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4일 비말마스크(KF-AD) 2만10매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상수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 이사장은 박정 국회의원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6월과 12월 선풍기 100대와 이불 100채를 파주 관내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 더조은㈜ 김회철 대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마스크 기부행사에는 안상수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 이사장과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장 등이 함께 했다. 안상수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서로에게 힘이 돼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요장학회의 마음을 담아 파주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대한
온난화로 인해 각종 해충이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율곡수목원에서 친환경적 방법을 동원한 방제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시 율곡수목원은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페로몬(pheromone)으로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친환경방제방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온난한 기후 영향으로 급격하게 늘어난 매미나방은 천적이 없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성충 나방이 돼 수목뿐 아니라 주변미관을 해치고 불쾌감을 주는 등 피해를 주고 있다. 율곡수목원은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해 화학적 방제를 줄이고 성충을 페로몬으로 유인하는 페로몬 트랩, 산란된 알 덩어리 제거 등 친환경적인 방제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율곡수목원 관계자는 ”친환경 방제 추진으로 수목원 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율곡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22개소에 대해 경기도, 서울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유치원 식중독 의심사고 발생에 따라 어린이 이용 시설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이며 어린이집·유치원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 위생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원·부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김이겸 파주시 위생과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지난 23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건강한 유치원 급식 제공을 위한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양수 의장과 조인연 부의장,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손희정 의원, 이진 의원, 오지혜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최영실 파주시유치원연합회장의 사회와 이미진 전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이사장의 진행으로, 이성대 신안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했으며 이어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성대 교수는 개정 학교급식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그에 따른 △학교급식법 적용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부재 △유치원 현실에 따른 시설보완의 한계 및 대안 부재 △식품위생법에만 적용받는 소규모유치원 및 어린이집과의 차별 문제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교수는 문제점 지적 후 △법적·제도적 지원을 통한 유치원 증축 및 증설 허용 △사설업체 외부 위탁운영 방안 △교육청 및 지자체 직영 단체급식 방안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4명 지정 토론자의 의견 발표 및 참석자의 다양한 대안 제안, 개정 학교급식법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실시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양수 의장은 “교육청 및
파주시가 시청 본관 출입구에 자동분사형 방역소독기를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설치된 방역소독기는 센서가 출입자를 감지해 방역소독기를 통과하는 민원인에게 소독제가 자동으로 분사되는 시스템으로,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소독이 가능하다. 또한 강력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살균력으로 방문 민원인 및 직원이 출입할 때 신발과 의복 등을 통해 옮겨질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존 청사방문 민원인에 대해 QR코드 관리, 발열체크, 청사 방역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자동 분사형 소독기 설치를 통해 더욱 강화된 방역 체계를 갖춰 민원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최초로 청소년이용권장시설인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청소년 휴카페)’가 설립돼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쉼표는 파주읍 용주골 창조밸리 내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이용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됐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로 생활불균형을 해소할 휴식 공간과 다양한 놀이거리,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휴-카페는 청소년들 누구나 휴식을 즐기는 자율적 공간과 북카페, 미디어 체험, 보드게임 등 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파주시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설립됐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이용시설이 부족한 지역들에 추가로 청소년 휴-카페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청소년시설이 없는 소외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 내 청소년 휴-카페는 29개 시군에 3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파주시는 2020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7억7천500만 원(국비50%, 도비7.5%, 시비42.5%)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에 85동을 철거 완료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152동을 추가 철거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건축물의 해체·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한 결과 주택철거 224동, 비주택 13동, 개량 20동이 선정됐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로 1동당 최대 344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427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최대 17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 금액을 초과하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릉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릉천은 파주시 조리읍, 금촌동, 교하동을 통과해 한강 본류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급속하게 번식해 공릉천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파주시는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를 목표로 공릉천 금촌지구에 대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14명을 투입해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공릉천변 환경정비 및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생태계 교란식물과의 싸움은 끝이 없지만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음식점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개인용 접시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으로 10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오는 8월 7일까지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파주시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할 수 있고 수저 포장지 및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안심식당 데이터베이스 포털을 통한 홍보도 가능하며 지정 후에는 정기점검에서 1개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이 취소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분위기 속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에 동참하길 바란다“라며 ”시민과 여행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 19확산으로 배달앱 사용이 증가하고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심화로 공공배달앱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공공배달앱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참여했다. 공공배달앱의 사업구조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기도는 디지털SOC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연계 등 사업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가맹점 모집등록 지원, 지역화폐 할인 등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게 된다. 파주시는 공공배달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앱 사용자에 대한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고 별도 인력을 추가 지원해 가맹점 모집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홍보 이벤트 및 배달라이더 처우와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공배달앱이 파주시에 조기 정착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배달 노동자에게는 처우개선 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파주시의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