하다. 파주시는 올해 초부터 지적복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통일부, 경기도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마쳤으며 행정구역 결정 및 조례개정만을 남겨놓고 있어 사실상 지적복구에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다. 그동안 파주시민참여연대와 파주시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는 ‘평화가 시작되는 땅, 판문점의 주소를 찾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파주시의회도 6월 22일 ‘판문점 남측지역 지적복구 촉구 결의안’을 13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켜 힘을 더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관심 하에 민·관이 협력
파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인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올해 4년차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거나 이에 준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이나 기관에 개설된 다채로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래밍, 요리 실습, 심리상담 등 총 41개의 다양한 강좌들이 지역 내 고등학교에 거점형으로 개설되었으며, 학생들이 듣고 싶은 강좌를 1인 3강좌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3차에 걸쳐서 진행되며, 자동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정한다. 이형수 파주교육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래역량 증진을 위해 경기꿈의대학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지난29일 파주시의 9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파주시의 88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송병원이 확정되는 대로 입원시킬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는 지난 14일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9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불과 보름 만에 3배 이상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시민들은 우려와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여타 경기도의 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급격한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병실 부족으로 확진자를 자가 격리 하고 이송병원이 정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