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신경제 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무관급 이상 간부 공무원 4명을 세일즈 공무원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경제 세일즈 공무원은 대규모 건설공사에 수반되는 각종 공산품과 농산물을 비롯해 인력에서 건설장비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관내 자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3개 팀으로 구성됐다. 3개 팀 총괄은 신명철 경제환경국장이 하게 되며 판로개척 지원팀장에는 유승환 핵심정책 담당관, 중소기업 지원팀장에는 전종익 주택과장, 건설업체 지원팀장에는 천효성 신도시건설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세일즈 공무원들은 우수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량 소비처를 발굴하고 대형 유통업체 납품을 확대해 지역 생산품을 안정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하는 한편 직접 대기업을 방문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지역 건설업체 수주확대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세일즈 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세일즈 전략을 수립해 달라”면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전 강화지점은 매년 까치 산란기인 봄철에 까치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력설비 피해와 정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까치틀을 설치한 결과, 현재까지 까치집으로 인한 정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은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시설관리는 물론 농작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까치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까치틀을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 연중 접수받아 우선 임대키로 했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연리 연동마을에서는 일심당 황우삼(1922~1998)여사의 효행을 기리는 효행표(標)건립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현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표(標) 건립행사에는 안덕수 강화군수, 남궁신 문화원장, 이서성 강화향교 전교, 이원영 용인이씨 부정공파 강화김포회장 등 종권회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효심을 기리는 표(標) 건립을 축하했다. 연동마을은 황우삼 여사가 시집온 이후 농사를 지으며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50여년간 봉양하면서 살던 곳이다. 그 효행으로 1966년 경기도지사의 효행표창, 1978년 삼성미술문화재단의 효행대상, 1982년 성균관장의 효도표창 등 수많은 수상을 했으며, 이 같은 사실이 효행의 사표(師表)가 되어 그 뜻을 기리고 선양하여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이 표를 세우게 되었다.
김포시정신보건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치매노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치매 조기검진 및 정밀검진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센터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의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선별검사를 통해 정밀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김포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인 우리병원에 연계해 정밀검진을 받도록 지원한다. 또한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진이 필요할 경우 추가정밀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고창초등학교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일깨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을 교육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리 얼 가꾸기’ 운영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고창초교에 따르면 이학교는 우리 얼 가꾸기는 학교 교육박물관을 활용한 우리 문화 알기,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리 문화 체험 활동, 우리 옷 입기 등 우리 민족만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우리 얼 가꾸기’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리 옷 입는 날’을 지정해 이 날에는 운동장에서 놀이 경험을 공놀이 중심에서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경험으로 새롭게 체험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선생님을 비롯한 전교생이 ‘우리 옷 입기’ 날을 맞이해 한복 모습으로 등교했으며 선생님들이 교문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은 우리 고유의 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고리던지기, ‘우리집에 왜 왔니?’,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실시했으며 학년 대항 줄다리기,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엉덩이 씨름, 굴렁쇠
강화군 양도면에 자리한 전교생 34명의 작은 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준비에 여념이 없다. 양도초는 일본강점기와 6.25한국전쟁, 50~60년대 보릿고개 등 역사적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재 5천700여 동문을 배출하고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100년 전인 1908년 사립 보창학교로 개교 한 후 일세기의 긴 역사를 보듬고 있는 양도초는 분교를 둔 전교생 1천여명의 교세를 자랑하기도 했으나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이농이 급속히 전개되면서 현재는 작은 시골학교로 전락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지난 역사 속에서 이 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은 지역과 사회에 훌륭한 인재를 배출해 자긍심이 대단하다. 양도초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운동장에서 동문과 재학생 그리고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개교10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학교는 현재 34명의 재학생으로 폐교를 염려하는 학교가 됐지만 총동문회와 주변지역민들은 폐교만은 막아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자는 생각으로 영육아 사업유치, 체험학교 운영, 무학자 초등학교 다니기, 인근 군부대 관사유치를 위한 관사부지 무상제공 등 많은 대안을 갖고 폐교위기의 모교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
김포시 관내의 담장과 옹벽 등에 아름다운 채색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밝혀주는 벽화 그리기 운동이 확산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사랑벽화봉사단과 (사)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는 금년도 제1차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걸포 4거리 황금연립 옹벽에 김포한강신도시 테마공원을 주제로한 벽화를 그려 강경구 시장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김포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걸포 4거리 황금연립 옹벽은 퇴색되고 낡은 느낌의 담벽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번 그림으로 행인들과 운전자들에게 산뜻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던져 주고 있다. 한편 앞으로도 김포사랑 벽화봉사단은 (사)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와 함께 천등고개, 풍무동 승가대학교 진입로 옹벽 등 도심 속의 낡고 퇴색되어 흉물로 방치된 옹벽 및 담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오는 7월 18일까지 관내 초·중 급식학교 42개교(비조리교 포함)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은 학교 급식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등 급식과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 학교가 올바르게 급식위생 및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미비점을 지적·시정토록 함으로써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 이번 점검은 사전에 점검항목 및 평가 척도에 대한 이해, 점검자 준수 사항 및 점검 요령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학부모와 시민단체 회원 12명을 위촉해 점검에 함께 참여하고 급식학교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과 함께 책무성과 경각심을 높여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토록 할 목적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 보건소와 연계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의 조리종사원 및 학교급식 시설의 미생물 검사(세균성 이질, 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일반세균 등)를 병행해 검사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는 부적합 요인을 제거해 미비점을 보완할 방침이다. 한편 김포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강화해 지도사항이 반복되는 학교, 점검결과 평점
인천시 서구 가정동 도로변 농지에 까마귀 7마리가 집단으로 죽은채로 발견돼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사진=박근원기자 kwp@ 강화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시스템 구축여부와 시설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시설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구는 노인복지시설 21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5개소, 아동, 청소년복지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분야로 소방시설 관리,등 발화위험물 관리 등을 점검한다.
김포시는 경기도로부터 대곶면 신안리 덕포진 사적지 앞 일원에 대해 ‘덕포진 관광지’ 지정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덕포진 관광지’는 대곶면 신안리 산 107 일원 26만5천540㎡에 교육마을(Edu-Farm), 한방SPA, 역사문화체험장(생태연못), 박물관, 전시장, 펜션빌리지, 숲속전망대 등을 갖춘 종합 위락 관광지로 조성된다. ‘덕포진 관광지’가 조성되면 김포시 문화유적지인 덕포진 주변지역을 역사문화 체험관광지로 개발하면 관광객 유치기반 조성을 통한 관광수요 충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 및 택지지구 건설이 완성되면 관광수요의 증가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덕포진 유적지와 연계해 교육적인 측면과 가족단위 휴양이 가능하게 되어 김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08년도 말에 조성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의 승인을 받은 후 2009년도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김포시 ‘덕포진 관광지’ 조성계획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인근 대명항에 설치되는 퇴역상륙함(LST)을 활용한 ‘대명함상공원’과 하성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