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18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현실생활 임금제를 도입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 비정규직 정책 연구기관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처우개선 정책을 선포했다.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20개 노동고용 관련 기관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100% 정규직 전환, 민간사업체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정책 추진, 비정규직 정책 전국 박람회 개최, 비정규직 복지문화체육시설 할인제 시행, 실질적 생계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제 도입 등 비정규직 정책 10개 과제를 선포했다. 염태영 시장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불평등, 양극화, 빈곤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인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면서 “사회 계층화를 완화하고 통합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일궈내는데 온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여성회, 노사발전재단 등은 수원역 광장에서 비정규직 차별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 단체들은 비정규직 차별철폐 홍보활동과 함께 3대 기초고용질서를 준수한다고 서약한 수원역 인근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 고용 질서
용인시 포곡읍 에버랜드 주변의 육군항공대를 이전하고 레저타운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용인시와 ㈔용인시포곡관광발전협의회는 18일 시청에서 용인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곡 항공대 이전 및 인근지역 레저타운 개발사업’을 위한 민자유치 업무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6기 정찬민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1975년 설치된 포곡 육군항공대 주변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 제한과 고도 제한 등의 규제로 주민불편과 동부권 발전 저해요소로 작용해 왔다. 시와 협의회는 국방부와 항공대에 인근 항공부대 통합 등 포곡 항공대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시의회도 지난 4월 국방부에 군사시설 재배치 권고 결의문을 전달했다. 국방부는 자체적인 이전계획은 없지만 ‘기부 대(對) 양여’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면 이전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와 협의회는 용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항공대를 이전하고, 이 자리에 체류·휴양·쇼핑시설을 유치하기로 하고 상호 업무협조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항공대 이전과 민자사업 유치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고, 시는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삼성전자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장애인 부부 5쌍을 위한 무료 전통혼례식을 실시했다. 이날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우현·백군기 국회의원, 신현수 용인시의장,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등 내외귀빈과 친지 5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용인시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전통혼례 인연’(이하 전통혼례식)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선발해 무료로 전통혼례식를 열어 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결혼식 비용뿐만 아니라 식사, 제주도 2박3일 신혼여행, 가전제품, 예물반지, 액자 등 일체의 비용도 지원됐고, 삼성전자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식후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밖에 혼례식장 주변에서는 시민들과 하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의상 포토존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공간도 마련돼 신랑신부와 하객 모두가 어울어진 전통문화 축제가 열렸다. 새신랑이 된 주모(70)씨는 “항상 제대로 된 결혼식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아내의 말에 미안함이 가득했는데 제 70살 생일인 오늘 그 소원을 이루어 주게 되어 너무
2015학년도부터 용인 지역의 고교평준화 도입이 확정된 가운데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일부 학교의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정책조차 결정하지 못해 ‘통학전쟁’이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시와 교육당국은 내년 3월 준공예정인 삼계고 교통대책과 관련, 민간업체에 사실상 책임을 전가해 놓고 업체 측 결정만 바라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용인지역에 고교평준화를 전면 도입, 처인·기흥·수지구를 단일 학군으로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계속되는 통학환경 개선 요구에 환승거점 지정과 함께 통학환경이 열악한 처인구 학생들을 위해 삼계고교(가칭) 통학을 위한 맞춤형 버스 2대 배차 등을 계획했다. 그러나 고교평준화 시행이 몇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부 대중교통계획만 수립됐을 뿐 정작 이를 뒷받침할 버스운전자들의 근무시간 증가에 따른 보상과 유류보조금, 배차 등에 대한 논의는 차일피일 미뤄져 우려가 일고 있다. 더욱이 시와 교육청은 계획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는 커녕 수용 여부 등 향후 진행상황과 관련해 전적으로 민간업체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비난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삼계고의 경우 버스
