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8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장수영 주무관(토지정보과, 시설7급)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장수영 주무관은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토지소유자간의 경계분쟁 및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노력하고, 동료 직원과 민원인에게 늘 친절한 태도를 보이는 등 그간의 모습을 인정받아 조인연 부의장의 추천으로 이번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이달의 칭찬공무원 제도가 공직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파주시에 근무하는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해당 업무에서의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원별로 추천받아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월롱청사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준수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한 ‘노사 청렴공동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내·외부 청렴도 향상과 공사 출범과 더불어 노사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반부패 청렴활동 내실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에 대한 공동실천, 직무 관련 부정 청탁 금지, 책임성 강화를 위한 노사간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노사는 상호 수시 업무협의회 구성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손혁재 사장은 “노사가 협력하여 조직 내·외부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부패익명신고(헬프라인),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청렴캠페인 등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3일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천연살충 미생물제인 BT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전에 미생물을 공급받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높은 수요도를 확인하고 BT제 공급을 결정했다. 대표적인 김장채소인 무, 배추에 출현해 잎을 갉아먹는 해충방제를 위해 이번에 새롭게 보급되는 BT제는 작물 잎에 살포해 사용하는 액체제제다. 농작물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는 나비목 해충의 애벌레 제거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BT균(Bacillus thuringiensis, 바실러스 튜링겐시스)은, 애벌레가 BT균이 살포된 잎을 가해 할 때 곤충의 내장으로 침투해 독소단백질을 분비해 소화중독을 일으켜 사멸시킨다. 곤충과 달리, 사람이나 동물 및 식물 등에는 해가 없는 친환경적 미생물제제다. 대표적인 해충인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애벌레가 배추, 상추 등 엽채류에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작물의 즙을 빨아 먹는 진딧물, 노린재 등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BT제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급 받을 수 있으며 미생물제제이므로 보급 받은 후엔 즉시 사용을 하거나
파주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 중인 ‘2020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접수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평화와 상생의 관광도시 파주’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인 이번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정공모는 평화·통일·상생을 주제로 파주시의 상징성이 잘 표현된 제품이며 자유공모는 파주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콘텐츠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이고 실용성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두 분야 모두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나 대량생산과 주문이 가능하고 디자인이 독창적인 제품이어야 한다. 공모작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접수 할 수 있다. 접수된 제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9건을 선정하며 분야별로 대상 700만원, 금상 4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제품은 파주시의 관광홍보 기념품으로 제작되며 다양한 행사와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청 관광과로(☎031-940-8516)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파주시는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 사업으로 국비 84억 원이 2021년 정부예산 안에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한 접경지역으로 파주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된다.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 사업은 일반 국비가 아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돼 파주시 살림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현재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지원 계속사업은 ▲파주~부곡 간 도로확포장공사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 사업 ▲지표수 보강개발(발랑·탄현지구)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파주시가 2021년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 사업으로 확보한 사업과 예산은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80억 원 ▲눈 내리는 초리골 4억 원으로 총 국비 84억 원이다.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접경지역에서의 주민 편의시설 부족을 해소하고 문화복지시설 제공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대되는 사업이다. 특히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준비하며 특별한 날의 일기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올해 초 진행했던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록물은 1954년부터 현재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써내려간 일기다. 이를 계기로 중앙도서관에서는 일상기록으로서의 ‘일기’를 되돌아보고 기록의 생활화를 위해 ‘일기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시작하는 일기 수집은 중앙도서관이 개관한 5월 20일과 최초의 파주도서관인 금촌, 문산도서관의 개관일인 9월 27일의 시민의 일기로 특별한 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수집대상은 그림일기 등 손으로 직접 쓴 모든 일기와 SNS·컴퓨터파일 등의 일상기록이 모두 포함된다. 참여기간은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며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스캔 또는 촬영한 일기와 함께 이메일(pajulibrary@naver.com)로 제출하거나 파주시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파주시 쇠재로 33)으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수집된 일기는 ‘일기 컬렉션’으로 재구성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9월부터 비대면 예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0년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예술路(로) 기획사업 분야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교하도서관과 여섯명의 예술인이 협업해 코로나19로 만남이 힘든 시민들에게 예술적 소통방식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교하도서관은 온라인으로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자의 집으로 예술인들이 기획한 아트워크가 담긴 ‘시그널박스’를 배송한다. 시그널박스에는 아트워크의 재료와 설명서가 담겨있으며 마을사람들은 시그널박스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일상을 예술적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예술인팀이 마을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시그널박스를 모아 교하도서관 지하 1층에 커뮤니티 아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세나 작가(프로젝트 리더예술인)는 “시그널박스에 담긴 이야기들이 교하도서관 공간에서 예술적으로 소통하도록 커뮤니티 아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예술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선보이는 비대면 예술이 뉴노멀에 걸맞은 성과를 도출해 내, 예술인과 참여자, 나아가 지역사회에 치유와 새로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그널박스’
최종환(사진) 파주시장이 지난 24일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수상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4회 연속 신속집행 전국 1위, 경기 First 등 각종 공모 선정,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우수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등 탁월한 행정력으로 파주시정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자체 마스크 수급 안정화 정책 시행 등 발 빠른 대처와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교부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노력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또 파주형 도시재생 마을살리기, DMZ 평화·생태 관광 콘텐츠 개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파주시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정책을 발굴, 추진해 특색 있는 지역정책 추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지만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더 큰
파주시는 25일 9시부터 9월 1일 오후6시까지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체납차량 19대에 대한 공매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공매에 나오는 차량은 폐업 등의 사유로 차량을 운행할 수 없게 된 대표자와 친척에게 명의를 빌려줘 체납의 책임을 갖게 된 소유자의 차량을 포함한다. 법인의 대표자는 체납액 상담 중 자신들이 운행하지 않는 트럭들을 공매로 처분해 체납액과 채무를 변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바로 공매를 요청했다. 또, 조카를 돕기 위해 자신의 명의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는 것을 허락했지만 개인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동차세 체납, 캐피탈의 독촉 등을 받게 돼 파주시청에 방문 상담 후 공매를 결정한 사례도 있었다. 공매는 처분을 해야 하지만 압류와 저당권 등으로 거래가 불가능 한 차량을 처분해 누증되는 자동차세를 줄이고 체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속적인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업법인이나 체납자에게 공매를 안내해 차량을 처분하고 체납세액을 충당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올 한해 3번의 공매를 통해 총 40대의 차량을 공매했으며 4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파주시는 최근 공사장 및 사업장 소음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간이소음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이 돼있거나 파주시 소재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3일 이내다. 파주시청 환경보전과, 운정2동, 운정3동, 금촌1동, 파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여하거나 이메일(osy034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측정기 수령시에는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 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해야 된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간이소음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통해 공사장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을 사전에 저감해 소음공해 없는 파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파주시 환경보전과 생활환경팀(☎031-940-5870, 5871, 5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