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진행중인 기념 사진전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의 용인&용인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시청사 1층 로비홀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용인시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45점의 사진이 ‘사람의 마을’, ‘기억의 창’, ‘꿈꾸는 용인’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전시된다. 특히 전시된 사진 중에는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용인군청사 앞에서 양복과 두루마기를 입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과 1955년 개교한 양지면 한터초등학교의 운동회 모습, 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울어진 1970년대 초 김량장동 시가지 전경 등 희귀사진도 눈에 띈다. 전시회는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경제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을 ‘역사, 사람, 풍경, 기억’이라는 키워드로 전개했다. 첫번째 섹션인 ‘사람의 마을’에서는 용인시청사의 변천과 용인 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두 번째 섹션인 ‘기억의 창’에서는 용인의 자연과 문화, 민속을 주제로 8점의 대형사진이 게재된다. 세번
더불어민주당이 신설 선거구인 용인정에 표창원 당 비대위원을 전략공천하기로 한 데 대해 이 지역 같은 당 김종희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8일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험지인 용인 수지에서 12년 동안 원외위원장을 맡으며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했는데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다”며 “전략공천 방침을 거둬들이고 경선의 기회를 달라”고 당에 요구했다. 표 비대위원에 대해서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이끌어야 할 비대위원이 자기 밥그릇부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하면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어떠한 특혜나 전략공천을 받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달라”며 경선을 치를 것을 촉구했다. 표 비대위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혜 없이 지역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이와 별개로 당의 전략공천 선정 작업이 이뤄졌다”며 “공식적인 전략공천 결정 과정을 사사로운 이유로 번복할 수 없다는 당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정은 갑·을·병 등 기존 선거구 3곳에서 기흥구 구성동과 마북동, 동백동, 보정동에 수지구 죽전 1·2동을 편입해 신설된 곳이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지역 내 ‘일양히포’에 이어 두 번째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기흥구 영덕동에 들어선다. 용인시는 8일 기흥구 영덕동 산 101-3 일대 7만8천436㎡에 도시첨단산업단지 ‘기흥힉스’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금당테크놀로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을 위해 도심지역에 지정하는 산업단지로, 이번 ‘기흥힉스’를 포함해 현재 전국에 19곳이 지정돼 있다. ‘기흥힉스’는 최근 경기도의 산업단지 물량 배정과 국토부의 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마무리 했으며, 올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산단 조성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8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기흥힉스에는 첨단산업·학술·R&D가 연계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1만4천여명의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금당테크놀로지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코트라 공모지원사업을 통해 외국투자기업을 유치함과 동시에 인허가 및 시공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
한샘은 기존에 따로 운영하던 한샘인테리어닷컴과 한샘키친·바스닷컴 등 4개 웹사이트를 통합한 한샘몰(mall.hanss em.com)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통합 한샘몰은 온라인 인테리어 전문몰과 프리미엄 가구, 부엌·욕실, 리모델링 사이트를 한 페이지에 탭(Tab)으로 묶어 원하는 분야로 이동하기 편하게 구성했고, 상품과 스타일별 리모델링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통합 한샘몰 개장과 함께 프리미엄 가구(기존 한샘인테리어닷컴) 페이지도 개선했다. 매장 전시공간을 가상으로 볼 수 있는 ‘스토어뷰’ 기능을 도입하고 메뉴 체계를 단순화한 것은 물론, 각 상품의 세부정보도 더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한샘은 설명했다. 또 고객의 현재 접속위치를 바탕으로 주변 한샘 매장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과 해당 매장에서 진행하는 행사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김영태 한샘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통합 한샘몰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이 하나의 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집 꾸밈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명지대학교는 8일 박로시재(사진)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의 ‘대장균에의 당질을 이용한 폴리락테이트-co-글라이콜레이트의 한단계 발효 생산(One-step fermentative production of poly(lactate-co-glycolate) from carbohydrates in Escherichia coli)’ 연구논문이 ‘Nature Biotechnology X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KAIST 최소영 연구원을 비롯 이상엽 특훈교수와 함께 수행한 이 논문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원천기술개발 사업’ 연구를 통해 추진됐다. 이번 연구로 그동안 생명체를 이용해서는 만들 수가 없었던 비천연(non-natural) 고분자인 PLGA를 포함하는 다양한 신규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장균이 최초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화학합성 공정을 통해서만 생산이 가능하던 PLGA를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바이오 기반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의료용 고분자로서 널리 활용되는 PLGA와 같은 비천연 고분자를 처음으로 미생물 대사공학에 의해 만
