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파주쌀 소비촉진 특별 할인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전인 풍작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 및 쌀 소비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파주쌀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상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수위 파주쌀(품종 참드림) 10kg을 1만2000원 할인하여 2만7000원에 판매한다.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고,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홈페이지 및 전화 주문을 통해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진강과 비무장지대(DMZ)가 만나는 천혜의 환경에서 생산된 파주쌀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파주쌀 홍보와 쌀 소비촉진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5명으로 편성된 ‘파주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첫 회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는 공사가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시민 중심의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자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등 파주시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공연 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2022년 파주도시관광공사의 공모사업 및 기획공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 추진계획을 보고 받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대별, 장르별 맞춤형 공연추진 및 권역별 공연 개최를 통하여 파주시민 모두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특히 문화소외계층 무료초청 등 공사의 ESG경영체제 확립과 함께 성공적인‘2022 파주 포크페스티벌’개최를 위한 주문사항도 이어졌다. 한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억1300만원을 확보하여 ▲PAPA페스티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오는 9월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 금릉중학교는 오는 13일까지 진로역량 강화 활동으로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나의 살던 고향은-우리동네 이야기’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대상은 1학년 학생 248명이다. 참여형태는 비대면 수업으로 교육영상, 활동키트 집모형 만들기, 학교의 후속 활동인 도시계획하기로 진행되고,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가옥과 70~80년대 거리와 집, 상점의 모습, 생활양식, 가족의 형태 등에 대해 알아보며 그때 그 시절 부모님이 살았던 시대의 문화를 배우고 더불어 시대별 주거생활의 변천사와 아시아의 다양한 가옥에 대해 직접 집 모형을 만들며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양한 시대․국가별 환경에 따른 주거형태, 문화의 다양성을 배움으로써 역사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한다. 또한, 집만들기 조립 키트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금릉중학교 윤정의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가는 삶의 주인공으로서, 참여와 실천의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
파주시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 받아 아동사거리(아동동 322-4)주변 보도 및 도로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으로 ▲교차로 개선 ▲주변 노후된 보행자도로와 도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습정체구간 교차로 개선공사는 이달 안에 준공 예정이며, 보행자도로와 도로에 대한 재포장 공사는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행자도로 정비구간은 아동동 359-5번지 일원 센트리움웨딩홀(舊 중앙예식장)부터 아동사거리 방면 약 240m구간이며, 도로 재포장구간은 아동사거리부터 국도1호선 방면 약 850m 구간과 파라다이스아파트부터 금촌역까지 570m 구간 등 아동사거리 주변 노면불량 구간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광춘 부시장은 "아동사거리 주변 도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신속하게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민주당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무소속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3파전으로 예상되었던 파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후보와 국민의힘 조병국 후보의 양대 각축장으로 좁혀졌다. 무소속 최종환 후보의 사퇴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중재로 이루어 졌는데 김동연 후보는 지난 10일, 김경일 후보, 최종환 후보와 3자 회동 자리를 전격 주선, 파주시장 선거에서 민주진영의 분열을 막고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한팀이 되어달라고 호소하며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환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8기 파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로서 도전을 여기서 멈추고, 민주진영 승리를 위해 조건 없이 김경일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백의종군 하겠다”며 “시민추천 후보로 나선 10여일 간의 외로운 싸움을 벌이면서도 지지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이 보여준 과분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경일 후보는 “지난 4년 최종환 시장의 시정을 경기도의원으로서 함께 해왔기 때문에 정책이 추구하는 가치는 궤를 같이한다”
파주시 탄현작은도서관은 오는 14일 탄현면 성동사거리 인근 살래공동텃밭에서 ‘살래공동텃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도서관 이용자들과 함께 텃밭에서 진행되는 ‘책밭놀이터’ 프로그램으로 ‘파주낭만기타동호회’가 무료로 공연을 하며, 공연을 마친 후 책밭놀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소정의 후원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권숙현 탄현작은도서관 명예관장은 "살래공동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주고자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파주낭만기타동호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탄현작은도서관의 이용층이 더욱 다양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탄현작은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는 10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최종환 시장의 민선7기 피주시정 4년’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힘을 실어주신 모든 파주시민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한 후 “민선7기 파주시의 성과를 계승하고,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 ‘파주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민선8기 민주당 김경일호의 3대 비전, 15대 전략’을 통해 구체적인 파주의 발전상도 제시했다. 3대 비전은 ▲활력경제, 미래도약 ▲포용사회, 문화도시 ▲균형발전, 평화수도로 제시하고, 각 비전에 대한 분야별 세부 공약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파주시민의 행복만큼은 지켜내겠다”며, “김경일을 선택해 더 나은 파주, 더 큰 파주를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친환경농업분야에 적합한 농업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 대비 교육 과정으로 파주시민 37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등 유기농업에 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시대의 변화에 맞춰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전문가 육성에 앞으로도 힘을 쓰겠으며, 이번 교육과정생들이 모두 자격증 취득을 하여 미래 파주농업을 이끌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2년 독서·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예술인파견지원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이 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의 ‘읽고 쓰는 사이’라는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719만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다수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강연과 탐방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협업’사업에 선정, 451만원을 지원받아 조의주 미술작가와 함께 5월부터 참여예술인들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으로 1733만원을 지원받아 숲의 이야기 극장(극단 숨)과 협력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 1기를 운영한다. 토요문화학교 1기인 ‘숲의 이야기 상자’는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며 숲을 거닐며 느낀영감을 표현하고, 숲에서 얻은 재료로 캐릭터를 만들고 이야기를 창작하는 인형극 체험프로그램이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다양한 공모사업을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종교계,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및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들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선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파주시 원로 목사회 모임에 참석해 종교지도자들로부터 파주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눴으며 이보다 앞서 금촌의 한 사무실에서 금촌역 일대 활성화 대책, 미군 공여지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조후보는 장애인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연합회 측은 ▲휠체어가 설치된 버스 구입 ▲단체운영비 책정 ▲종사자 처우개선 ▲주차장 확대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이에 조 후보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시장이 되면 즉시 시행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조치를 취하고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