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화성시, 오산시의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뜻 깊은 전시회가 수원박물관에서 열려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간 이번 초대전은 수원박물관이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해 ‘정조의 시와 필묵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정조대왕이 직접 지은 시와 대신들의 화답 시 72편을 명제로 280명이 한 글자씩 완성한 한문병풍 4틀과 40명이 함께한 한글병풍 1틀, 48명이 참여한 문인화병풍 1틀 그리고 시와 문인서 족자 30점이 전시된다. 특히 한문·한글·문인화병풍은 368명이 100일 동안 각자의 소재와 기법으로 한 글자씩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 전체의 화합과 조화를 이루고 소통하는 의미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수원박물관내의 한국서예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건립한 서예전문박물관으로 개관 이후 서예·문인화 관련 특별기획전시를 꾸준히 열고 있으며, 이번이 8번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함께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겼던 정조대왕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진정한 사람의 도시 수원에서 368명의 작가들이 정조대왕이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6월~7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중섭 평전’, ‘조선의 풍속을 그린 천재화가 김홍도’로 알려진 최석태 작가는 6월 12일 ‘득의 경지에 오른 미술가의 삶 박생광’, 6월 19일 ‘박수근 다시 보다’를 주제로 미술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7월 3일, 7월 10일에는 ‘사극으로 보는 우리역사 반만년’, ‘사극으로 보는 우리궁궐이야기’를 주제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의 저자 송용진의 ‘쏭내관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3회에 걸쳐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활용, 트위터·페이스북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활용교육도 마련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매월 1·3주 토요일 ‘교과서 문학작품 다시읽기’가, 6월 21일부터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신문으로 세상읽기&rsqu
삼성노동조합은 2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은 후안무치의 삼성노동조합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삼성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삼성에버랜드는 최근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지난해 노조활동을 방해한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판정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반성은 커녕 보복성 징계를 위해 박원우 위원장에 대한 인사위원회 참석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7월18일 노조의 설립필증이 교부되자 조장희 부위원장을 해고하고, 같은해 11월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김영태 회계감사에 대해 정직 2개월이라는 부당한 징계를 내린 바 있다”며 “또 다시 부당한 징계 시도를 하고 있는 삼성은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삼성노조는 또 노조 탄압행위의 공식 사과와 정당한 노조활동 보장 등을 요구했다. 삼성노조에 따르면 최근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해 8월 26일과 27일 삼성에버랜드 직원 기숙사 앞에서 벌어진 노조의 노보 배포를 경비원을 동원해 막은 에버랜드의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로 인정하는 판정을 내렸다. 중노위는 그러나 같은해 9월 9일과 1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노조의 노보 배포를 막은 에버랜드의 행위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등이
도내 대학들의 국내·외 활동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글로벌 평생교육원은 29일 ‘2012년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 제1거점 운영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외국인사회통합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등록증을 가진 이민자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택 평생교육원장은 “경희대에서 제공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20일에는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강영화, 신현석, 김민호 학생이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18회 국제 대학생 컴퓨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국제 산업공학회가 주최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경기대학교 학생들은 대형광산의 운영 전략에 대한 분석 및 해결책을 구하는 주제로 출전해 네덜란드와 미국 학생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도교수인 조면식 산업
26일 오후 8시31분쯤 용인시 처인구 다가구 주택에서 김모(42)씨가 흉기로 자신의 가슴을 찔러 쓰러진 것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는 이날 부인과 가족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자신의 왼쪽 가슴을 찔러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9년전부터 부인과 별거한 김씨는 이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처갓집을 방문, 시댁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이 이혼을 요구하자 “내가 이혼할거면 차라리 죽겠다”며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119 구급대원에게 “내가 자해했다”고 말한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시청 로비에서 진행중인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투쟁단)의 밤샘농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오전 청사 로비에서 4일째 이어진 투쟁단의 철야농성에 이날 오후 1시까지 퇴거하라는 내용의 2차 퇴거명령 공문을 투쟁단에 전달했지만, 투쟁단은 6일째인 28일에도 농성을 이어갔다. 