용인시가 주민과의 갈등 등으로 장기간 공사 중지명령을 내린 지곡초등학교 옆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 신축공사와 관련해 건축허가 취소를 위한 청문절차에 돌입했다. 시행자인 ㈜실크로드시앤티는 법적인 문제가 없는데도 민원을 이유로 장기간 공사를 막고, 건축허가 취소까지 하려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8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실크로드시앤티에 ‘건축허가 취소처분 사전통지에 따른 의견청취’ 공문을 통보했다. 2014년 10월 건축허가된 기흥구 지곡동 436-12 일원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연면적 5천247㎡)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당시 폐수 발생이 되지 않는 것으로 계획됐다가 건축허가 뒤 하루 최대 40ℓ가량의 폐수 발생 시설로 변경됐다고 취소 사유를 밝히고, 오는 15일 청문회를 열어 실크로드 측의 의견을 들은 뒤 허가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폐수 미배출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조건이었는데, 시설 결정 및 건축허가 이후 말을 바꾼 것”이라며 “이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결격 사유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크로드시앤티 측은 2014년 10월 이후부터 월 50~150ℓ의 폐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시와 수차례 협의한 사안이며 이를 이유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실기획공연인 씨네오페라의 첫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오페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상영한다. 이번 ‘세비야의 이발사’는 씨네오페라에서 그동안 선보였던 뉴욕 메트오페라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럽 오페라의 진수 파리국립오페라극장의 공연 실황으로, 관객들의 성원에 극장 상영 시 재개봉을 할 정도로 검증을 받은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인 보마르셰의 희극 ‘피가로 3부작’ 중 1부인 세비야의 이발사는 역사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최고의 희극 오페라로, 이발사 ‘피가로’가 큐피트 역할을 해 남녀주인공의 사랑을 돕는 내용이다. 솔로부터 합창까지 서서히 발전하는 ‘로시니 크레셴도’라 불리는 합창의 희극적인 효과를 극대화해 코믹한 연기와 함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피날레를 보여준다. 세계적인 거장 주빈 메타가 발굴한 이탈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카를로 몬타나로가 지휘하고 현재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출가 다미아노 미키엘레토가 연출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또 2011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오페라 1등상을 포함해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천부적인 벨칸토 창법으로도
새누리당 용인시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이상일(비례) 국회의원이 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에서 선거구획정으로 신설된 ‘용인시정’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상일 의원은 “선거구 획정으로 제가 활동하던 지역이 다른 몇 개 지역과 합쳐 둘로 나뉘었다. 심사숙고 끝에 신설 선거구인 용인정에 출마해 큰 승부를 걸기로 마음먹었다”며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하며 발휘했던 안목과 기획력으로 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와 새누리당 대변인, 당 원내부대표를 지내며 선보였던 추진력으로 용인과 용인정에 격조있는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수원 신갈IC 사이에 죽전·보정IC,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2021년 개통될 GTX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동백세브란스 병원 설립 문제 해결 등의 10대 공약도 발표했다. /최영재기자 cyj@
美 고용지표 호조 등 힘입어 1960선 주변서 등락 반복 외국인 7거래일째 ‘사자’ 기조 기관 1974억어치 팔며 상승제한 롯데제과, 256만원 사상최고가 코스피가 올해 처음으로 장중 1,96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11%) 오른 1,957.8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0.29%) 오른 1,961.26으로 출발해 1,960선 주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고용 지표 호조와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 주요 2개국(G2)발 훈풍에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달 중순부터 3주째 코스피 상승 기조가 이어진 데다 오는 10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와 15∼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지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인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사자’ 기조를 유지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9억원과 1천974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6천120억원, 거래량은
‘튤립 축제’ 17일 개막 싱그러운 꽃 향기와 함께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가 17일 개막한다. 에버랜드는 17일부터 4월24일까지 39일간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튤립 축제는 초대형 꽃 테마 조형물인 ‘플라워 매직 타워’를 새롭게 선보인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 지역에 위치한 ‘플라워 매직 타워’는 약 26m 높이의 압도적인 크기로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띈다. 타워 외관은 튤립, 장미, 데이지 등 봄꽃을 컨셉으로 한 꽃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밤이 되면 음악에 맞춰 LED 장미(LED 불빛이 들어오는 장미 모양 조형물)가 화려하게 빛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도 17일부터 선보인다. 장미원에 마련된 약 1만2천송이의 LED 장미는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수 백가지 색상으로 빛나며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와 함께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한다. 정문 지역에는 봄 나들이에 나선 가족·연인들이 이국적인 느낌의 꽃 시장을 걷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