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와 백화점에서 행패를 부리던 정신지체장애인을 안전하게 가족에게 돌려보낸 일이 알려져 화제다. 용인서부경찰서 보정지구대 노경열 경위와 최영은 순경은 지난 6일 오후 5시쯤 백화점에서 ‘노숙자 같은 여성이 매장을 돌아다니며 침을 뱉고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발견된 여성은 추운 날씨에도 얇은 옷을 입고 횡설수설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이름과 주소도 모르는 정신지체 1급 장애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들은 즉시 과학수사팀에 지문조회를 요청해 해당 여성이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한 뒤 송파경찰서 거여파출소와 협조해 가족과 연락을 취한 뒤 여성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최영은 순경은 “추운 날씨에 얇은 옷을 입고 집을 찾지 못하는 장애인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포기하지 않고 가족을 찾아줘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구대 실습하는 과정에서 좋은 일을 하니 더욱 기분이 좋지만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용인을) 국회의원실 조재헌(사진) 수석보좌관이 7일 국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의화 국회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고려대 법대 출신인 조재헌 보좌관은 지난 16대 국회때 고(故) 남궁 석 전 국회의원(용인갑)의 비서로 국회생활을 시작했고 17∼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기춘 의원(남양주)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조 보좌관은 지난 2011년 국정감사 우수보좌진 표창(민주당 원내대표), 2012년 국회사무총장 표창(장관) 등을 수상했다. 조재헌 보좌관은 “올해로 12년째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늘 부족함을 느낀다”며 “그동안 운 좋게 뜻이 잘 맞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일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에버랜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는 3월 1일까지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겨울 축제 ‘스노 페스티벌’(Snow Festival)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기간 관람객들은 눈·빙벽으로 뒤덮인 사파리를 보고 눈썰매를 탈 수 있으며 양띠 고객과 학생들은 특별 할인을 받아 댄스 갈라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우선 다음 달 22일까지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맹수를 사파리 버스를 타고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색 사파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겨울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를 눈과 빙벽으로 뒤덮인 ‘스노 사파리’로 변신시켰다. 또 인기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에서는 1인용, 2인용, 가족용, 유아용 등 다양한 썰매가 마련돼 있어 연령과 기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 없이 튜브리프트를 타고 상단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고 2인용 코스는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 대기시간을 단축시켰다. 한편
삼성전자가 연구개발(R&D) 투자액에서 2년 연속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업 연구개발투자 보고서(2014 스코어보드)’를 인용, 삼성전자가 2013년 101억6천만유로(한화 약 13조4천546억원)를 투자해 세계 R&D 투자 규모에서 2012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013년 117억4천300만유로(약 15조5천585억원)를 투자한 독일 자동차 제조회사 폴크스바겐이 2012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미국기업 마이크로소프트(82억5천200만유로)와 인텔(76억9천400만유로)이 3, 4위로 뒤따랐다. 상위 4개사는 2012년 대비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구글(9위)과 다임러(10위)가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2013년 세계 R&D 100대 기업에 속하는 우리나라 기업은 3개로, 전년 대비 1개 증가했다. 삼성전자 외에 LG전자가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한 49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꾸준히 100위 안에 머물다 2012년 119위로 물러났던 현대자동차는 2013년 99위를 차지하며 100위권에 재진입했다. 세계 R&
<속보> 허술한 방역망에 대한 우려속에 구제역 의심신고로 용인시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엔 한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곡산리 청미천에서 '새오리'의 분변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 AI인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방역대책본부는 반경 10Km 내 농가 80여 곳의 닭·오리 등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닭에 대한 출하금지 조치는 이르면 내일(6일) 해제 되겠으나 오리는 일주일 정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0여마리에서 수포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장에는 현재 돼지 590여마리가 사육 중이다. 앞서 용인시 원삼면 가재월리와 두창리의 돼지농장에서 연이어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간이검사에서는 2곳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다./최영재기자 cyj@