‘이재용 삼성시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S 상장이 국내 주식 갑부 순위를 또 한번 뒤흔들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장외주식거래 시스템인 K-OTC시장에서 거래되는 삼성SDS의 가치를 포함한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상장 주식 자산은 전날 기준 3조5천9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부회장이 상장 주식 자산 1조135억원과 보유 중인 삼성SDS 지분 11.25%의 가치 2조5천852억원을 합친 결과다. 삼성SDS 주가는 전날 K-OTC시장에서 29만7천원(가중평균 기준)에 마감했다. 장외시장 주가는 상장 계획 발표 때보다 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자산의 순위는 18위에 머물러 있지만 삼성SDS 장외가격을 반영하면 순위는 13개 계단 뛰어 오른 주식 갑부 순위 5위에 해당한다. 오는 11월 삼성SDS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순간 주식 갑부 순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현재 이 부회장의 보유 주식 자산은 최태원 SK그룹 회장(6위) 3조4천196억원보다 많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4위) 3조9천566억원보다 적다. 그러나 올해 12월 상장 예정인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 가치까지 반영하면
삼성전자는 17일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 콤팩트’와 ‘모션싱크 코드리스’ 등 신제품 3가지를 공개했다. 이로써 모션싱크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모션싱크 콤팩트는 크기와 무게를 3분의 1 줄여 이동·조작을 간편하게 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색상은 에어본 카퍼와 딥 블루 두 가지로 나왔다. 또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주목받은 모션싱크 코드리스는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해 전원선을 없앤 제품이다. 충전식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4시간 충전으로 일반모드로 40분, 터보모드로 15분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청소기로는 업계 최고 수준인 200W의 흡입력을 갖췄고 티타늄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모션싱크는 지난해 처음 나왔고 올 6월 모션싱크 워터클린(물청소 기능)에 이어 이번에 신제품 2종이 나와 4개 카테고리의 라인업을 갖췄다. 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로 민첩하게 회전하고 부드럽게 이동해 청소가 드라이빙하듯 즐거워진다는 콘셉트로 출시됐으며, 월 5천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속보> 용인시가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인사발령으로 의회 반발 등의 거센 후폭풍속에 ‘독단적 무원칙 인사행정’과 ‘차별감사’ 논란까지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의 잦은 ‘묻지마 인사’를 둘러싼 배후설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면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정찬민 용인시장 취임 이후 한달여 동안 무려 3번이나 인사가 진행되면서 논란을 자초했는가 하면 지방자치 부활 20년 사상 초유의 법 위반 ‘사무관 인사’를 둘러싸고 특정인의 이름이 노골적으로 거론되는 등 공직사회의 동요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사실상 ‘분열양상’마저 표면화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1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1일 정찬민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안전행정국장과 의회사무국장을 맞바꾸고, 비서실장을 재기용하는 등의 인사를 시작으로 7월 23일에는 국장급 2명 등 6명의 인사를, 8월 1일에도 사무관 29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정 시장 취임 이후 뚜렷한 인사요인이나 변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여 동안 무려 3번의 사무관급 이상 인사가 계속되면서 노골적인 불만의 목소리와 함께 ‘무원칙 인사행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시가 전임 시
용인동부경찰서는 16일 전처를 납치한 혐의(납치 등)로 P(31)씨를 붙잡아 관할 경찰서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48분쯤 오산시 오산동 한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는 J(23·여)씨를 자신의 싼타페 승합차에 강제로 태워 4시간여 동안 안성·용인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J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P씨는 J씨와 2012년 결혼했다가 한 달 전 이혼했다. P씨는 납치 장면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오후 2시10분쯤 용인시 남사면 어비리저수리 인근에서 검거됐고, 관할 화성동부경찰서로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단국대 수시전형 원서접수 결과(16일 마감) 죽전 15.93대 1, 천안 10.87대 등 종합경쟁률 13.71대 1로 나타났다. 죽전은 1천516명 모집에 2만4천151명이 지원해 15.93대 1을, 천안은 1천180명 모집에 1만2천837명이 지원해 10.87대 1을 기록했다. 죽전은 논술우수자 30.05대 1, 학생부종합 8.66대 1, 천안 학생부종합은 6.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명지대는 2천68명 모집에 1만6천576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8.01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공연전공(보컬)이 69.9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최영재기자 cyj@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벌거벗은 여성이 나체의 남성을 피해 달아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1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57분쯤 112에 “한 여성이 벌거벗은 채 뛰어가고, 뒤이어 나체의 남성이 여성을 뒤쫓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을 지나던 한 버스운전기사가 폐업한 한 공장 인근에서 여성이 뛰어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 신고접수 13분만인 오후 10시10분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었다. 경찰이 이 일대 CCTV를 분석한 결과, 남녀가 탄 소형차가 오후 8시45분쯤 주변 도로에 도착한 뒤 30여분 뒤인 오후 9시16분쯤 공장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신고 시점인 오후 9시57분쯤 한 여성이 벌거벗은 채 달아나는 모습과 뒤를 따라가는 벌거벗은 남성의 모습이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남녀가 함께 주차장으로 들어가 오후 10시8분쯤 주차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화질이 좋지 않고 주변이 깜깜해 이들이 탄 자동차의 번호판을 식별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도 범행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버스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