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일부터 만 18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파주시민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비, 방역 업무 등 76개 사업을 중심으로 96명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임금은 시간당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600원이 지급되며, 주간 및 월간 개근 시,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역과 연계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찾아내 마을교육 활성화 및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학교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마을이 중심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마을 간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올해 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모집분야는 ▲마을연계 교과융합 ▲학교-마을 협력 ▲마을연계 진로교육 총 3개분야로 신청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108개교)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학교에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질 높은 교육콘텐츠를 보유한 마을과 협력해,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을 앞두고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파주시 중앙로 160, 금릉동 파주스타디움 내에 위치하며 주요시설은 ▲수영장 25M 10레인 ▲전용탁구장 ▲가상스포츠 체험실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 신청자는 오는 13일 당일 파주시청 체육과 시설운영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민간위탁자 선정은 사업의 전문성, 책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간위탁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안승면 체육과장은 “전문성 있는 민간위탁 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2022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3500부를 발간해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2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 ▲월별 지방세 납부일정 ▲세목별 과세기준 ▲납세편의 지방세 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정보들이 담겨 있다. 특히, 안내책자에는 파주시 세무공무원들이 발굴한 절세 팁 12가지와 외국인·다문화가족의 납세편의를 위한 5개국어 안내서가 부록으로 함께 포함되어 있다. 봉상균 세정과장은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내책자는 지역내 법인 기업체와 세무대리인 등에 우편 발송했으며, 읍·면·동 민원실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구성원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을 ‘정치’라고 한다. 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정치란 궁극적으로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일’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정치로 인해 국민이 편안한 것이 아니고 국민이 정치 때문에 속을 끓이고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문제다.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은 정치의 계절이 되었다. 전국이 5월 한 달 동안 정책과 구호와 현수막과 홍보물과 스피커 소리로 넘쳐날 것이다. 비단 눈과 귀로 들어오는 소리와 글씨와 사진만이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눈 뜨고 있는 시간 동안, 생전 알지도 못하던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문자와 카톡과 음성 메시지 등으로 짜증이 증폭되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 또한 구청, 군, 시 지역은 물론이요 광역단위의 시, 도에 이르기까지 내 편 네 편으로 갈려 자기가 잘났다고 하는 목소리와 상대를 비난하는 확성기 소리를 의지와 상관없이 들어야 하는 괴로운 일상이 전개될 것이다. 국민은 소위 국민을 위한 정치 일정으로 인해 정치인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누군가를 선택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정치 현실에 한숨을 쉬게 된다. 그러면서 국민
파주경찰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관내 전통사찰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기간 동안 사찰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대형 전통 사찰을 중심으로 내·외부범죄 취약지점 및 불전함, 문화재 보관장소 등에 대해을 탄력순찰 노선지정 및 지역경찰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CCTV·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자체 경비인력 배치 여부 ▲보안업체 가입 여부 ▲행사일 예상 인파 ▲방범시설 이상 유·무 등이며 취약점 발견 시 관계자에게 개선 권고 등을 통해 사전 범죄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파주경찰서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8일 즉 초파일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및 홍보 활동을 집중키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29일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조병국 후보가 결정됐다.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모든 것은 당원동지와 시민들의 뜻으로 감사드린다”며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의힘이지만 파주에서도 경기도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후보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라면 능히 할 수 있다”며 “끝까지 경선에 참여해 준 후보님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드리며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같은 당으로서의 원팀을 강조했다. 조후보는 “경선기간 동안 많은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본 선거에서 민주당에 반드시 이기는 후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파주 장단 출신 대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1764~1845)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를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임원경제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원경제지 학교‘는 ▲리딩 클래스 10강 ▲정조지 학교(요리실습) 4강 ▲상택지 학교(답사) 2강 ▲학술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며 회차별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리딩 클래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원경제지 중 일부를 발췌해 원문을 읽고 그 뜻을 밝혀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파주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정조지 학교는 강의와 요리실습으로 구성되며,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강의하고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실습이 이뤄진다. 상택지 학교는 강의와 답사 2강으로 구성되며 혜음원지부터 임진나루를 비롯해 민통선에 걸쳐있는 파주의 명당을 방문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로, 2일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범한 사람들이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여있는 임원경제지를 통해 간과하기 쉬운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경제지’는 농업·건축·요리·의학·공학·상업 등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은주)는 최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환경정책 전환에 따른 파주시만의 환경 어젠다를 발굴하여 차별화된 생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남북 환경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박은주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한양수 의장, 윤희정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파주시 평화협력과장과 남북협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이나무 ESP아시아사무소 소장은 각국의 접경지 및 유역관리 협력 사례, 자원순환 제도,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파주-개성 환경 협력 사업, 접경지 공유 하천의 공동관리를 위한 남북협력, 자원순환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도시 조성 등 향후 파주시가 추진할 수 있는 남북환경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시 국외 자매도시 간 환경부문 어젠다를 강화하여 궁극적으로는 파주시가 주도하는 도시 간 생태평화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은주 의원은 “파주시는 그간 생물다양성 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생태계 보전 및 환경
파주시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파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17개 읍면동에 총 25개 방역반을 지역책임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해 친환경 연무, 분무 방역 및 유충방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관내 군부대와 협력해 민관군 야간합동방역을 격주 목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최호진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말라리아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올해 초부터 관내 취약지역 238곳을 방문해 월동모기 퇴치를 위한 해빙기 특별방역을 실시했으며,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금년에는 4월 28일 기준으로 환자 발생이 한 명도 없으며, 그동안 연도별 말라리아 환자 발생 수는 2019년 86명, 2020년 61명, 2021년 5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