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여부를 묻는 찬반 여론조사가 용인지역 49개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3천281명을 대상으로 17일 시작됐다. 전문리서치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학교를 방문해 질문지를 배포, 학생은 학교에서 답하고 학부모는 학생에게 설문지를 받아 응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질문항목은 오는 2015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 실시 찬반, 학교군 설정, 학생배정방법,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 등이다. 여론조사기관은 앞으로 약 2주간 학교를 방문해 조사를 벌이고 조사결과 및 분석자료는 내달 8일쯤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과반수 찬성이 나오면 도교육청은 오는 9월쯤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관련조례 개정안은 같은 달 말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의 체류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용인경전철 활성화 등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16일 용인시와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 2008년 7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와 유운리 일대 646만㎡의 관광단지 조성을 신청, 2009년 4번째만에 도내 두번째 관광단지로 지정됐다. 관광단지 지정 당시 에버랜드는 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미 테마파크로 개발된 373만㎡ 외에 추가로 주변 273만㎡의 부지를 확보해 2014년까지 총 1조1천344억원을 투자, 가족형 숙박시설과 모터파크 시설, 경전철 역사 주변 복합상업시설 등을 조성키로 했다. 도와 에버랜드는 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천1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1만9천1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지만 에버랜드가 이달 초 시에 조성계획 수립 연장을 신청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정된 관광단지 측량 결과 일부 차이가 있고, 세부 조성계획 수립이 미흡해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큰 틀에서 조성계획이 변경되는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에버랜드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경전철 활성
15일 오전 5시 15분쯤 용인시 기흥구 흥덕교 앞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길가에 설치된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유모(43)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나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은 전방주시 태만이나 운전미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수원시 인구 100만이상 대도시 행정조직모델 개발 박차 그동안 지방자치법의 규정에도 없는 도시가 되면서 지방자치 부활 이후 가장 큰 설움을 받아왔던 수원시에 대한 역차별이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인구 116만명의 광역시급 기초지자체로 성장한 수원시가 행정조직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제안한 ‘수원형 모델’과 관련, 안전행정부가 이달 중 ‘수원형 모델’의 검토를 마치고 2014년 본격 시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다. 특히 안행부가 올 상반기 중 수원시에 3급 직제 2명 및 1국3과 신설 등의 승인·실시 구체화와 함께 ‘수원형 모델’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기존 ‘도-시·군·구-읍·면·동’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까지 나와 주목된다. 이에 따라 본보는 그동안 수원시가 받아왔던 행정적 불평등을 돌아보고 향후 펼쳐질 수원시의 행정조직 변화에 대해 집중조명한다. <편집자 주> 수원시는 올 상반기 중 총액인건비 확대로 인력 확충 및 1국3과 신설 등 조직 신·증설
수원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만성적인 인사적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정년을 1년여 앞둔 고위 공직자들의 명예퇴직(이하 명퇴) 여부가 공직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3급 직제 및 1국 3과 신설 등 조직 확대와 함께 인근 용인시의 경우 1956년생 서기관들이 최근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명이 넘는 1955년생 고위 공직자들의 명퇴를 둘러싼 각종 추측들이 난무해 이들의 용퇴가 잇따를지 주목된다. 정년이 가장 가까워 오는 수원시 사무관급 이상 공직자들 가운데서도 55년생 A구청장과 B구청장, C사업소장 등 5명의 서기관들의 동정이 관심의 첫머리에 오르내리고 있다. A구청장과 B구청장의 경우 올해 초 55년생 서기관이었던 C씨가 명예퇴직한 후 같은 직렬 후배들의 압박감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0년 넘게 서기관으로 근무중인 C사업소장의 경우도 3급 직제 신설과 2014년 수원형 모델 도입 등의 조직개편 추진 등에 따라 후배 공직자들을 염두에 두고 명퇴에 대해 심각한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물론 인근 용인시에서도 1955년생들은 물론 56년생들까지 이미 대거 명퇴하거나 명퇴예정인 사실도 이들에겐 부담스럽다. 이들
‘아파트 유치권’을 둘러싼 시공사 하청업체들의 이권다툼에 조직폭력배들이 개입해 난투극까지 벌이자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지난 7일 용인시 공세동의 S아파트단지 앞에 있는 한 컨테이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아파트 시공사는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부도가 났으며, 이에 하도급 업체 30여곳이 공사대금 약 260억원을 받아내겠다며 조직폭력배가 포함된 용역 직원들을 동원, 이 아파트 곳곳을 점령하고 컨테이너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권이란 부동산이나 물건, 유가증권 등에 대해 채권이 발생했을 때 채권자가 이를 돌려받을 때까지 해당 재산을 점유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또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4월 공개 매각 처리를 통해 S기업에 아파트 222세대 공개 매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S기업이 고용한 용역들의 횡포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 아파트에 모인 4∼5개 조폭들은 자신들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가 하면 이사오는 입주민에게 현금 1천500만원을 ‘입주비’로 요구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새벽 2시쯤에도
