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의원 윤리규정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운영제도개선 자문위원회(위원장 심지연)의 활동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자문위원회 활동기한을 연장해서라도 국회 폭력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의원 윤리관련 제도와 규정을 철저하게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더이상 국회 폭력은 안된다는 공감대가 국민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 국회의 의사진행과 관련된 의사규칙 및 윤리규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일부 정파로부터 오해나 유감이 있다 해도 폭력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국회 경위 증원 등 의사당 경호 경비체계를 개선하고, 다시는 국회 안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내의 제도적 보완도 서둘러 달라”고 국회사무처에 지시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왕·과천)은 12일, 내륙화물기지 건설로 인한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부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현재 수도권(경기도 의왕) 및 부산권(양산시 물금읍)과 호남권(장성군 서삼면)에 내륙화물기지(복합화물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가 건설돼 있으며, 2009년 12월이면 중부권(연기군 동면·청원군 부용면)과 영남권(칠곡군 지천면)에도 내륙화물기지가 완공·운영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5개 권역의 내륙화물기지가 완공되어 운영되면 우리나라는 동북아시아 최고의 물류시스템을 갖춘 물류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반면, 내륙화물기지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들은 컨테이너 수송으로 인해 경제적·환경적·정신적 차원에서 커다란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내륙화물기지가 있는 지방자치단체 중 컨테이너 수송으로 인한 피해를 보전하기 위하여 특별교부세를 교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주요 골자”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개정법률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내륙화물기지가 있는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보전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지방재정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구랍 30일과 지난 2일 민자학생기숙사인 ‘웅비홀’과 대학원 강의동의 신축을 완료하고 개관했다. 연면적 만8천269㎡에 지하 1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총 천0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웅비홀’의 개관으로 단국대는 기존 기숙사인 집현재를 포함해 천500여명의 재학생 수용이 가능하게 됐으며 학교주변 원룸과 고시원의 높은 월세난에 허덕이던 재학생과 학부모의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지난 2일 개관한 대학원 강의동은 지하 2층, 지상 7층에 연면적 2만천198㎡의 규모로 대학원 전용 도서실을 비롯해 대형 세미나실, 강의실, 학생 복지시설 등 일반대학원 및 9개 특수대학원의 교육에 필요한 강의 및 실습시설을 갖췄다. 대학원 강의동은 특히 당초 대학원 외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인가에 대비해 별도의 법학전문대학원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의법정, 법학전문도서실, 국제세미나실 등의 요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국대는 이 법학전문대학원동의 시설을 법학교육에 활용하면서 별도의 로스쿨 운영에 대한 준비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행정타운내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중견 작가의 고가 조각품이 도난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전시실에 전시돼 있던 용인미술협회 소속 조성화 작가의 작품 여심(女心, 사진)이 도난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시실 내 CCTV 확인 결과 낮 12시경 작품 근처에서 한 여성의 수상한 행동이 발견됐다”며 “전시회 마지막 날 작품 철수과정의 혼잡한 틈을 타 도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 당일은 물론 전후 수일간의 CCTV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전시관 관계자와 관람객 등을 상대로 용의자로 보이는 여성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용인미술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08 송년예술제 미술전시회를 용인시 행정타운 내 전시실에서 개최했었다. <제보>031-337-1333, 016-357-4576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와 함께 도로교통, 하천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의 대대적인 확충으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시의 도시개발 사업들이 2009년 이후에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도시개발 관련 인ㆍ허가에 필요한 행정절차인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금년 한 해에만 총 150건의 안건을 심의해 작년의 2배 이상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료원과 경희용인병원을 비롯해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2010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이동 덕성산업단지 등이 금년에 도시계획심의를 받은 주요 개발사업들로 2009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이정용 도시계획과 도시행정 담당은 “지난해의 안건 취합후 일괄처리 방식를 금년에 상시회의 개최방식으로 전환해 주요 도시개발사업들의 지연시간이 대폭 줄었다”면서 “처리 안건 자체의 증가로 내년 이후 추진될 도시개발 사업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84만 용인시민의 숙원인 동서불균형 해소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사업시행자는 “도시개발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투자되는 경향이 있어 심의기간 단축은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데 절대적”이라며 “한발 앞선 도시계획행정이 다른 민원행정에도 적극 도입되길 기대한다
용인시의 2009년 예산안 가운데 100억원의 세입예산이 부풀려 편성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사상 초유의 예산안 심의 산회 사태가 발생했다. 또 15일 속개된 상임위에서도 시의 수정예산안과 관련해 주먹구구식 편성이라며 반발하는 시의원과 시집행부가 충돌끝에 예산안을 삭감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했다. 15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자치행정위원회의 2009년도 세입세출 일반회계 예산심의에서 100억원이 부풀려진 것이 김민기 의원에 의해 밝혀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시 예산 담당자는 특히 세외수입 중 잡수입만 급증한 이유에 대해 거짓 답변으로 일관하다 김 의원이 ‘시금고 경쟁 입찰에 따른 기부금 100억원’이라는 항목을 지적하자 결국 잘못을 인정했다. 경쟁입찰을 기대했던 시금고 선정과정에서 예상과 다르게 농협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가해 기대했던 100억원의 기부금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음에도 금액을 수정 또는 삭감하지 않은 채 시의회에 그대로 제출했다 시의회의 지적속에 결국 예산안 심의가 산회라는 파행을 맞은 것. 결국 15일 속개된 예산심의에서 계속사업비인 기흥호수공원 사업비로 책정된 150여억원 중 100억원이 삭감되는 우여곡절 속에 논란은 일단락됐다.
