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사장단 후속 임원(부사장·전무·상무) 인사를 4∼5일 중 실시한다. 2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임원 인사가 금주 후반 이뤄질 것”이라며 “현재 (인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 인사도 사장단 인사와 비슷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인사 발표시점 기준으로 2009년 380명, 2010년 490명, 2011년 501명, 2012년 485명, 지난해 475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지난해에는 사상 최다인 85명을 발탁하기도 했다. 발탁 인사는 승진 연한을 뛰어넘는 진급이다. 승진을 위한 직급별 기준 체류 연한은 상무→전무 6년, 전무→부사장 3년이다. 작년에는 삼성전자에서만 161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단일 계열사 역대 최대 규모였다. 특히 무선사업부의 실적 기여자에 대한 발탁 인사가 눈에 띄었다. 반대로 올해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저조해 승진자 규모가 최근 5년간 평균보다 확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성 임원 승진자는 2010년 7명, 2011년 9명, 2012년 12명, 지난해 15명으로 해마다 늘려온 만큼 여성 인재를 중용하는 흐름은
삼성전자는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보상 협상을 조정할 조정위원 선임에 동의한다고 2일 밝혔다. 김지형 조정위원장은 지난달 14일 조정위원 후보로 정강자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와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글을 올려 “고심 끝에 두 분의 후보를 조정위원으로 선임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며 “(동의하기까지 2주가 넘게 걸린 이유는) 백 교수가 ‘반올림(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에 편향된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위원 선임 지연으로 가족들의 아픔을 해결하는 일이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동의하기로 했다”며 “조정위가 이른 시일 안에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정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삼성전자는 2일 미국의 유리기판 제조회사인 코닝에 광소재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매각하는 대상은 광섬유·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구미 소재 공장 등 국내 광소재 사업분야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생산법인(SEHF) 등 광소재 관련 사업 전체이다. 삼성전자는 “코닝과의 합의에 따라 양사 간 매각조건,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각 작업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도 삼성이 최근 비주력 계열사와 사업부문을 잇따라 정리해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작업의 하나로 해석된다. 광소재 사업은 현재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에 소속돼 있으며, 상무가 관장하는 사업팀으로 초고속 인터넷선 등 네트워크 케이블 소재를 생산하는 부문이다. 삼성은 앞서 지난해 말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 전량을 코닝에 팔고 코닝의 전환우선주를 사들이면서 합작 설립한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코닝에 넘겼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 도시바와의 합작사인 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TSST)를 협력사인 옵티스에 팔기로 했다./최영재기자 cyj@
삼성은 1일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총 11명 규모의 201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자는 3명이며, 부회장 승진자와 오너 일가 승진자는 없었다. 사장 승진자 수는 2008년 5월 정기인사(3명) 이후 최소 규모이다. 또 총 60명이던 삼성 사장단은 53명으로 줄었고, 신임 사장단 평균 연령은 53.7세로 작년(54.3세)보다 젊어졌다. 먼저 관심을 모았던 삼성전자의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부근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모두 유임됐다. 이로써 대표이사 3톱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날 인사발표 브리핑에서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재확인했고,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해 재도약을 주도할 인물로 경영진을 쇄신했다. 변화를 선도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할 참신한 인물을 중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최근 4년간 사장단 인사 규모(16∼18명)에 비해 소폭으로 이건희 회장이 장기 입원 중인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가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확대된 의료기기 제품군을 선보인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전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6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총 11종의 의료기기를 전시한다. 프리미엄급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는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원하는 신체부위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전자동 기능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최신 영상엔진 ‘S-Vue’를 탑재해 방사선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방사선량 노출을 최소화한 무선 ‘S-디텍터’를 통해 환자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향후 제품간에 디텍터를 공용하는 ‘S-쉐어’ 기능으로 사용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병원 내 입원실, 수술실, 응급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60A’도 선보이며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의 다양한 라
용인시가 태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태교신기’라는 책을 저술한 조선시대 용인출신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을 기리기 위해 내년에 ‘태교도시’를 선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면 출신인 이사주당(李師朱堂:1739∼1821)은 신의 힘으로 아들 낳기를 바라던 시절, 현대의학에 비춰봐도 전혀 손색없는 과학태교를 주창했단 조선후기 여성 실학자다. 시는 ‘태교신기’가 매몰돼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각종 사회병리를 치유할 수 있는 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판단하고 ‘이사주당 태교도시’를 지역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8개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태교도시 조성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뒤 기본계획 수립, 문화콘텐츠 개발, 부부태교 교육, 아동숲 체험 등 태교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1월 ‘태교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6월에는 태교도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사주당의 고향인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에 ‘이사주당 태교 관광숲길’을 조성하고 태교도시 추진조례를 제정하며 매년 5월과 10월 태교축제와 ‘임산부의 날’ 음악회를 각각 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유산
(주)효성,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주)효성은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인근에 짓는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지난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세대 중소형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과 인접해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GTX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구성시민센터와 도서관, 이마트 트레이드센터,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 GTX 개통 최대 수혜단지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분당선 구성역 인근에 위치해 분당선을 선릉과 왕십리 등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 삼성동에서 구성역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 도착
삼성전자가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자동차를 선물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단장 유석영)은 지난 28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방문해 3.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세탁차량을 기증했다. ‘이동세탁차량’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돕고 재난지역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세탁차량은 21kg용량 드럼세탁기 4대와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 빨래에 필요한 부수 설비들도 모두 구비되어 있어 세탁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부피가 큰 침구도 세탁에서부터 건조까지 한자리에서 끝마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달한 차량 외에도 지난 11월 양주시청과 양평군청에 세탁차량을 전달했으며, 12월에도 적십자 용인지구와 남부센터(평택)에도 기증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
<속보> 수원시가 롯데몰과 애경역사 개점을 앞두고 ‘속도제한’과 ‘일방통행’,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편향 교차배치’, ‘U턴 최소화 및 P자형 교차로’ 등의 실질적인 대책은 외면한채 주차사전예약제 등의 막무가내 교통수요관리대책 추진으로 실효성 논란과 함께 ‘서울시 베끼기’란 비판(본보 11월 17·24·26일자 4·18·19면 보도)의 현실화로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면서 애꿎은 시민들만 희생양으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더욱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1일 전격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 교통담당부서의 기존 입장을 일축하며 현실성 있는 새 대책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지만 정작 이날까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은데다 현장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은 물론 난데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타 부서의 ‘과선교 개통’을 내세우기에 나서면서 책임회피와 생색내기에만 급급한 ‘탁상행정의 전형’이란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롯데몰 수원점은
삼성전자가 2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에서 ‘UHD MUSEUM & ZOO’를 전시한다. 다음 세대에 소중히 물려줘야 할 우리 문화재가 지닌 아름다움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감상하고,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삼성 UHD TV의 화질로 생생하고 디테일하게 기록하는 ‘UHD MUSEUM & ZOO’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새로운 전시 기법을 제시한다. ‘UHD MUSEUM’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삼성 UHD 화질로 보여주는 고미술 기획전으로 한국 전통 미술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디지털 고배율 확대와 회전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시간을 초월해 전통 한국미의 정수를 최첨단 기술을 통해 재발견함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확장, 진화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 ‘UHD ZOO’는 아프리카 르완다 등지에서 촬영한 멸종위기 동물의 영상을 UHD 초고화질로 전시한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삼성 U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