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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유치원 급식 문제와 대책 주제로 토론회 개최

 

파주시의회는 지난 23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건강한 유치원 급식 제공을 위한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양수 의장과 조인연 부의장,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손희정 의원, 이진 의원, 오지혜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최영실 파주시유치원연합회장의 사회와 이미진 전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이사장의 진행으로, 이성대 신안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했으며 이어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성대 교수는 개정 학교급식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그에 따른 △학교급식법 적용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부재 △유치원 현실에 따른 시설보완의 한계 및 대안 부재 △식품위생법에만 적용받는 소규모유치원 및 어린이집과의 차별 문제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교수는 문제점 지적 후 △법적·제도적 지원을 통한 유치원 증축 및 증설 허용 △사설업체 외부 위탁운영 방안 △교육청 및 지자체 직영 단체급식 방안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4명 지정 토론자의 의견 발표 및 참석자의 다양한 대안 제안, 개정 학교급식법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실시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양수 의장은 “교육청 및 지자체의 직영 단체 급식이 유치원에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급·간식 제공은 물론 파주 관내의 농축산물 이용에 따른 안전한 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방안 모색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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