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해 온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봉사를 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화합과 단결을 기본으로 한 의용소방대 발전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포소방서 제6대 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영철(54) 회장의 각오다. 김 회장은 지역 토박이로서 의용소방대원으로 잔뼈가 굵었다. 매월 1회 독거노인들을 목욕탕으로 모셔 씻겨주고 식사 대접을 한 뒤에는 집까지 다시 모셔다 드리는 목욕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불우이웃돕기, 시민안전교육, 소방캠폐인 등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을 앞장서서 실천해 왔다. 신임 김영철 회장은 “3년의 임기 동안 500여명의 의용대원들의 화합과 자발적 소방봉사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고장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위하는 봉사인 만큼 참여하는 의용소방대,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의 모습을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의 홍보, 교육용자료로 제작된 세계유산 고인돌홈페이지(www.dolmens.or.kr)가 지난 1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비영리단체인 ‘고인돌사랑회’이 주관하고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강화로닷컴’이 구축한 세계유산 고인돌 홈페이지는 고인돌학습관, 세계유산 고창,화순,강화고인돌의 개관과 조망, 지역고인돌 탐방, 영상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홈페이지는 고인돌의 분포 및 구조, 기능과 기원 등 고인돌을 알기쉽게 해설한 고인돌학습관, 세계유산고인돌의 특징과 면모를 다각적으로 서술한 세계유산고인돌, 우리나라 특이고인돌 및 세계거석문화, 고인돌축제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고인돌영상관, 만화관, 청동기유물관, 갤러리 등 고인돌 콘텐츠가 총 망라돼 있어 세계유산고인돌을 이해하는데 최상의 길잡이로 고인돌의 보존의식을 널리 고양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오전 김포교육지원청 제20대 교육장으로 부임한 김문수 교육장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김포교육 어떻게 펼쳐 나갈 것인가’에 대한 특강으로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김 교육장은 개학과 입학식 등으로 바쁜 학교장들이 참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전 직원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장은 “ 교육청이 존재하는 이유는 교실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다”라며 “전 직원들이 힘을 분산 시키지 말고 경기교육 5대 혁신과제를 실천하고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임 김포교육장의 ‘특강’ 취임식을 두고 관내에서는 비교적 파격적이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는 2일 시청에서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 성공적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에는 유영록 시장, 김포도시공사 이강인 사장, 한국디자인기업협회 김성천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시네폴리스 지구 내에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및 회원사 유치와 디자인 관련 공동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세계적인 수준의 영상복합문화도시 건설을 목표로 278만9천㎡(84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국내 유명 디자인기업 260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디자인기업협회(KODFA)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패키지디자인, 환경디자인 등 각종 디자인 분야에서 명성 있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의 협약으로 단지 전체의 경관 개선과 디자인기업 입주 등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 ZONE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이번 MOU를 계기로 KODFA 회원사 등과 연계한 마케팅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안정적인 사업구도 확보와 함께 디자인관련 공동 인프라 구축에 따른 기업생산성 활성화, 디자인기업 집적화에 따른 사업적 시너지 효과
김포시는 생활폐기물을 시민들이 쉽게 배출하도록 배출종류별 5가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 시행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현재 유통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1회용 쇼핑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전환해 가정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종량제봉투에 담기 어려운 대형생활폐기물(냉장고, TV, 가구 등)의 배출 편의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신고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배출스티커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불연성 마대로 제작한 종량제 봉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파손된 유리, 타일, 화분 등 일반용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불연성 마대를 20리터(1천원), 50리터(2천500원) 등 2종 봉투로 제작해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폐건전지 및 폐형광 등 중금속 오염물 분리수거는 납이나 중금속 등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공동주택은 분리수거함에 배출하고 단독주택의 경우 일반 재활용품과 함께 분리 배출하면 된다. 소형폐전자제품 전용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규칙에 의거하여 구성된 연구단체로서 조윤숙 의원, 정하영 의원, 신명순 의원이 참여해 주관한다. 조윤숙 의원의 진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가족여성과장의 김포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최영일 대표(김포이주민센터), 박경아 대표(여성의전화)가 토론자로 나서 외국인주민지원단체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이주여성 대표, 최희주 센터장(출입국관리소 이민통합지원센터), 김정선 박사(한국외대 국제대학원)가 토론자로 나서 외국인주민 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2011년 1월 말 기준) 김포시에는 주민등록인구 23만8천339명의 5.1%에 해당하는 8개국 1만2천330명(결혼이민자 720명 포함)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2010년 1월 말(11,741명)과 대비하여 4.7%가 증가한 수치로 앞으로 외국인 주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김포이주민센터, 이주노동자지원센터, 김포이주여성센터,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김포마하이주민지원센터, 여성의전화 등 6개의 지원단체가 외국인 주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센터 내 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에 대한 무상임대 조건 계약을 맺고 1년간 김포농산물 가공상품화와 소득창출을 위해 협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임대 시설은 약 242㎡ 규모로 김포쌀을 비롯해 인삼·매실 등을 농산가공품으로 제조하고 판매를 하기 위해 구축된 설비이다. 저온미립분쇄기·동결건조기 등 30여종의 첨단 가공기기가 구비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구매력 있는 상품을 제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기대를 갖고있다.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은 ‘농산가공학과’와 ‘양조아카데미’ 과정 이수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합원들은 현미쌀과자, 영양미숫가루, 건고구마, 영양바, 발효가공품 등 김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판매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르면 3월말부터는 이들 가공품이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가공플랜트은행(장소)’, ‘가공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사람)’, ‘가공법인(상품화)’ 3개축을 연계한 김포농산물 가공 상품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송용섭 소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그 어느 분야보다 발전 가능성이 큰 분
김포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기 위한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황사먼지, 꽃가루,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유해세균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장착을 확대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설치에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81번(장기동~부평역) 노선에 시범 적용한 결과, 이용승객 및 운전기사들의 반응이 좋아 이를 확대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시민들은 시의 작은 서비스가 낡고 불편한 시내버스의 이미지를 변신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에 장착운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체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CI급 논문 24편 세계의학발전 기여<br>‘마크퀴즈 후즈 후…’ 2011년판 등재<br>비염·코골이·부비동염 등 연구논문 김포우리병원의 이비인후과 왕종환(의학박사) 과장이 세계의학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 받아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 판에 등재 됐다. 왕종환 과장은 비염, 감기 바이러스, 코골이, 부비동염, 후각 감소 등에 관한 24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된 것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매년 전세계에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게재해오고 있으며 세계인명사전인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보다 권위 있는 세계인명사전으로 평가받는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이다.
강화군 철산리 제적봉 평화전망대에서 지난25일 서해평화수호를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금번 행사는 세계한마음공동체(총재 김종갑)와 대한민국호국평화단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세계한마음공동체 김종갑 총재, 지갑종 유엔한국참전협회장, 이경재 국회의원, 안영수,윤재상 시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회원과 해병전우회, 해군동지회, 읍면이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화정착대회에서는 지난해 말 정부가 제정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강화군 전도서를 포함시키는 법으로 통합제정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서해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세계평화를 지키는 길이라며 메시지를 채택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안덕수 강화군수는 인사말에서 “강화는 북한과의 거리가 불과 1.8Km이내에 있어 적의 직사화기 사정권내에 있는 안보상 대단히 취약한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분단반세기 동안 강화지역 주민들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 일방적인 피해와 희생을 감수하면서 살아왔다”며 정부의 특별 지원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