용인교육청은 도내 지역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2일 에버랜드힐사이드호스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노사업무담당 부장교사 94명을 대상으로 교원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종성 교육장의 현시대 학교현장의 교사 역할을 주제로 한 ‘다음사회를 위한 교육’특강을 시작으로 노사 업무담당 부장교사가 알아야 할 관련법령 및 노사 갈등사례 해설, 업무담당 구성원에게 적합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사는 “금번 교육이 학교노사관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노사관련 법령 등을 다시 한번 숙고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학교현장에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성 교육장은 “노사관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현장의 갈등사례에 대한 능동적 대처 도모로 학교의 올바른 노사문화 및 교육현장의 안정화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원 노사관련 교육의 기회를 전 교원으로 확대해 학교 현장의 안정화와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지역 최초의 문학단체인 용인문학회(회장 김종경)가 향토문학의 텃밭에서 종합문학지인 ‘용인문학 제12호’를 발간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호에는 용인문학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10회 용인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정지숙씨의 동화 ‘빌이 둘이잖아’와 초대시인 김윤배, 김행숙, 고영민 그리고 소설가 김종성씨의 작품도 함께 실렸다. 지상 문학특강은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인 공광규 시인이 ‘양생의 시학’을 통해 시 쓰기의 진정성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말하고 있다. 이어 특별기획으로 최근 ‘살아있는 문학여행 답사기(마로니에북스)’를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영선 회원(성지중 교사)이 ‘정치 풍운아에서 자연과 하나된 윤선도’편을 실었고 매년 두 명씩 선정하고 있는 회원 특집은 송남순과 이향란 시인의 작품 세계를 되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소설 토정비결’과 100여 편의 역사소설을 집필한 소설가 이재운 씨의 작업실 탐방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했고 올해 2월 지병으로 젊은 생을 마감한 故 이현 시인을 추모하는 코너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996년 창립된 용인문학회는 앞으로 ‘용인문학’ 외에도 다양한 문학지를 발간한다는 계획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상임대표 조성우)가 서정석 용인시장, 한선교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용인시 농촌지도자회 등 10개의 연합회와 쌀, 오이, 배 등 16개의 연구회 등 총26개의 농업인단체가 참여한 용인시농단협은 앞으로 FTA와 농업개방 등에 대비해 농업인단체간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농단협 창립을 계기로 단체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최고 농업인의 역략강화와 안정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및 용인우수농산물 급식 확대 등 용인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용인송담대학 창업보육센터가 두드러진 지원정책과 체계적인 육성관리로 경기침체와 취업난 심화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1년 11월에 첫 문을 연 용인송담대 창업보육센터는 2008년 12월 입주해 있는 26개 기업을 포함해 총 74개의 중소기업이 입주 관리를 받았다. 기계, 전기, 전자, 소프트웨어 등 기술개발 및 제조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우선 고려해 입주의 영광을 누린 이들 업체들은 최대 5년간 창업을 위한 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거의 무상제공수준에 가까운 3.3㎡당 10만원의 저렴한 보증금에 3.3㎡당 매월 2만2천~3만원의 입주부담금을 납입하면 별도의 관리비없이 센터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각종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 고속가공기, CNC머시닝센터, RP, 3차원측정기 등의 장비들도 마련되어 있는데다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세무, 법률, 디자인 등도 전문가인 교수들의 조언도 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용인송담대학 창업보육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2007년과 2008년에 실시한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청 창업보육센터