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자 전화상담원 및 실태조사원’ 44명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14명)과 실태조사원(30명)이며 근무 기간은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일(일 6시간) 근무한다. 전화상담원은 ▲전화상담 ▲자료정비 ▲통계관리 등의 업무를 하며 실태조사원은 ▲체납자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조사원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액의 획일적 징수가 아닌 체납자의 경제력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파주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에 관한 관리규정’ 제1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는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파주시청 징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징수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징수유예와 복지연계를 시행하고, 고질 체납자는 철저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파주소방서는 최근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을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기장판의 전선이 끊어져 관내 연립주택 거주자가 사망한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3대 난방용품으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이 있는데 이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추위를 잊게 해주지만 자칫 사용 부주의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용품 안전수칙으로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 확인, 사용 후 전원차단, 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기장판이 물체에 눌리지 않고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전열부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본체 및 연통 규정에 따른 별도 공간에 설치는 물론 적당한 땔감 사용과 연소 시 투입구를 닫아야 하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방치를 금하고(최소 2m이상 거리유지) 보일러실내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올바른 난방용품의
파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이 참가하는 ‘2022 호주 투움바시 청소년 언택트 어학연수’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 하계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연수기간 중 학생들은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진행하는 영어학습뿐 아니라 실시간 현지 연결을 통해 홈스테이 등 다양한 호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장과 시의원들과의 비대면 만남도 계획되어 있어 생동감 넘치는 어학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16만의 광역시다.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다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의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정원과 화훼 및 교육의 도시로 유명하며 호주 최대의 곡창지대인 달링다운(Darling Down)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9월 10일간 호주 최대의 꽃축제(Carnival of Flowers)가 개최되는 곳이다. 그동안 파주시는 투움바시와 어학연수단 파견을 비롯해 단기연수
송희섭 파주시 조리읍체육회장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및 방한장갑을 조리읍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희섭 조리읍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저소득 주민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시설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7일까지 교육부담 완화와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장소 4곳을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파주에서는 교하노을빛마을 다함께돌봄센터 등 7개소를 운영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신청 가능한 장소는 전용면적 66㎡ 이상인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老幼者, 노인과 어린아이)시설 등이다.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여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등의 설치비, 운영비‧인건비 등으로 월 581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민간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7일까지 파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이메일(jhh2233@korea.kr)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
파주시가 작년 한 해 동안 기술감사를 통해 6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각종 공사, 용역 등 계약체결에 앞서 원가산정 적적성, 공법적용을 통해 적정한 계약금액을 심사해 예산절감을 도모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1153억 원에 대한 720건을 심사해 공사 448건 54억 3000만 원, 용역 162건 12억 3000만 원, 물품 110건 2억 4000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총 3182건을 심사해 29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통해 예산집행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를 운영하면서 물량・요율의 과다계상, 현장여건에 맞는 원가심사, 예정가격 산정 적정성과 집행계획의 타당성, 설계・공법 적정성 등을 검토・분석・조정한 결과다. 또한 낙찰차액의 소진을 위한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최소화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단순 예산절감을 위한 최저가 심사가 아닌 불완전 설계에 대한 보완심사를 통해 시공품질・안전성을 확보했다. 유대승 감사관은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감사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부실시공 사전차단 및 중대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원가심사 뿐만 아니라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옥외광고업무 우수 시·군 표창’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는 옥외광고업무 시군평가 부문에서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2020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1년에도 우수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옥외광고사업 추진 실적,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전국 최초 신기술을 도입한 ▲드론 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찾아가는 튼튼간판 안전점검 서비스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 등의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드론 활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찾아가는 튼튼간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상가 지역 관리사무소 등과 연계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금촌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영수)가 주관한 3개의 마을 의제 실행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각 분과에서 진행된 3개의 마을 의제 사업은 ▲겨울나무 옷 입히기 ▲노인 운전자 배려 스티커 제작 및 배포 ▲토닥토닥 우편함 등이다. 문화홍보분과에서는 병충해 예방과 도시 미관 제고를 위해 겨울나무 옷 입히기 사업을 실행했다. 문화홍보분과 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손뜨개 옷을 만들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역복지분과는 노인 운전자를 배려하고 서로 양보하는 문화 정착 홍보와 함께 어르신 운전 스티커 제작과 배부 사업을 펼쳤다. 지역현안분과에서는 주민의 고민을 들어주는 토닥토닥 우편함 사업을 실행했다. 손편지 또는 온라인을 통해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이 사업은 주민들의 공동체적 연대감과 친밀감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유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마을 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사업이 되도록 책임감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명함형전단)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수거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벽보 전단은 100매당 1000원~2000원, 현수막은 장당 2000원의 보상금을 1일 3만 원, 월 27만 원 이내로 지급한다. 만 60세 이상 파주시민 또는 사회취약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당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현수막 수거의 경우 선발된 인원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불법광고물 구분기준, 수거방법, 수거 시 안전수칙 등 교육 후 단속원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투입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깨끗한 파주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제도 운영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산되고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축‧수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축‧수산 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자연 친화적 축산 환경 조성, 안전 축산물 유통지원 등 4개 분야의 84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10억 원, G마크 우수 축산물 학교 급식 지원에 9억 5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총 사업비 111억 원을 확보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비 축사 지붕 관수시설 지원을 위한 예산 7500만 원과 소규모 축산농가 가축분뇨 부숙장비 지원을 위한 1200만 원, 수산자원조성 및 공동작업장 자율관리어업 육성지원을 위한 7200만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특히, 시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을 위한 동물복지 신규예산 2억 5000만 원을 편성해 동물복지 수요에 발맞춰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축‧수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 등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을 신청하고, 동지역은 파주시 동물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2022년 축‧수산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