올해 수도권의 민간분양 물량이 작년의 2배인 19만가구에 이르고, 공공 물량을 합칠 경우 40만 가구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는 3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5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0여개 업체에서 30만8천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14년의 민간 분양 실적(26만9천866가구)과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14.3%으로 늘어난 수치지만 수도권의 경우 계획 물량이 작년 분양 실적보다 102.9%나 증가한 18만9천43가구로 집계됐다. 여기에 분양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시행사 물량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물량을 보탤 경우 올해 분양 물량은 사상 최대치인 40만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부동산114는 내다봤다. 분양 계획 물량은 경기도가 11만9천2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5만9천903가구, 충남 2만3천641가구, 경남 1만7천711가구, 경북 1만4천60가구 순이었다. 경기도의 경우 2014년 실적(6만26가구)과 견줘 5만8천996가구가 증가해 올해 분양 물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고, 인천(3천583가구)도 물량 증가 폭이 큰 편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자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5’ 전시회에서 2천6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미래형 소비자 가전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먼저 이번 전시회에서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넘어선 가장 진화한 형태의 TV인 ‘SUHD TV’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CES 2015’의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서는 65형, 78형, 88형의 ‘SUHD TV’로 구성된 하이라이트 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화질을 이루는 요소의 빅뱅으로 ‘SUHD TV’가 탄생하고, 세상을 새로운 색으로 가득 채운다는 영상으로 ‘SUHD TV’의 탄생을 표현한다. 삼성 TV만의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은 영상의 밝기를 자동으로 분석해 추가적인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블랙 색상을 더 짙게 표현하고, 밝은 부분은 최대 2.5배 밝게 보여주면서 극한의 명암비를 구현한다. 소비자들은 타이젠 기반 ‘SUHD TV’로 ▲직관적인 사용경험(UX) ▲TV-모바일기기 간 쉬운 연결성 ▲방송·동영상·게임 등을 자유롭게 오가는 편리한 콘텐츠 이용 ▲게임 등 확대된 파트너십으로 더 다양해진 콘텐츠 등 이점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 부스를 꾸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저녁식사를 외식하고, 아침에도 외식을 하는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은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인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서 199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성인 5만5천718명을 분석한 결과, 저녁식사를 밖에서 사먹는 비율이 1998년 20%에서 2012년 3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침식사 외식 비율도 1998년 7.3%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는 13.7%로 늘었다. 조사 결과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외식 횟수는 0.9회였으며 20대가 1.2회로 가장 많았고 30∼40대가 1.1회로 그 뒤를 이었다. 주 교수는 외식횟수 증가로 식생활 건강은 오히려 나빠졌다며 외식을 통한 하루 열량 섭취량은 1998년 948㎉에서 2012년 1063㎉으로, 지방 섭취량은 21.6g에서 27.2g으로, 나트륨 섭취량은 2371㎎에서 293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은 1998년과 비교해 각각 26%, 24% 증가한 수치다. 주 교수는 “외식 빈도가 가장 빈번한 20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용인시에 29번째 골프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용인시는 최근 처인구 이동면 서리 산 70의3 일대 98만9천400㎡ 부지에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조성하는 내용의 용인도시계획시설사업을 공람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9년 10월 가칭 제리포스CC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5년 넘게 표류해 인·허가 취소 위기에 몰렸던 끝에 KB부동산신탁(주)를 시행자로 가칭 서리CC로 새롭게 추진되게 됐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절차가 끝나는 대로 오는 3월쯤 사업 실시계획인가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오는 2017년 상반기 시의 29번째 골프장으로 개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당초 이 골프장은 사업 부지를 소유한 A종중의 여성 종중원 미참여 등 절차상 문제로 인한 논란과 당초 사업시행자의 자금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정상 추진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땅 소유주인 모 종중과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리골프장 조성사업이 인가 신청돼 법 절차를 밟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사업인가를 받아 정상 추진되면 2017년 상반기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에는 회원제 19곳,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5일 시무식을 갖고 “차별화된 경쟁력과 속도를 갖추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불투명하다”며 “모든 임직원이 비효율적인 요소와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철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이어 “올해 경영방침을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으로 정했다”며 “혁신은 과감한 실행력이 수반돼야 가능한 만큼 현장경영 체제의 구축과 임직원 모두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안정적 사업 기반 조성과 고객 다변화 등 핵심 역량을 결집해 세계 시장에 정면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영상으로 사전 제작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