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빛도서관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아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호랑이를 주제로 특별도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어흥, 바른생활 루틴이’를 주제로 한 ‘루틴의 힘’ 등 10권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는 새해를 맞이해 나만의 ‘바른생활 루틴(Routine, 매일 수행하는 습관이나 절차)’으로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일상을 설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선정해 전시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임인년 검정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그림책 ‘나는 호랑이입니다’ 등 10권을 어린이 독자에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포함된 책 중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When you Trap a Tiger)’은 2021 뉴베리상 대상 수상작으로 한국 전래 동화 ‘해님과 달님’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태 켈러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해당 전시 도서는 영어원서, 번역서는 물론 영어전자책의 형태로 읽을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옛 선조들이 호랑
◇ 4급 승진 ▲기획경제국장 이종칠 ▲환경수도관리본부장 김관진 ◇5급 직무대리 ▲청년정책담당관 이성원 ▲도시경관과장 구자정 ▲건강증진과장 최경희 ▲문산보건지소장 한숙연 ▲자원순환과장 안석훈 ▲공원관리과장 윤명섭
파주시가 ‘2021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분석결과를 28일 공표했다. 시는 지난 8월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2021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시행해, 파주시 청년 세대의 사회·경제적인 환경변화와 삶 전반에 관한 실태를 살폈다. 조사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가구원 1008명으로 ▲주거‧교통 ▲건강 ▲문화‧여가 ▲일자리 등 10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파주시 주거 여건에 대해 청년의 10명 중 6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주거여건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자의 불만족 이유로는 42.6%가 교통수단 불편 및 교통체증을 꼽았다. 또한 청년 취업자가 종사하는 산업은 제조업(20.8%), 도소매업(13.6%), 숙박 및 음식점업(12.2%)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파주시가 중점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80.9%가 취업지원을 꼽았으며, 청년복합지원공간 필요성에 대해서 75.5%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청년부채 유무에 대한 질문에는 있다는 응답이 19~24세는 13.0%, 25~20세는 39.8%, 30~34세는 53.1%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높아졌는데 30~34세의 주요 부채 원인은 주택임차 및 구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제2회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DMZ 일원 미등록 토지 지적복구 추진’ 사례를 특수시책 분야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적민원 우수사례, 지자체 특수시책 등을 발굴해 업무처리 방식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경진대회다. 전국 시·군·구가 제출한 사례를 시·도가 1~2건을 선정하고 1차 서면심사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특수시책, 적극행정 등의 분야에서 총 5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는데, 파주시는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파주시의 사례는 대한민국의 국토이자 소중한 역사적 현장인 판문점이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정부기관 및 각종 포털 사이트에 위치를 제각기 표시하는 등 혼란을 빚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적복구 프로젝트’를 추진한 사례다. 남북한 대치, UN사 관할 등 대내‧외의 복합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앙부처 협의와 철저한 복구자료 조사를 통해 민·관·정이 함께 판문점이 위치한 진서면 선적리와 장단면 덕산리 일원 총 135필지 59만 2329㎡의 지
파주시가 31일까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를 단속한다. 최근, 전기자동차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용 빈도도 늘었고 이에 따라 충전방해 행위와 관련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어, 파주시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연말 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해서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주차면 100면 이상인 공용급속충전기 설치구역으로 파주시청, 금촌통일시장 공영주차장 등 총 18곳이 해당한다. 특히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 내 진입로 또는 주변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1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 ▲고의로 충전구역을 표시한 구획선 또는 문자를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충전방해 행위가 1회 적발되면 경고조치가, 2회 적발되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전기자동차와 충전소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방해 행위 단속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타인에게 불편을 주
파주시는 수요응답버스(DRT)인 ‘파주 부르미버스’가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무료 시범운행을 통해 도보 이동시간 최적화 등을 개선했다. 또, 다양한 명칭으로 불려 빚었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 시민평가단과 공무원 설문을 통해 ‘파주 부르미버스’로 이름 붙였고, 28일에는 명명식도 개최했다. 특히, 시는 향후 3개월 동안의 이용수요를 검토해 파주에 맞는 최적의 교통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운수사, 플랫폼업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파주 부르미버스‘ 가입자는 운행 첫날인 21일 460명을 기록했고 26일에는 1480명까지 늘어 1일 평균 약 247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2367명으로 1일 평균 약 395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분포를 살펴보면 운정3지구 34%, 운정1‧2지구 58%, 교하지구 8%로 비교적 입주인구가 적은 운정3지구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다른 도시의 DRT 시행초기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향후 파주 부르미버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하다. 파주 부르미버스는 지난 8월 경기도가 공모한 경기도
파주시 금촌3동은 ㈜우현종합건설 김경현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현 대표는 ”연말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금촌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현종합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정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현종합건설은 올해 12월 초 문산읍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왔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의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재난 및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내년 1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에는 생활 속 다양한 사고 보장을 위해 4가지 항목을 추가한다. 실효성이 높은 ▲자전거 상해사망·후유장해 ▲물놀이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실버존 사고 치료비 보장항목을 확대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보험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2020년 시민안전보험 시행 후 ▲2020년 대중교통이용 후유장해 1건, 농기계 상해사망 1건, 농기계 상해후유장해 1건 ▲2021년도 폭발·화재·붕괴 사망 1건, 대중교통이용 사망 1건, 감염병 사망 19건으로 2년간 총 24건, 1억 38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청구할 수 있다. 이성용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이 시행된 지 2년이 됐지만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아직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63.7%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제도를 알지
파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 활성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파주시는 복지급여 대상자의 신속·투명한 조사와 적절한 급여지급,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서비스제공으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제도의 기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더욱 안착시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시민의 행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신교하농협열무작목반(반장 윤종명)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500만 원을 농업기술센터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종명 반장은 “올해 정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와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우리 마음도 저절로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다산동, 상지석동, 검산동 등에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6개 농가로 구성된 신교하농협열무작목반은 주로 열무, 얼갈이, 시금치, 상추, 갓 등 우리 밥상과 친숙한 채소들을 작목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런 고마운 작은 손길이 모이고 모여 큰 나눔이 되는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신교하농협열무작목반 반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