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강화군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 구성이 여·야의원 의사 전원일치로 구성됐다. 강화군의회는 7일 임시회를 열고 6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구성에 나서 10여분 만에 의원전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유호룡(53. 한나라당)의원, 부의장에 최승남(53.민주당)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강화군의회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6명의 기초의원과 1명의 비례대표를 선출했다. 현재 원구성은 한나라당 4명,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단 구성을 둘러싸고 한창 내홍을 겪고 있는 타 기초자치단체와 달리 일찌감치 의원들 간에 합의가 이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전반기 의장을 맡은 유호룡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올바른 군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의장에 선출된 최승남 의원도 “군민들의 목소리가 집행부에 잘 전달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화문확관 개관을 계기로 강화와 관련된 문인들과 작품을 발굴하고 업적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한민족 역사의 중심에서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워왔던 충절과 문화의 고장 강화도에 ‘강화문학관’이 들어섰다. 강화군은 6일 강화읍 용흥궁공원내에 건축된 문학관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김남조 원로 시인,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 최연식 강화문학회장,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및 주민과 강화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문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강화군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용흥궁내에 건립된 강화문학관은 총 3천460㎡부지에 연면적 755㎡의 전통한옥 양식을 본따서 건축됐다. 1층 전시실에는 ‘동명왕편’, ‘동국이상국집’ 등을 펴내 민족의 자부심과 기개를 드높인 이규보(1168~1241)의 작품세계를 비롯해 정철, 정제두, 권필, 정인보 등 강화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2층에는 한국수필의 대가인 강화출신 조경희 선생의 문학관으로 꾸몄다. 이날 축사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는 “오늘 강화문학관 준공을 계기로 강화가 역사유적의 보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한 걸음 다가가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한편 개관식은 국민의례와 경과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5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임종광소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봉사하기 위한 다짐대회 및 공직자 특별 정신교육을 가졌다. 이날 다짐결의와 공직자 특별 정신교육은 공무원 윤리강령을 적극 실천해 나감으로써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청렴 결의문 선서와 함께 참석한 직원들이 청렴 이행서약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조성과 윤리의식 고취를 다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특별 정신교육을 주관한 임종광소장은 “최근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는 반성과 새로운 정신무장이 필요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청렴 결의 및 이행실천 서약을 하게 됐다”며 “시민을 섬기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일자리센터는 오는 7일 오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운과 취업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이번 행사에는 카이스전자를 비롯해 6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는 서류전형부터 면접, 취업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 김포고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다수 참여해 구인·구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현장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은 물론 취업이 되지 않더라도 일자리센터의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받는다. 김진억 시 주민복지과장은 “취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라도 7일 럭키데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가해 행운과 취업을 한번에 잡고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일 오전 김포시의회는 111회 임시회를 열고 김포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제5대 김포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엔 재선의 피광성 의원(39·민주당·사진)이, 부의장엔 초선의 정하영(49·무소속)의원이 각각 선출 됐다. 제5대 김포시의회는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는데 민주당 4명, 한나라당 3명, 무소속 1명이다. 이로써 지난 4대까지 한나라당 의원이 독차지 했었던 의장을 다수당인 민주당이 차지했으며 무소속인 정하영 의원의 표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변수가 발생하게 되면서 의장을 지지하는 대신 부의장을 거머쥔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의장과 부의장 선거 모두 찬성5, 무효2, 기권1표가 나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요구한 부의장 배려가 받아드려지지 않자 반기를 든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제 5대 김포시의회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측 된다.
김포한강신도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오는 12일부터 개편, 운행된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8600번 노선 6대가 12대, 9100번(기존 9000번) 노선 5대가 7대, 1002번 노선 26대가 29대로 증차되며 631번 노선은 16대에서 13대로 축소된다. 이번 개편으로 아파트 입주 등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8600번 직행좌석버스는 출퇴근 10분대 운행이 가능해져 운행 시간표가 필요 없게 됐다. 또 8600번 수요와 비례해 승객이 감소되는 631번 시내일반은 감차에 따른 배차간격 유지를 위해 서울시청에서 영등포로 종점이 단축된다. 이와 함께 송정역 까지만 운행되던 9000번은 9100번으로 변경돼 염창역·당산역·영등포역·여의도환승센터까지 노선 연장됐다. 양곡주공에서 청송마을까지 무정차 연결을 통해 운행시간도 동시에 단축돼 기존 승객들의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됐다. 시는 지난 3000번과 3100번 증설에 이은 이번 노선 개편으로, 고급 리무진 차량 투입을 통한 승차편의 제공과 2, 5, 9호선 등 주요 지하철환승거점까지 이동시간 단축, 정차 정류소 감축 및 간선도로 이용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등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
“전문가 그룹과 검토해 지하철 9호선 연장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 당선자는 29일 지역현안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만큼 선거 이슈가 된 경전철 문제를 지하철 9호선 연장으로 매듭짓겠다고 분명히 했다. 시민들의 뜻이니 만큼 받들겠다는 의미로 시민들의 신뢰가 곧 시정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이미 1조2천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우 당선자는 지하철 연장에 큰 가능성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들과 전문가 그룹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사업성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그는 인수위원회의 활동도 ‘앞으로 4년을 준비하는 과정’에 국한했다. 당선자가 김포시정을 이끌어 나감에 있어 밑그림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다. 특히 그는 민선 4기의 업무를 인수하고 계승해 차기 시정에 있어 필요한 정책을 세울 방침이다. 시 조직과 예산 등을 파악해 올바른 정책을 수행 할 계획이다. 그런 그의 시정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그래서인지 유 당선자의 시정 모토도 시민중심의 행정,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상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당선자는 이 같은 시정
인천강화경찰서는 29일 농민들로부터 수억원대의 쌀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C(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해 11월 중순쯤 강화군청에서 실시한 ‘2009 강화군 재고쌀 팔아주기 운동’을 이용, 쌀을 팔아주겠다고 접근해 정미업자 한명과 69명의 농민들로부터 5억6천여만원 상당의 쌀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C씨는 강화군 A면장에게 접근해 정미소를 소개해 줄 것을 부탁한 뒤 정미업자와 농민들에게 불분명한 보증보험사의 보험증권을 교부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C씨와의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포한강로 개설공사가 2011년 6월까지 앞당겨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유정복(한·김포)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김포한강로 개설공사와 관련, 김포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한강로 개설공사를 앞당겨 마무리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김포한강로 사업의 신도시 입주이전 개통’을 적극 당부했다. 이날 유 의원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김포시, LH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각 구간별 공정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강로 개설은 시민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년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끝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예산 문제나 공정상 어려움이 있을 시 의원실에 상시 보고해 한강로 적기개통을 위한 문제해결에 최선을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앞으로도 한강로 사업이 계획대로 이루어지도록 분기별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서예대상전에서 김포시 풍무고(교장 최회재) 3학년 전준영군이 고등부 대상(한문부분)의 영예를 안고 지난 27일 시상식을 가져 화제다.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문 분야에서 경합을 펼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심사를 통해 각 부분 입상자를 선정하고 작품은 6월 1일까지 남산갤러리에서 전시됐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백범기념관에서 가졌다. 한국서가협회 김포지회장인 지당 이화자 선생의 제자인 전 군은 지난해 서예에 입문해 처녀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전준영 군은 “실력에 비해 너무 좋은 성과를 얻은 것같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함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고등부 수상자에게는 대전대, 원광대, 계명대, 대구예술대 서예학과 전형시에 특례점수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