시는 청사 관리상의 문제 등을 들어 퇴거 명령을 내렸지만, 투쟁단은 시장 면담 요구 과정에서 시가 출입을 저지한데 대한 염태영 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투쟁단은 염 시장의 사과와 장애인 이동권 확보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밤샘농성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23일부터 수원시청 로비에서 본격적인 밤샘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투쟁단 관계자는 “수원시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44대를 확보해야 하는데도 12대를 운영하는데 그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외면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법정대수를 맞춰 도입해 달라는 것이 아닌 단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달라는 것인데 시는 터무니없는 기간을 제시하면서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수원권선 113-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 취소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조합은 당장 설립인가 취소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고, 시공사는 조합이 패할 경우 조합과 조합원을 상대로 50억원대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수원 권선 113-5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가 지난 24일 결정한 조합설립 인가 취소 처분은 행정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이 조합해산에 대한 철회동의서 7장을 제출했음에도 시가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법률적 검토가 마무리되면 수원지법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주) 건설부문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삼성물산은 조합설립 취소 전에 이미 “조합에 대여한 41억원과 대여금 이자 및 손해배상금 등을 토지 등 소유자 전원이 연대 변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조합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우리는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되길 바라고 있다”며 “민사소송 등은 조합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조합 해산이 결정된 뒤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113-5구역의 후폭풍이 조합설립 인가 취소 신청을 준비중인 수원재개발구역 3~4곳을 비롯해 도
수원권 행정구역 통합 ① 통합 찬반 재점화, 메가시티 탄생하나? ② 수원에 수원이 없고, 화성엔 화성이 없다(?) ③ 지역도 국가도 늦출 수 없는 행정체제 개편 ④ 거대한 민심이 민주주의와 지도를 바꾼다 ⑤ 지방행정체제 개편, 위기를 기회로 200만 수원권 통합을 둘러싼 ‘주민투표’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일부 정치인 등에 의해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새로운 출발’의 시작이라는 기대가 높다. 이번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최대 관심사인 ‘수원권 통합’은 단순히 수원·화성·오산의 면적을 합하는 것이 아니라 1949년 수원시 승격 이후 행정편의주의적 행정구역편제를 전면 재조정하고, 지역 정체성 회복과 미래 도시 모델인 메가시티 탄생이라는 점에서 획기적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수원권 통합에 대한 이런 기대와 전망은 채인석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의 갑작스런 또 한번의 ‘통합 반대’ 입장 표명으로 재연된 일부 찬반 세력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마저 덮을만큼 압도적이다. 그만큼 수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하 죽전치과병원)은 경기도내 장애인들이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위해 죽전치과병원 내에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4일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는 의사(2명)와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0여명의 인력으로 단국대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 2층에 726㎡ 규모로 개소했다. 센터 자체적으로 전신마취 수술실 및 행동치료 등이 가능한 감각·운동발달치료센터을 비롯해 언어·인지치료센터, 장애인전용 치과진료실 등을 개설,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들에게 최대한의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해 도 정책사업인 ‘무한돌봄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초수급 장애인들에게 센터 자체적으로 20%를 감면하고 잔여 금액은 무한돌봄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보건복지부의 운영비 지원, 스마일재단을 포함한 장애인단체의 지원사업 등도 적극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최근 장애인 수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개소 돈은 없으나 성공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들에게 사무실을 무료로 빌려주는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팔달구 향교로 옛 제일병원 건물을 임대해 사무공간으로 개조한 '수원시 창업지원센터'를 24일 오픈했다. 창업지원센터는 1층에 운영기관 행정실과 휴게실이 있고 2~5층은 입주자 전용 사무공간 47개와 회의와 세미나용 비즈니스룸, 6층은 촬영실 등 공용작업실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현재 창업자 36명이 입주했고 앞으로 10여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8.6~26㎡ 크기의 사무 전용공간과 책상, 걸상, 캐비닛 등 사무집기, 전용 통신선로가 제공된다. 입주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계획을 가진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창업의 성공률이 높거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면 입주할 수 있다. 사무실 크기에 따라 30만∼120만원의 보증금만 내면 별도의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전기료와 수도료, 청소비 등 공공요금을 부담하면 된다. 임대 기간은 1년이고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11㎡ 크기의 사무실에 입주한 안명준씨는 "자금 여력이 없어 곤란을 겪었지만 자치단체에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