용인대학교 지난 12일 오전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김정행 총장과 이학 이사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0주년사 봉정을 비롯,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 특별공로상 및 장기근속 유공자 표창, 단호학술상, 국제대회 입상자 포상에 이어 용인대의 60주년 어제와 오늘 소개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국악공연 판소리(홍보가 중 박타는 대목 : 소리/정유숙), 무용공연(꿈의 변주), 유도시범, 태권도시범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교 기념식 후 용인대 박물관 특별전 ‘올림픽, 그역사적 순간과 용인대학교’ 관람과 축하리셉션이 진행됐다. 김정행 총장은 “1953년 6월 15일 대한유도학교로 개교해 지난 1993년 현재의 용인대로 교명을 변경한 스포츠 특성화 대학으로 역대 올림픽에서 45개의 메달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했다”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복지분야에서도 특화해 체계화된 교육으로 수도권 남부 용인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용인대의 발전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의 성과급 요구 논란으로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지방채 상환금 마련을 위해 지자체 출범이래 사상 처음으로 최대 규모의 감액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11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1천235억원(8.1%)이 증액된 1조6천44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12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경전철 사업 관련 4천420억원의 지방채 중 본예산에 편성된 795억원외 에 나머지 766억원 중 378억원도 포함됐다. 시는 이를 위해 본예산에 편성했던 서농동주민센터 신축비 30억원 등 261억원의 투자 사업비를 삭감, 경전철 지방채 상환금을 마련했다. 또 직원 성과상여금 12억원과 취학전 자녀보육료 지원비 11억원 등 경상적 경비 70억원이 추가 삭감됐고, 예비비 229억원도 일반 재원으로 돌렸다. 사업비 삭감은 경전철 지방채 상환금 766억원을 본예산에 미편성했다가 지난 4월 안전행정부의 채무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 이후 시정 명령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특정 사업 예산을 감액한 사례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감액 추경은 처음”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재산매각 및 세금 징수로 채무
용인시는 진위천에 대해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진위천에 대한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BOD 9.7ppm인 평택호 유입지점의 수질을 2020년까지 BOD 6.6ppm 이하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수처리시설 증설, 방류수질 개선, 관거정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 다양한 수질오염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질오염총량계획에서 2020년까지 1일 총 1천460㎏.BOD를 확보했다. 개발부하량 1㎏.BOD는 공동주택 약 80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물량으로 2020 도시기본계획상 개발계획과 인구가 모두 반영돼 해당 지역의 개발계획을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해당 지역내 개발계획에 대해 순차적으로 개발물량을 할당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진위천수계 수질오염배출부하량 할당계획’을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를 통해 공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량계획은 상대적 낙후 지역인 이동면, 남사면 지역의 균형개발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했다”면서 “총량제는 수질개선을 위한 제도인 만큼 대규모 사업의 경우 자체 비점저감시설 설치, 방류수질 강화 등 제도시행 목적 달성을 위해 관리
관심을 모았던 수원시 영통구 옛 조달청 부지 소송에서 수원시가 패소했다. 10일 수원시와 ㈜엔젤이앤씨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16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시의 항소를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이에 따라 ㈜엔젤이앤씨는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시에 요구할 수 있게 됐다. 엔젤이앤씨는 지난 2006년 8월 인천지방조달청으로부터 영통지구단위계획구역내 5천20㎡ 부지를 139억원에 매입해 상업부지 등으로 용도변경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부되자 지난해 4월 24일 수원지방법원에 시를 상대로 도시계획시설 폐지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엔젤이앤씨는 용도변경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시는 2011년 1월 “해당부지 용도는 행정용도로 토지용도 변경이 불가하다”고 통보했고, 시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 같은해 9월 28일 “용도변경이 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엔젤이앤씨는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에 용도변경이나 시 매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 권익위는 같은해 10월 “민원 토지를 포함해 영통지역 내 다른 공공청사부지도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을 재검토해달라”고 시에 협조요청했다. 시는 그러나 영통지구 토지이용계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