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년 파주혁신교육지구 23개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학교가 학교밖 체험교육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교육 현장의 반응을 체감하기 위하여 각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최근 가온초, 갈현초 4학년 학생들의 이이선생유적지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마을교육활동가가 참여하는 ▲함께 떠나는 마을역사학교(파주의 역사유적·유물 탐방) ▲파주 생태·환경 학교(DMZ, 숲, 습지 활용) ▲어서와, 평화놀이터(오두산전망대, 임진각 등 평화통일 체험처 활용)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점검한다. 6월에는 ▲학교안과 밖 예술협력수업(자유학년제 연계) ▲평화통일 릴레이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체험 프로그램 및 꿈나루 체험버스 운영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파주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아이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과 개선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현장체험 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80개교에 6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프로
국립민속박물관은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열린 수장고(16수장고)에서 소반과 반닫이를 주제로 한‘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에서 여는 첫 번째 수장형 전시로, 200여 점의 소장품과 현대 공예작가 13명의 작품 49점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우리 공예의 흐름을 보여준다.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가 국내 최대 공예 축제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 공예주간과 연계 개최되어 전통과 현대, 민속과 공예의 작가 정신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전통 생활에서 매일의 식사와 옷가지 보관에 쓰였던 소반과 반닫이는‘쓰임’으로 최적화된 기능 뿐 아니라 ‘장인의 섬세한 솜씨’가 더해져 그 자체로 품격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3명의 현대 공예작가들은 이러한 전통 소반과 반닫이에서 영감을 받아 형태와 재질, 색감 등을 재해석하고 작가적 표현을 더해 작품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번 전시에는 뛰어난 감각과 연출력으로 2021 공예트렌드페어 총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와 전통을 기
파주시는 최근 파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현장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매매 단속은 경찰이 불시에 위장 잠입해 현행 사건으로 조사를 벌여 불법행위 업소 1곳을 적발했고,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강요당하거나 외부와의 연락 차단 등 인권침해가 있었는지를 확인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해 성매매집결지를 조속히 정비하고 폐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 등의 피해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시설 및 상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직업훈련·법률·의료지원 등의 구조지원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8일 파주시 분수리에 위치한 정원치매노인요양원에서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특정 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파주 관내에는 총 15개의 중점관리대상을 선정·관리하고 있으며, 정원치매요양원은 그중 하나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요양병원의 자위소방대가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초기 화재 대응 능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차 1대와 소방대원 5명, 직원 81명 등이 참가하여 요양원 특성을 고려해 재원자 120여 명을 실제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진행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현장 안전 위험요인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나머지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소방교육·훈련 및 현장지도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요양원에 화재 발생 시 노약자들이 자발적으로 대피하기 어렵다”며 “평소에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대피훈련과 신속한 초기 진화만이 만약의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파주시는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자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주제로 통일동산의 관광자원, 아름다운 풍경, 포토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주제 분야와 통일동산 관광특구 외의 파주시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자유주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로, 신청자는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여 JPG형식의 사진작품(1인당 3점 이내)과 함께 이메일(pajutour@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사진은 2021년 11월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작품으로 신청자가 해당 작품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1월 중 활용도(홍보활동), 작품성, 독창성 등을 심사하여, ▲대상 1점 ▲주제별 우수상 2점 ▲장려 2점 ▲입선 5점 등 총 19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미등록 영업장의 파주페이 결제를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파주시 등록 가맹점으로 간주하여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해왔다. 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됐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미등록 가맹점 7천개소에 대해서 파주페이 가맹점 집중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 앱 ▲일자리경제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업소는 파주페이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주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40명을 대상으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각 사회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 ▲지역사회 욕구조사 결과보고 ▲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지역 내 거주 1613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를 완료하였고, 욕구 조사 결과에 기초해 8월 간담회 및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9월 최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실행력을 갖춘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지역사회보장 영역 전반의 계획을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말라리아 등 매개 모기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말라리아 유충 방제사업을 18일 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충서식지로 확인된 ▲율곡습지공원 ▲운정호수공원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4개소를 선정하여,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1회 방역을 실시한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거대 유충 서식지 집중 방역 활동은 매개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감염병 없는 파주시를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말라리아 유충 드론 방제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수서생물에 안전한 친환경 약제를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공간제약이 없어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 및 호수 등까지 쉽게 방역할 수 있고 단시간 내에 광범위한 지역에 약품 살포가 가능하여 방역 효율성이 높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파주경비노동자연합회와 함께 노동자 역사기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휴업, 실직 등으로 지친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역사 유적지 견학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어왔다. 사업 3년차인 올해는 강화도 보문사와 우리나라 현대 노동운동의 시작이 된 심도직물 터를 방문했다. 역사 속에서 수난과 항쟁의 땅이었던 강화도에 대한 해설은 연합회의 서경석 강사가 진행했다. 고인돌에서 시작된 강화도 탐방은 용흥궁, 성공회 성당, 외포 수산시장 등을 방문하며 노동자들이 격일제 근무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명희 센터장은 “꼬박 2년 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동자 역사기행을 올해 두 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 5개 분야 총 15명을 모집하며, 공공근로는 주말농장 등 2개 분야 총 6명을 모집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2인 이상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이하(공공근로 70%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미만인 파주시민이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18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